경상남도 거창군 남하면
-
경상남도 거창군에서 정월 대보름에 지신밟기를 하면서 부르는 민요. 「지신밟기 소리」는 「지신밟기 노래」라고도 한다.「지신밟기 소리」는 지신밟기를 하면서 부르는 세시 의식요이다. 지신밟기는 정월 대보름에 마을 공동체에서 행하던 세시 풍속이다. 지신밟기는 마을 사람들이 농악대를 앞세워 마을 당산에 고사를 지내고 마을과 각 가정을 차례로 다니면서 지신(地神)을 밟으...
-
1911년에 간행한 조선 후기 학자 윤주하의 시문집. 『교우집(膠宇集)』의 저자인 윤주하(尹胄夏)[1846~1906]의 자는 충여(忠汝), 호는 교우(膠宇), 본관은 파평(坡平)이다. 아버지는 윤흠도(尹欽道)이고, 생부는 윤문도(尹文道)이다. 경상남도 거창군 남하면에서 태어났고, 합천에서 거주하였다. 사미헌(四未軒) 장복추(張福樞), 성재(性齋) 허전(許傳), 한주(寒洲...
-
경상남도 거창군 남하면 출신 근대 유학자 정지선의 문집 정지선(鄭趾善)[1839.11.3~1897.11.15]의 자는 약중(若仲), 호는 긍재(兢齋)·입암(立巖), 본관은 동래(東萊)이다. 아버지는 운곡(篔谷) 정종덕(鄭宗悳)이고, 어머니는 선산 김씨(善山金氏) 김환(金瓛)의 딸이다. 경상남도 거창군 남하면에서 태어났다. 성재(性齋) 허전(許傳)·고헌(顧軒)...
-
경상남도 거창군 남하면 무릉리에 고가를 둔 동래 정씨 판결사공 정응두, 산수정공 정형초, 수재공 정수연의 행적을 기록한 책. 『산수정연방록(山水亭聯芳錄)』은 개인 집안의 출판물로서 소재가 불분명하다. 집안의 사람들이 주로 나누어 가진 것으로 보이는데 현재는 그 원본을 찾을 수 없고 다만 거창 문화원에서 발간[2000]한 『향유집과 향토 사료』에 그 내용이 소개...
-
경상남도 거창군 남하면 출신 유학자 이동승의 문집. 이동승(李東昇)[1786.6.6~1863.11.17]의 자는 성목(聖木), 호는 아호(鵝湖), 본관은 완산(完山)이다. 할아버지는 이홍(李泓)이며, 아버지는 이양조(李陽肇)이다. 어머니 연안 이씨(延安李氏)는 이우항(李遇恒)의 딸이다. 경상남도 거창군 남하면 양항리에서 1786년에 태어났다. 어려서 아버지를...
-
개항기와 일제 강점기의 경상남도 거창군 남하면 출신 유학자 추교면의 문집. 추교면(秋敎勉)[1879.5.~1940.10.21.]의 자는 희백(希伯), 호는 오천(吾川), 본관은 추계(秋溪)이다. 아버지는 추성엽(秋成燁)이고, 어머니는 경주 이씨(慶州李氏)이다. 부인은 진양 강씨(晉陽姜氏)이다. 교유(膠宇) 윤주하(尹冑夏), 면우(俛宇) 곽종석(郭鍾錫) 등에게...
-
경상남도 거창군 남하면 출신 유학자 정종덕의 문집. 정종덕(鄭宗悳)[1804.12.7~1878.9.21]의 자는 덕응(悳膺), 호는 운곡(篔谷), 본관은 동래(東萊)이다. 시조 정목(鄭穆)의 13세손인 정지운(鄭智耘) 때부터 거창에서 살기 시작했다. 아버지는 정승민(鄭升民)이고, 어머니 연일 정씨(延日鄭氏)는 정후익(鄭後益)의 딸이다. 경상남도 거창군 남하면...
-
경상남도 거창군 남하면 출신 조선 후기 유학자 박희전의 문집 박희전(朴熙典)[1803.2.1~1888.4.10]의 자는 문칙(文則), 호는 유간(酉澗), 본관은 밀양(密陽)이다. 5대조 박태웅(朴泰雄) 때부터 경상남도 거창군 남하면 양항(梁項)에서 살기 시작했다. 고조할아버지 박정(朴貞)은 무신란 때 창의했고, 할아버지 박경대(朴慶大)는 성담(性譚) 송환기(宋...
-
경상남도 거창군 남하면 출신 유학자 박종필의 문집. 박종필(朴鍾弼)[1849.6.7~1898.8.6]의 자는 치량(致良), 호는 율재(栗齋), 본관은 밀양(密陽)이다. 할아버지는 진사에 합격한 유간(酉澗) 박희전(朴熙典)이고, 아버지는 박두재(朴斗在)이다. 어머니는 반남 박씨(潘南朴氏) 박희순(朴熙純)의 딸이다. 부인은 상산 김씨(商山金氏) 김기하(金琪河)의...
-
경상남도 거창군 남하면 출신 유학자 최원근의 문집. 최원근(崔元根)[1850.5.24.~1923.5.1.]의 초명은 상근(尙根), 자는 달선(達善), 호는 이산(二山)이며, 본관은 화순(和順)이다. 할아버지 최진대(崔鎭大)는 동몽 교관(童蒙敎官)에 추증되었고, 아버지 최규순(崔奎淳)은 선공감 감역(繕工監監役)을 지냈다. 어머니 남양 홍씨(南陽洪氏)는 홍재서(洪...
-
개항기와 일제 강점기의 경상남도 거창군 남하면 출신 유학자 최효근의 문집. 최효근(崔孝根)[1872.3.24~1948.5.24]의 자는 공선(孔善), 호는 정강(靜岡), 본관은 화순(和順)이다. 할아버지 최진대(崔鎭大)는 효성으로 동몽교관(童蒙敎官)에 추증되었고, 아버지 최규순(崔奎淳)은 선공감 역(繕工監 役)을 지냈다. 어머니 남양 홍씨(南陽洪氏)는 홍재서(洪在瑞)의...
-
경상남도 거창군 남하면 출신 근대 유학자 박종후의 문집. 박종후(朴鍾厚)[1877~1952]의 자는 한명(漢明), 호는 창남(昌南), 본관은 밀양(密陽)이다. 1877년 경상남도 거창군 남하면 양항리 전항(箭項) 마을에서 태어났다. 할아버지는 유간(酉澗) 박희전(朴熙典), 아버지는 소산(素山) 규재(奎在)다. 교우 윤주하와 면우 곽종석 문하에서 수학하였다. 저...
-
경상남도 거창군 남하면 둔마리에 있는 벽화가 그려진 고려 시대 무덤. 거창 둔마리 벽화 고분은 경상남도 거창군 남하면과 가조면의 경계 지점인 금귀봉 동남쪽 산자락, 속칭 석장골 능선의 좁은 평지에 있다. 무덤 내부에는 굴식 돌방무덤[횡혈식 석실묘]을 시설하고 있으며, 돌방 벽면에는 회칠을 하고 하늘에서 악기를 연주하는 사람의 모습[천인주악상(天人奏樂像)]이 그...
-
1980~1990년대 경상남도 거창군에 있었던 여성 인권을 위해 활동한 여성 운동 단체. 거창 여성회는 1988년 창립되어 10여 년간 거창 여성들의 인권 향상에 기여한 여성 단체이다. 거창 여성회의 단초는 1980년대 초 기독교 계열 탁아소 후원 조직에서 비롯되었다. 1982년 지역의 뜻있는 여성들이 새싹 어린이집 후원회[경상남도 거창군 남하면 양항 교회 소...
-
경상남도 거창군 남하면 성령산 정상부의 평탄지를 감싸고 있는 삼국 시대 때 쌓은 산성. 거창 월곡 산성(居昌月谷山城)은 성령산[해발 480m] 정상부의 평탄지를 감싸고 있는 테뫼식 석성(石城)이다. 성령산의 북동쪽 봉우리를 중심으로 성벽이 감싸 돌고 있으며, 곳곳에 성벽의 흔적이 잘 남아 있다. 복쪽편에는 세장방형의 석재를 이용하여 비교적 수평되게 축조하였음을...
-
경상남도 거창군 남하면 지산리 신기 마을에 있는 청동기 시대의 돌무덤 무리. 경상남도 거창군 남하면 지산 저수지에서 남쪽을 흘러 가천천에 합류하는 지산천 주변에 무리를 이루고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 떼이다. 거창군 남하면 지산리 신기 마을 입구의 과수원과 이씨 문중의 제실 마당에 위치한다. 지산리 신기 고인돌 떼는 6기가 3~5m 간격으...
-
경상남도 거창군 남하면에 속하는 법정리. 대야리(大也里)는 경상남도 거창군 남하면의 남쪽에 있다. 대야(大也)·오가(五可)·용동(舂洞)·가천(加川) 등 4개의 자연 마을을 관할하고 있다. 마을 뒤에 대밭이 있어 ‘대바지’라고도 하며 뒷산이 "잇기 야[也]" 자 같아서, 또는 냇가에 대장간이 있어서 "풀무 야(冶)" 자를 써서 ‘대야(大冶)’ 또는 대바지의 "바...
-
경상남도 거창군 남하면에 속하는 법정리. 둔마리(屯馬里)는 경상남도 거창군 남하면의 북쪽 끝에 자리하고 있다. 대촌·신촌·안흥 등 3개의 자연 마을을 관할하고 있다. 둔마는 뒷뫼라고도 부르는데, ‘둔마’라는 지명이 붙여지기까지에 대한 여러 가지 설이 있다. 첫째, 둔마는 금귀봉[금귀산]의 봉수대 밑의 마을로서 옛날 봉수꾼이 말을 매던 곳이며, 가조면...
-
경상남도 거창군 남하면에 속하는 법정리. 무릉리(武陵里)는 경상남도 거창군 남하면의 서쪽에 자리하고 있다. 양곡리·무릉리·월곡리·산포리 등 4개의 행정리와 양곡(陽谷)·무릉(武陵)·월곡(月谷)·산포(山浦)·말리 등 5개의 자연 마을을 관할하고 있다. 무릉은 무릉동(武陵洞)·무등곡(無等谷) 및 무덤실 등으로 불렸다. 마을 뒷산 둘레에 옛 무덤이 많아서...
-
경상남도 거창군 남하면에 속하는 법정리. 양항리(梁項里)는 경상남도 거창군 남하면의 북서쪽에 자리하고 있다. 양항리의 서쪽은 황강을 경계로 거창군 거창읍 대평리와 인접하여 있으며, 북쪽은 남하면 둔마리, 남쪽은 무릉리, 동쪽은 지산리와 각각 인접해 있다. 양항리는 아주·내곡·상촌·대곡 등 4개의 자연 마을을 관할하고 있다. 양항(梁項)은 살목으로도...
-
조선 후기 거창 출신의 문신. 유중룡(柳仲龍)[1558~1635]의 본관은 문화(文化), 자는 여견(汝見), 호는 어적산인(漁適散人)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용양위 사직(龍驤衛司直)을 지낸 유정손(柳正孫), 할아버지는 증 공조 참의(贈工曹參議) 유하(柳賀)이다. 아버지는 증 좌승지(贈左承旨) 유유춘(柳有春), 어머니는 부장(部將)을 지낸 경지(慶祉)의 딸 청주 경씨(淸州慶氏...
-
경상남도 거창군에서 이루어지는 인간이나 자연의 힘을 초월하는 존재나 원리를 신앙하는 행위의 총칭. 경상남도 거창군에 불교가 들어온 시기는 신라 때로 추정된다. 이는 거창 지역의 고찰(古刹) 고견사(古見寺), 송계사(松溪寺) 등의 창건주가 원효(元曉)[617~686]와 의상(義湘)[625~702] 두 고승(高僧)이기 때문이다. 거창 지역에는 고찰이 많다. 경상남...
-
경상남도 거창군 남하면에 속하는 법정리. 지산리(芝山里)는 경상남도 거창군 남하면의 동쪽에 자리하고 있으며, 자하(紫霞)·신기(新基)·장전(墻田)·천동(泉洞)·대사(大寺) 등 5개의 자연 마을을 관할하고 있다. 신라 때 인곡(茵谷)·쑥대밭이라 부르다가 뒤에 지차리(只次里)방·면이었는데, 1887~1888년(고종 24~25) 이재곤 거창 부사가 지산(芝山)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