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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제천 출신의 문신. 본관은 영일(迎日). 자는 자겸(子謙), 호는 회와(晦窩)·겸재(謙齋). 증조할아버지는 정양(鄭瀁)이며, 할아버지는 정보연(鄭普衍)이고, 아버지는 정천(鄭洊)이다. 어머니는 심약명(沈若溟)의 딸 청송 심씨(靑松沈氏)이고, 부인은 이교악(李喬岳)의 딸 용인 이씨(龍仁李氏)이다. 정익하(鄭益河)[1688~1758]는 1717년(숙종 43) 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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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제천 출신의 문신. 본관은 연안(延安). 자는 자동(子東), 호는 명암(鳴巖). 증조할아버지는 좌의정 이정구(李廷龜)이고, 할아버지는 대제학 이명한(李明漢)이며, 아버지는 대제학 이일상(李一相)이다. 청풍 북노리의 세거 성씨인 연안 이씨 명암파(鳴巖派)의 파조이다. 할아버지 이래 3대가 대제학을 지냈다. 이해조(李海朝)[1660~1771]는 1681년(숙종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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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현감을 지낸 조선 전기의 문신.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군요(君饒)·자범(子汎), 호는 치헌(痴軒). 할아버지는 권영화(權永和)이고, 아버지는 광주 판관 권질(權耋)이다. 권경유(權景𥙿)[?~1498]는 1483년(성종 14) 사마시에 급제하고 1485년 별시 문과에 급제하였다. 예문관 검열에 등용된 뒤 교리에 이르렀다. 1490년(성종 21) 호당(湖堂)[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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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제천 출신의 문신. 본관은 여흥(驪興). 자는 자선(子善), 호는 서한당(棲閑堂). 증조할아버지는 민제인(閔齊仁)이며, 할아버지는 군수를 역임한 민사용(閔思容)이고, 아버지는 정랑 민여준(閔汝俊)이다. 백부인 민여건(閔汝健)에게 입양되었다. 어머니는 강사상(姜士尙)의 딸 진주 강씨(晋州姜氏)이며, 친어머니는 이경종(李敬宗)의 딸 전주 이씨(全州李氏)이다. 부인은 홍익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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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출신의 한학자.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자신(子信), 호는 신와(信窩). 할아버지는 이직신(李直愼)[이소응]이고, 아버지는 이배인이다. 이초용(李超鎔)[1909~1992]은 할아버지에게 한학을 배웠으며, 해방 후 제천시 봉양읍 공전리에 정착하여 40년여 동안 화서학파(華西學派)와 의병론자들의 정신적 귀의처인 자양영당(紫陽影堂)을 수호하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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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공전리에 있는 개항기의 영당. 제천시에서 국도 38호선을 따라 충주 방향으로 가다 보면 마곡 입구 삼거리를 지나 박달재 터널 못미처 왼편으로 제천 자양영당 표시판이 있다. 여기서 좌회전해서 5㎞ 정도 가면 장담마을이 나오고, 마을 끝에 제천 자양영당(紫陽影堂)이 위치하고 있다. 제천 자양영당은 조선 후기의 유학자인 유중교(柳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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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공전리에 있는 개항기의 영당. 제천시에서 국도 38호선을 따라 충주 방향으로 가다 보면 마곡 입구 삼거리를 지나 박달재 터널 못미처 왼편으로 제천 자양영당 표시판이 있다. 여기서 좌회전해서 5㎞ 정도 가면 장담마을이 나오고, 마을 끝에 제천 자양영당(紫陽影堂)이 위치하고 있다. 제천 자양영당은 조선 후기의 유학자인 유중교(柳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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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공전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칠현금. 성재 유중교(柳重敎)[1821~1893]가 연주하던 칠현(七絃)의 거문고이다. 유중교의 후손인 유성균이 소장하고 있던 것을 기증받아 제천의병전시관에서 전시, 관리하고 있으며, 1800년대 중반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유중교의 본관은 고흥(高興)으로 자는 치정(致政), 호는 성재(省齋)이다. 5세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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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의 위치, 기후, 지질, 토양, 지형, 하천 등의 지리적 조건. 제천시는 차령산맥과 소백산맥의 중간에 위치하고 있으며 남한강을 중심으로 동서남북이 연봉으로 형성되어 있는 해발 240m의 분지 지형으로 되어 있다. 토지는 기복이 심하고 대부분 산악 지역으로 약 54%가 표고 300m를 넘고 있으며 경사도 15° 미만이 약 71%를 형성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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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 송계계곡의 경승지인 송계팔경의 하나. 송계계곡은 신 제천십경 가운데 제7경으로서 자연대를 위시한 월악영봉, 월광폭포, 수경대, 학소대, 망폭대, 와룡대, 팔랑소 등 소위 송계팔경이라는 아름다운 8개의 경승지가 있는 곳이다. 자연대는 물도, 숲도, 나무도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가진 경승지라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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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기상 현상과 자연 현상 등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재해.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자연재해를 분석해 보면 여름철 집중 호우와 태풍에 의한 풍수해가 가장 많고, 다른 자연재해는 미미하다. 이러한 현상은 제천 지역에서도 마찬가지이다. 특히 제천시는 남한강 수계에 속하고 산악 지대이기 때문에 국지적인 집중 호우 현상이 빈번하다. 특히 급경사를 이루는 지형의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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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제천 지역의 효자. 본관은 남양(南陽). 자는 자원(子元). 오인용(吳仁庸)은 칠대 독자로 일곱 살 때 아버지를 여의고 홀어머니 슬하에서 성장하였다. 천성이 성실하고 공손하여 어머니 송씨를 지극한 효성으로 모셨는데, 어머니가 중풍으로 병석에 누워 대소변을 가리지 못하는데도 정성껏 시중을 들었다. 때때로 어머니를 업고서 바깥나들이를 하면서 구경을 시켜 기운을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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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제천 지역의 효자. 본관은 남양(南陽). 자는 자원(子元). 오인용(吳仁庸)은 칠대 독자로 일곱 살 때 아버지를 여의고 홀어머니 슬하에서 성장하였다. 천성이 성실하고 공손하여 어머니 송씨를 지극한 효성으로 모셨는데, 어머니가 중풍으로 병석에 누워 대소변을 가리지 못하는데도 정성껏 시중을 들었다. 때때로 어머니를 업고서 바깥나들이를 하면서 구경을 시켜 기운을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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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제천 출신의 의병. 본관은 달성(達城). 자는 자유(子由). 서상철(徐相轍)[1860~1896]은 청풍의 국사봉 아래 안간이마을에 살았다. 장담에서 유중교(柳重敎)가 주관하는 강회에 참석하던 보수적 유생으로, 1894년(고종 31) 가을 안동향교에서 의병을 일으켜 일본군과 접전하였으나 실패하였고, 청풍에서 벌어진 전투에서도 패배한 후에 은거하였다. 단발령이 내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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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자작동에 있는 생활 친화적인 문화 공간. 두학초등학교 자작분교장은 1993년에 폐교된 학교이다. 2007년 문화관광부 소속으로 전국문화원연합회에서 주관한 ‘2007년도 주민 밀집 지역 및 문화 소외 지역 대상 생활 친화적 문화 공간 조성 희망 기관 모집 공고’에서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제천지부가 선정되면서 자작분교장[예빛마을 소유, 대표 윤재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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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 있는 법정동. 자작동(自作洞)은 스스로 가업을 일으킨다는 뜻으로, 교통이 불편한 시대 산간 오지에서 임야를 개간하여 생활한다는 자활의 뜻으로 지은 이름으로 여겨진다. 조선 말 영춘군 어상천면 자작리 지역으로 1914년 단양군 어상천면 자작리가 되었고, 1987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제천시 자작동이 되었다. 1998년 동현동 관할이 되었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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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자작동에 있는 수령 약 200년의 보호수. 느티나무는 느릅나뭇과의 낙엽 활엽 교목으로 산기슭이나 골짜기 또는 마을 부근에서 흙이 깊고 진 곳에서 잘 자란다. 우리나라에서는 평안남도와 함경남도 이남 지방에 서식하고 있다. 충청북도 전역에 분포하는데 높이 25m, 지름 3m까지 자라고 생장 속도가 빠르며 이식이 잘되고 중성 토양을 좋아한다. 굵은 가지가 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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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자작동에 있는 생활 친화적인 문화 공간. 두학초등학교 자작분교장은 1993년에 폐교된 학교이다. 2007년 문화관광부 소속으로 전국문화원연합회에서 주관한 ‘2007년도 주민 밀집 지역 및 문화 소외 지역 대상 생활 친화적 문화 공간 조성 희망 기관 모집 공고’에서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제천지부가 선정되면서 자작분교장[예빛마을 소유, 대표 윤재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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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갓난아이를 재우면서 부르는 부녀요. 「자장가」는 갓난아이를 잠재울 목적으로 아기를 안거나 업고서 가볍게 흔들거나 토닥이면서 부르는 육아 노동요이다. 아이를 재울 목적으로 부른다는 차원에서는 기능요라고 할 수 있다. 아기가 태어나서 가장 먼저 듣는 소리는 「자장가」이다. 아직 말을 듣지도 못하고 말을 하지도 못할 때 이미 「자장가」를 듣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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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풍 군수를 지낸 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광산(光山). 자는 자정(子定), 호는 용계(龍溪). 송헌(松軒) 김약시(金若時)의 6세손으로 아버지는 영동 현감(永同縣監)을 지낸 김표(金彪)이며 재종숙인 김양(金讓)에게 입양되었다. 김지남(金止男)[1559~1631]은 1591년(선조 24) 사마시(司馬試)에 합격하고, 그해 별시 문과(別試文科)에 병과(丙科)로 급제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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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제천 출신의 문신.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자정(子靜), 호는 지암(止菴)·여호(驪湖). 아버지는 참판에 추증된 김신겸(金信謙)이며, 어머니는 전주 이씨(全州李氏) 좌의정 이명(頤命)의 딸이다. 김양행(金亮行)[1715~1779]은 민우수(閔愚洙)의 문인으로 벼슬에 뜻을 두지 않고 성리학 연구에 힘썼으며, 낙론(洛論)을 지지하는 태도를 취하였다. 175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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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으로 이거한 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안동(安東). 초명은 시언(時言), 자는 자중(子中), 호는 하담(荷潭). 할아버지는 영상공 김석(金錫)이고, 아버지는 비안 현감 김인갑(金仁甲)이다. 어머니는 남양 홍씨이다. 부인은 제천 이대수(李大遂)의 딸 경주 이씨이다. 장인 이대수는 제천의 사족(士族)이었다. 김시양(金時讓)[1581~1643]은 처가가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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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의 문신. 본관은 원주(原州). 자는 자허(子虛), 호는 무항(霧巷)·관란(觀瀾), 시호는 정간(貞簡). 시중 원홍필(元弘弼)의 후손이며, 아버지는 별장(別將) 원헌(元憲)이다. 원호(元昊)는 1423년(세종 5) 문과에 급제한 후, 여러 관직을 지내다가 문종 때에는 집현전 직제학에 이르렀다. 1453년(단종 1) 수양대군이 정권을 잡게 되자, 사직하고 고향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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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모산동과 신월동에 걸쳐 있는 산. 원래는 무명산이었는데 최근에 ‘까치봉’ 또는 ‘까치산’이라 불리고 있다. ‘까치 작(鵲)’ 자와 ‘산봉우리 봉(峰)’ 자를 써서 작봉(鵲峰)이라고도 부른다. 지리적으로 제천 시내의 뒷동산이라 할 수 있는 산으로, 반가운 소식을 전하는 길조로 알려진 까치들이 노송에 깃들면서 명칭이 부여된 것으로 보인다. 정상부가 가파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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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금성면 포전리에 있는 고려 시대 토석 혼축 산성. 작성산성은 제천시 금성면 포전리와 성내리의 경계인 작성산 정상부와 계곡 상부를 이용하여 쌓은 성으로 둘레는 약 1100m이다. 『조선환여승람(朝鮮寰輿勝覽)』의 고적편에 “작성(鵲城)이라 하고 금수산 북쪽 기슭에 있는 고려 시대의 성으로 그 안에 석탑이 있다”고 하였으며, 『조선보물고적조사자료(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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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금성면 포전리에 있는 고려 시대 토석 혼축 산성. 작성산성은 제천시 금성면 포전리와 성내리의 경계인 작성산 정상부와 계곡 상부를 이용하여 쌓은 성으로 둘레는 약 1100m이다. 『조선환여승람(朝鮮寰輿勝覽)』의 고적편에 “작성(鵲城)이라 하고 금수산 북쪽 기슭에 있는 고려 시대의 성으로 그 안에 석탑이 있다”고 하였으며, 『조선보물고적조사자료(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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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금성면 성내리와 포전리에 걸쳐 있는 산. 작성산은 이웃의 동산과 함께 중부권에서는 작성산으로만 알려져 있으나 이곳 사람들은 이를 까치성산으로 부르고 있다. 까치성산이 최근까지 발간되는 모든 지표상에 작성산으로 표기되어 있는데, 이는 일본인들이 지형도를 만들면서 한자 표기인 까치 ‘작(鵲)’자를 사용하였기 때문이다. 까치성산에는 다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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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학현리와 교리에 걸쳐 있는 산. 동산[896.2m]에 비하여 규모가 작고 높이가 낮으며 동산 가까이 있으므로 붙인 이름이다. 제천시와 단양군 경계를 이루는 금수산 주능선이 동산을 거쳐 서쪽으로 금성면과 청풍면의 경계를 이루며 이어지다 825m 봉우리에서 남쪽으로 가지를 치고, 이 가지 친 능선이 잠시 낮아지며 모래재를 이룬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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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나무 막대기를 이용해서 공을 치며 즐기는 놀이. 장치기는 청년들이 나무 막대기와 공을 만들어 편을 갈라 공을 치며 노는 신체단련형 민속놀이이다. 지역에 따라 이를 ‘봉희(俸戱)’, ‘공치기’, ‘얼레공치기’, ‘타구놀이’, ‘장채놀이’ 등이라고도 한다. 겨울철에 남자들이 주로 놀던 장치기는 세 가지의 놀이 방식이 있다. 첫째 장대로 공을 쳐서 구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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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송학면에 속하는 법정리. 번자리(番自里)와 일곡리(日谷里)를 통합하고 긴 골짜기 안에 있으므로 장곡리라 하였다. 조선 말 제천군 북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제천군 송학면 장곡리가 되었고, 1980년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됨에 따라 제원군 송학면 장곡리가 되었다. 1991년 1월 1일 제원군의 명칭이 제천군으로 환원되면서 제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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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송학면 장곡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의 돌무덤. 아시아시멘트 제천공장을 지나면 제천시 송학면 장곡리 샘골마을로 들어가는 굴다리가 있고, 이 부근의 민가 뒤 능선 끝자락에 자리 잡은 계단식 밭둑에 위치하고 있다. 충북대학교 박물관이 2003년 제천시 문화 유적 분포 지도 작성을 위한 조사과정에 발견되었다. 장곡리 고인돌이 위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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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송학면 장곡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의 것으로 추정되는 선돌. 제천시 송학면 장곡리 샘골마을로 들어가는 굴다리를 지나 민가 뒤쪽의 산길을 따라 오르면 서쪽에 북남쪽으로 뻗어내린 능선이 있는데, 장곡리 선돌은 능선 정상 부분의 길 옆에 위치하여 둘레를 조망하기에 매우 좋은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 선돌의 암질은 화강암으로 두께가 고른 판자돌의 윗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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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풍에 은거한 조선 전기의 문신. 본관은 인동(仁同). 호는 송암(松岩). 옥산군(玉山君) 장계(張桂)의 후손이다. 장구주(張九疇)는 세종 때 진사에 합격하고, 영월 군수를 지냈다. 단종이 폐위되자 진력을 다하여 봉공하였으며, 단종이 승하한 후에는 벼슬에서 물러나 청풍면 신리 고명산(高明山) 산속에 은거하며 절개를 지켰다. 묘소는 제천시 청풍면 신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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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백운면 애련리에서 장금터와 명암에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장금터와 명암」은 백운면 애련리에 있는 장금터[長琴垈]마을에 대한 지명유래담이자, 조금 떨어진 냇물 가운데 있는 명암(鳴岩)바위에 대한 암석유래담이다. 우륵(于勒)이 애련리에서 세 제자인 계고(階古), 법지(法知), 만덕(萬德)에게 각각 가야금과 노래, 춤을 가르쳤다.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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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 있는 개항기 성리학자였던 유중교(柳重敎)의 강학소. 장담서사(長潭書社)는 이항로(李恒老)의 제자인 유중교가 제천으로 옮겨와서 제자들을 가르치던 공간으로서 현재 제천시 봉양읍 공전리의 장담마을에 있는 유중교의 고택을 가리킨다. 장담서사는 화서학파 학자인 유중교가 춘천의 가정마을로부터 제천의 장담마을로 이주하면서 개설한 강학소를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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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에 속하는 법정리. 장뜰[일명 장평] 옆에 터를 잡은 마을이므로 장뜰 또는 장평이라 하였다. 조선 말 제천군 근우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고모동을 통합하여 장평리가 되었고, 1920년 9월 봉양면 장평리가 되었다. 1980년 4월 1일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됨에 따라 제원군 봉양면 장평리가 되었고, 1991년 1월 1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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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장락동에 있는 삼국 시대~조선 시대 절터. 제천 지역에서 확인된 불교 유적 중 가장 이른 시기인 삼국 시대에 창건된 불교 유적이다. 통일 신라~조선 시대[18세기경]에 폐사될 때까지 5차에 걸쳐 중창이 이루어졌던 충청북도 지역의 대표적인 불교 유적이다. 장락사는 삼국 시대에 창건된 이래 17세기까지 존속하다가 18세기에 폐사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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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고암동에 있는 태백선의 기차역. 장락역은 태백선을 개설하면서 충청북도 제천시 장락동과 교동, 고암동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하여 1967년 6월 1일 임시 승강장으로 개업하고, 1973년 12월 1일 보통역으로서 여객과 소화물 취급 영업을 개시하였다. 역명은 당시 제천읍 장락리의 지명을 따서 장락역이라 하였다. 1973년 10월 30일 역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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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장락동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바른 인성을 갖춘 창의적인 어린이를 지향하며, 이를 위하여 참[덕성]을 행하는 바른 어린이, 힘[능력]을 기르는 창의적인 어린이, 멋[소양]을 지닌 조화로운 어린이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2003년 3월 3일 장락초등학교로 개교하였으며, 같은 날 병설 유치원 인가를 받았다. 2015년 2월 16일 제12회 졸업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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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 속하는 법정동. 예전 마을에 창락사(昌樂寺)가 있어 창락이라 하였다가 장락(長樂)으로 바뀌었다. 달리 정거룬·정거여·정거랭이라고도 한다. 조선 말 제천군 현좌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토구지리(土九之里)를 통합하여 제천군 읍내면 장락리가 되었고, 1940년 제천군 제천읍 장락리가 되었다. 1980년 4월 1일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됨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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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장락동에서 제천 장락동 칠층모전석탑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장락동 장수탑」은 시주를 온 노승에게 모래를 퍼 준 부자의 집이 탑으로 변했고, 두 형제의 죽음 때문에 장수탑이 조금 기울어졌다는 석탑형성담이다. 장락동에 제천 장락동 칠층모전석탑이 위치해 있다. 보물 제459호로 돌을 벽돌 모양으로 깎아 쌓은 탑이다. 통일신라 후기에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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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장락동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바른 인성을 갖춘 창의적인 어린이를 지향하며, 이를 위하여 참[덕성]을 행하는 바른 어린이, 힘[능력]을 기르는 창의적인 어린이, 멋[소양]을 지닌 조화로운 어린이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2003년 3월 3일 장락초등학교로 개교하였으며, 같은 날 병설 유치원 인가를 받았다. 2015년 2월 16일 제12회 졸업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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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제천 출신의 무신. 본관은 단양(丹陽). 자는 공사(孔嗣). 단양군(丹陽君) 장효원(張孝元)의 후손이다. 장봉남(張奉男)은 임진왜란 때 공을 많이 세웠으며, 1624년(인조 2) 이괄(李适)의 반란이 일어나 왕이 공주로 피난을 가게 되자 자천하여 옥성부원군(玉城府院君) 장만(張晩)을 도와 이를 진압하였다. 이때의 전공으로 충훈부 사에 이르렀다. 이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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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장선리 장선계곡에 있는 협곡. 장선협곡은 청풍팔경 가운데 제3경, 신(新) 청풍팔경의 제7경에 해당하는 경승지이다. 장선협곡은 병풍바위라고 하는 바위가 줄을 이어 벼랑을 이루고 있고, 이 때문에 줄병바위라고도 부른다. 장선협곡에서 청풍호반이 보이고, 북동쪽에 있는 국사봉 능선에서는 울창한 송림을 굽어볼 수 있어 예부터 청풍팔경의 하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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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장선리와 충주시 산척면 명서리를 연결하는 고개. 달랑고개는 장선령(長善嶺)·장선치(長善峙)·장선현(長善峴)·월령(月嶺) 등의 이름으로 불린다. 조선 시대 때에 수하면 지역이었던 제천시 청풍면 장선리의 ‘장선령로(長善嶺路)’는 청풍에서 충주, 목계를 지나 서울로 통행하던 지름길이었다. 특히 달랑고개는 청풍·충주·제천·원주로 통하는 교통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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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에 속하는 법정리. 긴 골짜기 안에 터를 잡은 마을이므로 장선이라 하였다. 긴 골짜기에 크고 작은 열두 개 자연 마을로 이루어졌으므로 열두장선이라고도 하였다. 한편 이곳 주민들이 착한 성품을 가지고 있어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한다. 조선 말 청풍군 수하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제천군 수하면 장선리가 되었고, 1929년 10월 14일 청풍면에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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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장선리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장선리 동제는 제천시 청풍면 장선리 가산절, 줄병골, 지통골, 달랑고개마을에서 음력 정월과 칠월에 마을 공동으로 지내던 제사이다. 이를 장선리 산신제, 장선리 서낭제, 장선리 줄병골 서낭제 등이라고도 한다. 서낭제는 마을의 서낭에서 음력 정월 열 나흗날에 각각 지내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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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장선리에 있는 석회암 자연 동굴. 제천시 청풍면 장선리 뽕나무거리에 위치한 석회암 석굴로 이름은 없었으나 박쥐가 서식하여 ‘박쥐동굴’이라 부르게 되었다. 장선리 박쥐동굴의 해발 고도는 200m이며, 좌표는 북위 37°03′, 동경 128°06′이다. 북동쪽으로 국사봉[632.3m], 북북동쪽으로 마미산[600.8m], 북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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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장선리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장선리 동제는 제천시 청풍면 장선리 가산절, 줄병골, 지통골, 달랑고개마을에서 음력 정월과 칠월에 마을 공동으로 지내던 제사이다. 이를 장선리 산신제, 장선리 서낭제, 장선리 줄병골 서낭제 등이라고도 한다. 서낭제는 마을의 서낭에서 음력 정월 열 나흗날에 각각 지내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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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장선리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장선리 동제는 제천시 청풍면 장선리 가산절, 줄병골, 지통골, 달랑고개마을에서 음력 정월과 칠월에 마을 공동으로 지내던 제사이다. 이를 장선리 산신제, 장선리 서낭제, 장선리 줄병골 서낭제 등이라고도 한다. 서낭제는 마을의 서낭에서 음력 정월 열 나흗날에 각각 지내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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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장선리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장선리 동제는 제천시 청풍면 장선리 가산절, 줄병골, 지통골, 달랑고개마을에서 음력 정월과 칠월에 마을 공동으로 지내던 제사이다. 이를 장선리 산신제, 장선리 서낭제, 장선리 줄병골 서낭제 등이라고도 한다. 서낭제는 마을의 서낭에서 음력 정월 열 나흗날에 각각 지내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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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과 충주시 산척면 사이의 마미산에서 발원하여 청풍면 장선리를 거쳐 부산리에서 청풍호로 흘러드는 하천. 긴 골짜기 안이라는 의미로 장선리라 하는데 장선리 지역을 흐르는 하천을 장선천이라 부른다. 마미산[600.8m]과 국사봉[632.8m] 남사면의 여러 계곡에서 흘러내린 하천이 좁고 길게 협곡을 이루면서 제천시 청풍면 부산리까지 남동류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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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장선리와 충주시 산척면 명서리를 연결하는 고개. 달랑고개는 장선령(長善嶺)·장선치(長善峙)·장선현(長善峴)·월령(月嶺) 등의 이름으로 불린다. 조선 시대 때에 수하면 지역이었던 제천시 청풍면 장선리의 ‘장선령로(長善嶺路)’는 청풍에서 충주, 목계를 지나 서울로 통행하던 지름길이었다. 특히 달랑고개는 청풍·충주·제천·원주로 통하는 교통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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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장선리와 충주시 산척면 명서리를 연결하는 고개. 달랑고개는 장선령(長善嶺)·장선치(長善峙)·장선현(長善峴)·월령(月嶺) 등의 이름으로 불린다. 조선 시대 때에 수하면 지역이었던 제천시 청풍면 장선리의 ‘장선령로(長善嶺路)’는 청풍에서 충주, 목계를 지나 서울로 통행하던 지름길이었다. 특히 달랑고개는 청풍·충주·제천·원주로 통하는 교통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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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진목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의 돌무덤. 진목리 고인돌은 남한강 언저리에 주변의 산 흐름과 나란히 자리하며, 제천시 청풍면 방흥리에서 진목리로 오는 도로를 따라오다 마을 어귀에 있는 진목고개의 서쪽 기슭에 있다. 마을은 교통이 불편하고 외진 곳으로, 마을 뒤에는 350m 이상의 산들이 연이어 있다. 현재는 충주댐 건설로 수몰되어 위치를 찾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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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 있는 청동기 시대의 대표적인 무덤 양식. 제천 지역에는 현재 100여 기의 고인돌이 있는데 대부분 남한강 유역의 충적지 위에 강줄기를 따라 분포한다. 이것은 고인돌 축조 당시의 사회적인 배경뿐만 아니라 농경 사회와의 관련성을 시사하는 것으로, 청동기 시대 제천 지역 사람들은 남한강 언저리에 마을을 이루면서 살림을 꾸렸을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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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전기의 문신. 본관은 수주(樹州). 자는 직청(直淸). 개국공신 이희목(李希穆)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시중 이정공(李靖恭)이다. 형으로 참지정사(參知政事) 이숙(李璹)이 있고, 임원후(任元厚)의 딸인 인종의 비(妃) 공예 태후(恭睿太后)의 외할아버지이다. 이위(李瑋)[1049~1133]는 문과에 급제하고 호부원외랑(戶部員外郞)을 거쳐, 1087년(선종 4) 상서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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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몸을 치장하기 위해 쓰던 물건. 장신구란 신체 일부에 직접 쓰거나 걸거나 또는 끼는 장식품과 의복을 치장하기 위해 붙이거나 매거나 하는 소품으로 노리개, 반지, 귀고리, 목걸이, 팔찌, 비녀 등을 말한다. 조선 시대에 많이 사용되었던 장신구는 필요성이 줄면서 자취를 감추었으며 노리개 정도가 요즈음에도 사용되고 있다. 전통적 의미의 장신구는 현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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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충청북도 제천에 유배된 문인 정호의 문집. 정호(鄭澔)[1648~1736]의 본관은 영일(迎日)이며, 자는 중순(仲淳), 호는 장암(丈巖)이다. 정철(鄭澈)의 현손으로, 아버지는 감찰 정경연(鄭慶演)이다. 송시열(宋時烈)의 문인이다. 아들 정희하(鄭羲河)가 편집하여 종손인 안동부사 정실(鄭實)이 1756년 철활자로 간행하였다. 1995년 민족문화추진회에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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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학현리와 수산면 능강리에 걸쳐 있는 산. 학봉(鶴峰)은 봉우리의 형상이 학이 앉은 형상을 띠기 때문에 명명되었다. 학현리 ‘마을 자랑비’에는 “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으나 날아가던 학이 잠시 쉬어가려고 동남쪽 금수봉에 사뿐히 내려앉았다가 바위로 변하였다 하여 지금도 그 바위를 학바위라고 칭하고 있다.”라고 기록하고 있다. 학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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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제천 지역의 효부이자 열녀. 원주 이씨는 장우정(張宇井)의 아내로, 시어머니의 병이 깊어지자 밤낮으로 기도하여 낫게 하였다. 1730년(영조 6) 남편이 세상을 떠났을 때는 임신 중이라 따라 죽지 못하였는데, 아이가 유산되자 탄식하며 스스로 목숨을 끊고 남편의 뒤를 따랐다. 1773년(영조 13) 정려가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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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제천에서 봉기한 호좌의진의 의병. 본관은 인동(仁同). 자는 수겸(受謙), 호는 중재(中齋). 아버지는 호좌의진에서 선비들을 맞아들이는 직책인 사객(司客)이었던 장충식(張忠植)이다. 장익환(張益煥)[1866~1915]은 단양의 상진에 살았다. 유중교(柳重敎)의 제자인 이근원의 제자이다. 단발령 이후, 단양에서 의병을 준비하던 중 이춘영(李春永) 등이 봉기하여 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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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제천에서 봉기한 이강년 의진의 의병. 장인식(張仁植)[1878~?]은 단양군 단양읍 별곡리에 살았다. 1907년(순종 1) 여름 고종의 강제 퇴위와 군대 해산을 계기로 전국적으로 의병이 일어날 때, 이강년(李康秊)의 휘하에 투신하여 의병 활동을 시작하였다. 영춘 지역의 전투에서 100여 명의 의병들과 함께 일본군 수비대에 맞서 활약하였다. 이듬해 여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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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나무 막대기를 이용해서 공을 치며 즐기는 놀이. 장치기는 청년들이 나무 막대기와 공을 만들어 편을 갈라 공을 치며 노는 신체단련형 민속놀이이다. 지역에 따라 이를 ‘봉희(俸戱)’, ‘공치기’, ‘얼레공치기’, ‘타구놀이’, ‘장채놀이’ 등이라고도 한다. 겨울철에 남자들이 주로 놀던 장치기는 세 가지의 놀이 방식이 있다. 첫째 장대로 공을 쳐서 구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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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제천에서 봉기한 호좌의진의 의병. 본관은 인동(仁同). 자는 사이(事以), 호는 열은(洌隱). 아들로 단양 민병장과 장의진의 중군을 역임한 장익환(張益煥)이 있다. 장충식(張忠植)[1836~1901]은 단양 출신이다. 임오군란 때 민겸호가 피살되자, 그의 집에 출입하던 의리를 지켜 홀로 시신을 수습하였다고 한다. 선공감 감역관, 사헌부 감찰 등의 직책을 받았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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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두학동에 있는 농업 관개용 저수지. 유암저수지는 충청북도 제천시의 농업용수 주수원을 위한 저수지로서, 두학동 지역에 농업용수를 원활히 공급하여 농업 생산력을 증대시키기 위해 건립하였다. 1957년 착공하여 1959년 준공하였다. 유역 면적은 1,380만 ㎡, 만수 면적 11만 ㎡이고, 홍수 면적은 13만 3500㎡, 구역 면적은 97만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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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주포리와 장평리를 연결하는 고개. 주폿고개는 고개가 위치한 주포리의 지명을 따서 붙여진 이름이다. 1970년 한글학회에서 간행한 『한국지명총람』에는 “주폿고개[장터고개·기너미고개·개너밋재]는 주포리(周浦里)에서 장평리로 가는 고개, 장평 사람들은 주폿고개라고 부르며, 주로 주포리에 주포장이 서므로 장터고개, 또는 윤조원(尹調元)[1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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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주포리와 장평리를 연결하는 고개. 주폿고개는 고개가 위치한 주포리의 지명을 따서 붙여진 이름이다. 1970년 한글학회에서 간행한 『한국지명총람』에는 “주폿고개[장터고개·기너미고개·개너밋재]는 주포리(周浦里)에서 장평리로 가는 고개, 장평 사람들은 주폿고개라고 부르며, 주로 주포리에 주포장이 서므로 장터고개, 또는 윤조원(尹調元)[1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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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에 속하는 법정리. 장뜰[일명 장평] 옆에 터를 잡은 마을이므로 장뜰 또는 장평이라 하였다. 조선 말 제천군 근우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고모동을 통합하여 장평리가 되었고, 1920년 9월 봉양면 장평리가 되었다. 1980년 4월 1일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됨에 따라 제원군 봉양면 장평리가 되었고, 1991년 1월 1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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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장평리의 장평천 위에 있는 다리. 장평교는 고속국도 55호선[중앙고속도로]에 속한 다리이다. 고속국도 55호선은 경상북도 북부, 충청북도 동북부, 강원도 영서 지역에서 남북으로 달려 고속 도로의 혜택을 부여하고 다른 지역과의 접근성 향상 및 지역 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건설되었다. 고속국도 55호선 상의 제천시 봉양읍 장평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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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장평리의 장평천 위에 있는 다리. 장평교는 고속국도 55호선[중앙고속도로]에 속한 다리이다. 고속국도 55호선은 경상북도 북부, 충청북도 동북부, 강원도 영서 지역에서 남북으로 달려 고속 도로의 혜택을 부여하고 다른 지역과의 접근성 향상 및 지역 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건설되었다. 고속국도 55호선 상의 제천시 봉양읍 장평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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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에 속하는 법정리. 장뜰[일명 장평] 옆에 터를 잡은 마을이므로 장뜰 또는 장평이라 하였다. 조선 말 제천군 근우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고모동을 통합하여 장평리가 되었고, 1920년 9월 봉양면 장평리가 되었다. 1980년 4월 1일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됨에 따라 제원군 봉양면 장평리가 되었고, 1991년 1월 1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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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자작동의 갑산과 가창산 사이에서 발원하여 봉양읍 주포리에서 주포천으로 흘러드는 하천. 장평 지역을 동서로 관통하여 흐르기 때문에는 장평천이라 불렀다. 가창산[819m]과 갑산[776.7m] 사이의 중치에서 흐르기 시작한 하천이 장치미못에서 잠시 머물다가 두학천으로 이름이 바뀌어 제천역 남쪽을 흐른다. 이 하천은 제천시 봉양읍 장평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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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 있는 산등성이 봉우리 사이의 낮은 부분. 고개란 산 능선부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부분이다. 이를 영(嶺), 현(峴), 재, 치(峙), 티 등의 말로 표현하기도 한다. 고개는 그 지역 산지 중 가장 높은 곳을 통과하는 관문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도보 시대의 사람들은 비교적 넘기 쉬운 고개를 통하여 단거리로 이동하였기 때문에 교통의 요지로서 매우 중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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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서 2009년 5월 28일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개최한 노래 경연 대회. 재래시장 향토 가요 노래자랑은 제천시 향토 가요의 발전을 통한 시민들의 애향심 고취와 재래시장 및 풍물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제천소상공인지원센터 주관으로 2009년 5월 28일 장날에 제천역 광장에서 개최되었다. 연례행사가 아니라 2009년 단일 행사로 개최되었다. 200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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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서 재배되는 콩과에 속한 약재. 황기는 백본(百本), 재분(載粉)이라고도 하며, 다년생 초본 식물로서 주로 뿌리를 약으로 사용한다. 이뇨 작용을 하고 몸 안의 기운이 흩어지지 않고 중심에 모이도록 하며, 새살이 생기도록 돕는다. 높이는 50~80㎝이고, 뿌리는 깊고 길며 막대 모양이고 약간 목질을 띤다. 줄기는 직립하고 상부에서 많이 분지되며 매끄럽고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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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서 재배되는 콩과에 속한 약재. 황기는 백본(百本), 재분(載粉)이라고도 하며, 다년생 초본 식물로서 주로 뿌리를 약으로 사용한다. 이뇨 작용을 하고 몸 안의 기운이 흩어지지 않고 중심에 모이도록 하며, 새살이 생기도록 돕는다. 높이는 50~80㎝이고, 뿌리는 깊고 길며 막대 모양이고 약간 목질을 띤다. 줄기는 직립하고 상부에서 많이 분지되며 매끄럽고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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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제천 출신의 문신.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낭옹(浪翁), 호는 재사당(再思堂). 공민왕 때 정승이고 당대의 문장가로 정주학(程朱學)의 기초를 닦은 이제현(李齊賢)의 7세손으로 아버지는 창평 현령(昌平縣令)을 지낸 이공린(李公麟)이고, 어머니는 사육신의 한 사람인 박팽년(朴彭年)의 딸이다. 동생으로 이타(李鼉)가 있다. 이원(李黿)[?~1504]은 김종직(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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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제천에서 봉기한 호좌의진의 의병이자 독립운동가. 권재중(權在重)[1853~1919]은 제천에서 봉기한 호좌의진이 영남 지역의 의병을 규합하기 위하여 서상렬(徐相烈)을 소모사[소토사]로 파견하였을 때 인연을 맺은 후 줄곧 그의 종사관으로서 종군하였다. 호좌의진이 영남 일곱 고을의 의병을 예천에서 규합하여 태봉의 일본군 기지를 공격할 때 참여하였으며, 조령의 일본군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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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제천 지역에 근거를 두고 활동하던 지배 계층. 재지 사족(在地士族)은 상경종사(上京從士)하였다가 정치적 격변기에 본향(本鄕)·처향(妻鄕)·외향(外鄕)을 따라 낙향하여 재지 기반을 확보하고 있던 계층이다. 중앙 정계의 정치적 격변기에 지역 사회로 들어온 성씨 집단이 많은데, 그 가운데 제천의 재지 사족은 대부분 조선 시대 이후에 형성되었다. 정치적 배경으로 보면 다양한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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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 속하는 법정동. 의천(義泉), 곧 의림지의 남쪽이 되므로 천남(泉南)이라 하였다. 지역 주민들은 저남 또는 즈남이라는 명칭을 많이 사용한다. 조선 시대에 천남역이 있었으므로 역촌 또는 역말이라고도 하였다. 조선 말 제천군 근우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고지동(古智洞)·사리동리(沙里洞里)[사리골리]와 현우면 하소리(下所里) 일부를 통합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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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학현리에 있는 석축 산성. 저산성은 청풍호와 접한 해발 362.8m의 산봉우리로부터 남쪽으로 비교적 완만하게 뻗은 능선과 서남향 계곡 상부를 석축으로 둘러싼 산성으로, 둘레는 약 2㎞이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 “군의 동쪽 5리에 석축”이라 하였고, 『대동지지(大東地志)』에는 “저성(猪城)이라 부르고 고성(古城)이 동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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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학현리에 있는 석축 산성. 저산성은 청풍호와 접한 해발 362.8m의 산봉우리로부터 남쪽으로 비교적 완만하게 뻗은 능선과 서남향 계곡 상부를 석축으로 둘러싼 산성으로, 둘레는 약 2㎞이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 “군의 동쪽 5리에 석축”이라 하였고, 『대동지지(大東地志)』에는 “저성(猪城)이라 부르고 고성(古城)이 동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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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 있는 인공 저수 시설. 저수지는 하천에서 충분한 물을 확보할 수 없을 때 흐르는 물을 저장하여 물의 양를 조절하는 인공 시설을 말한다. 시설비가 비싸고 수질이 떨어지기는 하지만 수량을 충분하게 확보할 수 있고 흐르는 물보다는 수온도 높기 때문에 농업용수로 많이 사용된다. 이밖에도 저수지는 발전, 상수도, 관광 등의 용도로 사용할 수 있지만 제천의 저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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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 능강리와 청풍면 학현리에 걸쳐 있는 산. 본디 이름은 저승봉으로, 이름과 관련하여 두 가지 이야기가 전해 온다. 옛날 이곳에 저승골이라는 협곡이 있어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고, 이곳에 멧돼지가 많이 살아 ‘돼지 저(猪)’자를 써서 돼지가 성하였다는 뜻에서 만들어진 이름이라고도 한다. 미인봉은 바위 능선이 많아 그 모습이 미인의 형상을 닮았다 하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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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 속하는 법정동. 양지에 터를 잡아 밝은 곳이므로 명동이라 하였다. 달리 저자거리, 돌서낭거리, 비석거리라고도 하였다. 조선 말 제천군 현우면 읍부리 지역으로 1940년 제천읍 소화정(昭和町)으로 개편되었고, 1949년 제천읍 명동이 되었다. 1980년 4월 1일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함에 따라 명동과 서부동을 통합하여 제천시 명서동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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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내리에 있는 수산역 앞에 있는 마을이므로 앞실 또는 적곡리라 하였다가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전곡리가 되었다. 조선 말 청풍군 근남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수산면 전곡리가 되었다. 1980년 4월 1일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됨에 따라 제원군 수산면 전곡리가 되었고, 1995년 1월 1일 시·군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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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의 흙이 붉어서 적곡리라 하였다고도 하고, 중부광산이 활기를 띨 때 광산에 필요한 나무를 충당하기 위해 산에 있는 나무를 모두 베어 내 멀리서 보면 개미가 기어가는 것도 다 보일 정도로 온통 벌건 민둥산이 되어 버려 붙인 이름이라고도 한다. 조선 말 청풍군 원남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동막·가마티[일명 부치(釜峙)]·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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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 적곡리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적곡리 동제는 제천시 수산면 적곡리의 마을 입구에 있는 서낭당에서 매년 음력 1월 14일에 마을 공동으로 지내는 제사[서낭제]이다. 마을에서 모시는 서낭은 석씨(石氏) 성을 가진 실존 인물이다. 그가 살았을 때, 마을 사람들을 위해 병자를 고쳐 주고, 마을을 지켜 주는 등 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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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 적곡리 서툰마을에 있는 바위. 적곡리 마구할머니바위에는 전설이 내려오고 있다. 옛날에 마구할머니가 큰 바위를 질빵[멜빵]에 메고 산에서 내려오다가 힘이 들어서 잠시 쉬려고 적당한 곳을 찾는데, 큰 돌이 평평하게 잘 깔려 있는 곳을 발견했다. 이곳에 바위를 올려놓고 그 옆에 있는 개울이 있어 손을 씻고, 잠시 쉬려고 하는 찰나 개울물이 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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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금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예전 마을에서 붉은 흙이 많이 났다고 하여 적덕(赤德)이라 하였다가 뒤에 적덕(積德)으로 바뀌었다. 1914년 경에 편찬된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는 ‘적덕(積德)’으로 수록되어 있다. 마을이 주변 골짜기 넓은 터에 자리를 잡고 있기 때문에 골말[일명 곡촌]이라고도 부른다. 조선 말 청풍군 북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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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 시대부터 고려 전기까지 충청북도 제천시에 있던 내제군의 영현. 『삼국사기(三國史記)』 지리지의 내제군(奈堤郡) 항목에 “영현(領縣)이 둘인데, 청풍현(淸風縣)은 본디 고구려의 사열이현(沙熱伊縣)인데 경덕왕이 이름을 바꾸어 지금까지 그대로 쓰고, 적산현(赤山縣)은 본디 고구려의 현인데 경덕왕이 그대로 사용하였고 지금의 단산현이다[本高句麗奈吐郡 景德王改名 今堤州 領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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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장평리 고산동마을에 있는 고려 전기 절터. 고산동마을 남서쪽 야산의 동쪽 사면에 위치한 작은 절터이다. 제천시 봉양읍 장평리 고산동마을에 들어서 시멘트 포장길을 따라 남쪽으로 150m쯤 가다보면 마을의 끝 부분에 다다르게 되고, 이곳의 개울을 중심으로 양편에 민가가 한 채씩 자리 잡고 있다. 오른쪽 건물은 ‘대용사’라는 현대식 사찰이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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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 역리에 있는 삼국 시대~조선 시대 절터. 전(傳) 정금사지는 제천시 한수면 역리 북서쪽 지역에 위치하였는데, 발굴 조사 결과 1982년 실시된 발굴 조사에서 당시 탑터라고 불리던 지역에서 위치가 확인되었다. 삼국 시대, 통일 신라, 고려 시대, 조선 시대의 기와와 도토기 등이 출토되었고, 절터에는 석불 입상이 남아 있었으나 충주댐 공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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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내리에 있는 수산역 앞에 있는 마을이므로 앞실 또는 적곡리라 하였다가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전곡리가 되었다. 조선 말 청풍군 근남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수산면 전곡리가 되었다. 1980년 4월 1일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됨에 따라 제원군 수산면 전곡리가 되었고, 1995년 1월 1일 시·군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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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 전곡리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전곡리 동제는 제천시 수산면 전곡리의 앞실들 앞 매초나무 앞에서 매년 음력 정월 초 택일하여 마을 공동으로 지내는 제사[동고사]이다. 전곡리 마을은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서 외부로부터 고립된 지형적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농토가 협소한 지역이다. 마을에서 동제를 언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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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서 매년 4월경 개최되는 등산 축제. 가족 등산 축제는 건강하고 건전한 등산 문화와 시민 의식을 고양하는 한편, 제천의 금수산을 널리 알리고 건강한 여가 문화를 전파할 목적으로 2003년 11월 금수산 전국 가족 등산 축제라는 명칭으로 처음 개최되기 시작하였다. 제천시 산악연맹이 주관하여 매년 가을에 개최하다가 2007년 제5회 축제부터는 매년 봄 4월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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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서 매년 개최되는 시조 가사 가곡 경창 대회. 전국 시조 가사 가곡 경창 대회는 2000년부터 제천 의병제의 일환으로 개최되고 있다. 시조 문화의 저변 확대와 보존을 위한 행사로서 (사)대한시조협회 제천시지회 주관으로 매년 열리며, 시조를 사랑하는 전국의 시조인들이 참가하고 있다. 특히, 제천 지역은 천혜의 절경을 자랑하며 내륙 관광의 명소로 이름난 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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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금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제천시 청풍면과 금성면의 경계가 되는 국사봉의 동쪽에 자리한 곳이 활산리이다. 활산리는 살미 또는 거산(居山), 활산, 시산(矢山)이라고도 하였다. 활산이라는 지명의 근원형이 되는 우리말은 ‘살미’로 빠르다는 의미의 ‘살’과 산을 의미하는 ‘미’[뫼의 변형]가 결합한 것이다. 마을의 뒤쪽에 위치한 국사봉의 형상이 빠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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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후산리와 금성면 활산리에 걸쳐 있는 산. 수름산(壽廩山)은 제천시 금성면 활산리 살미에서 보면 마치 말안장 모양의 마안형국(馬鞍形局)을 갖추고 있는데, 말안장 양쪽에 곡식을 쌓아 놓은 듯하여 식량이 풍족하다고 하여 창고 ‘름(廩)’자를 사용하고, 장수하라는 뜻을 담아 붙인 이름이다. 수름산은 높이 552.8m로 동쪽으로 능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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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후산리와 금성면 활산리에 걸쳐 있는 산. 수름산(壽廩山)은 제천시 금성면 활산리 살미에서 보면 마치 말안장 모양의 마안형국(馬鞍形局)을 갖추고 있는데, 말안장 양쪽에 곡식을 쌓아 놓은 듯하여 식량이 풍족하다고 하여 창고 ‘름(廩)’자를 사용하고, 장수하라는 뜻을 담아 붙인 이름이다. 수름산은 높이 552.8m로 동쪽으로 능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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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李翰)을 시조로 하고 이숙(李俶)과 이정희(李廷熙)를 입향조로 하는 충청북도 제천시의 세거 성씨. 전주 이씨의 시조는 신라 시대의 사공(司功) 이한으로, 전주 이씨 족보인 『선원선계(璿源先系)』에 따르면 전주의 토착 세력으로 명문 태생이었다고 한다. 22세손 이성계(李成桂)가 조선을 건국하고 왕위에 오르면서 전주 이씨는 왕성이 되었다. 전주 이씨는 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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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제천 출신의 독립운동가. 전필현(全弼鉉)[1894~?]은 1919년 고종의 인산일을 계기로 서울에서 벌어진 만세 운동 이후 제천에서 일어난 만세 운동에 참여하였다. 서울에서 독립선언서를 입수하여 돌아온 이범우(李範雨)의 주도로 이기하(李起夏)·권종필(權鍾弼) 등과 4월 17일 제천 장날에 대규모 만세 운동을 벌이기로 계획하였다. 준비 도중에 발각되어 관련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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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송학면 송한리에 있는 고려 시대~조선 시대 절터. 제천시 송학면 송한리 절골마을에 위치한 절터로, 지표에서 고려 시대 어골문 기와편, 복합문 기와편, 조선 시대 파도문 기와편, 백자편, 옹기편 등이 확인되었다. 고려 시대에 창건되어 조선 후기에 폐사된 것으로 추정된다. 송학면 송한리 절골마을에 들어서면 오른쪽으로 ‘갈열산 금식수양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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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장락동에 있는 농업 관개용 저수지. 절골저수지는 충청북도 제천시의 농업용수 주수원을 위한 저수지로서, 장락동과 동현동, 신백동 지역에 농업용수를 원활히 공급하여 농업 생산력을 증대시키기 위해 건립하였다. 1945년 착공하여 같은 해 준공하였다. 유효 저수량은 4만 3000㎥, 제당 높이는 6m, 제당 길이는 75m이다. 유역 면적은 54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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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3년 6월 10일, 손보기 교수가 이끄는 연세대학교 박물관 동굴탐사단은 마침내 그들이 그토록 찾아 헤매던 동굴을 방문하게 된다. 단양, 제천 일대 선사 유적을 찾아다니던 중 제천에서 고대사 연구가로 활동하고 있는 조석득의 길안내를 받아 한 동굴을 들어가게 된 것이다. 당시의 상황을 손보기 교수는 다음과 같이 적어 놓았다. “단양에서 몇 개의 동굴을 조사하고 나서 이 굴에 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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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무속 의례인 굿을 주재하는 법사와 보살. 무당은 신령과 단골을 중개하여 인간의 문제를 풀어내는 무속의 전문 직능자이다. 제천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무당은 현장의 용어를 빌려 ‘법사(法師)’와 ‘보살(菩薩)’로 분류할 수 있다. 법사를 예전에는 경객(經客)이라고 했다. 아직도 노인들의 기억 속에는 경객으로서 ‘정각이’ 또는 ‘정객이’라는 용어가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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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무속 의례인 굿을 주재하는 법사와 보살. 무당은 신령과 단골을 중개하여 인간의 문제를 풀어내는 무속의 전문 직능자이다. 제천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무당은 현장의 용어를 빌려 ‘법사(法師)’와 ‘보살(菩薩)’로 분류할 수 있다. 법사를 예전에는 경객(經客)이라고 했다. 아직도 노인들의 기억 속에는 경객으로서 ‘정각이’ 또는 ‘정객이’라는 용어가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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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의 문신. 본관은 원주(原州). 자는 자허(子虛), 호는 무항(霧巷)·관란(觀瀾), 시호는 정간(貞簡). 시중 원홍필(元弘弼)의 후손이며, 아버지는 별장(別將) 원헌(元憲)이다. 원호(元昊)는 1423년(세종 5) 문과에 급제한 후, 여러 관직을 지내다가 문종 때에는 집현전 직제학에 이르렀다. 1453년(단종 1) 수양대군이 정권을 잡게 되자, 사직하고 고향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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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무속 의례인 굿을 주재하는 법사와 보살. 무당은 신령과 단골을 중개하여 인간의 문제를 풀어내는 무속의 전문 직능자이다. 제천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무당은 현장의 용어를 빌려 ‘법사(法師)’와 ‘보살(菩薩)’로 분류할 수 있다. 법사를 예전에는 경객(經客)이라고 했다. 아직도 노인들의 기억 속에는 경객으로서 ‘정각이’ 또는 ‘정객이’라는 용어가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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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 속하는 법정동. 예전 마을에 창락사(昌樂寺)가 있어 창락이라 하였다가 장락(長樂)으로 바뀌었다. 달리 정거룬·정거여·정거랭이라고도 한다. 조선 말 제천군 현좌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토구지리(土九之里)를 통합하여 제천군 읍내면 장락리가 되었고, 1940년 제천군 제천읍 장락리가 되었다. 1980년 4월 1일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됨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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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 속하는 법정동. 예전 마을에 창락사(昌樂寺)가 있어 창락이라 하였다가 장락(長樂)으로 바뀌었다. 달리 정거룬·정거여·정거랭이라고도 한다. 조선 말 제천군 현좌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토구지리(土九之里)를 통합하여 제천군 읍내면 장락리가 되었고, 1940년 제천군 제천읍 장락리가 되었다. 1980년 4월 1일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됨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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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 속하는 법정동. 예전 마을에 창락사(昌樂寺)가 있어 창락이라 하였다가 장락(長樂)으로 바뀌었다. 달리 정거룬·정거여·정거랭이라고도 한다. 조선 말 제천군 현좌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토구지리(土九之里)를 통합하여 제천군 읍내면 장락리가 되었고, 1940년 제천군 제천읍 장락리가 되었다. 1980년 4월 1일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됨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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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제천 출신의 의병이자 독립운동가.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경로(敬魯), 호는 청은(淸隱). 권용일(權用佾)[1884~1971]은 제천시 한수면 덕곡리 딱밭골에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났다. 이장으로 일하던 18세 때 청풍의 일본군 헌병 주재소에서 할당하는 마초(馬草)의 감면을 요구하다가 질책을 받자 헌병들을 구타하고 주재소에 불을 지른 뒤 도망쳤다. 이후 행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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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제천에서 봉기한 호좌의진의 의병. 본관은 연일(延日). 자는 숙경(叔景), 호는 석재(石齋). 정곽(鄭藿)[1856~1907]은 제천에 살던 선비이다. 1895년(고종 32) 단발령 이후 전국적으로 의병이 일어날 때 유인석(柳麟錫)을 중심으로 한 호좌의진에서 활동하였다. 처음에 호좌의진의 후군장이던 신지수(辛芝秀)와 함께 의병에 뛰어들었는데, 군기감으로서 주로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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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청풍 부사를 지낸 문신. 본관은 연안(延安). 자는 유능(幼能), 호는 정관재(靜觀齋)·서호(西浩). 할아버지는 월사(月沙) 이정구(李廷龜)[1564~1635]이고, 아버지는 대제학(大提學) 백주(白洲) 이명한(李明漢)이다. 외할아버지는 박동량(朴東亮)이며, 부인은 이행원(李行遠)의 딸이다. 지촌(芝村) 이희조(李喜朝)가 아들이다. 이단상(李端相)[16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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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충청북도 제천에서 청풍 부사를 역임한 이단상의 문집. 이단상(李端相)[1628~1669]의 본관은 연안(延安)이며, 자는 유능(幼能), 호는 정관재(靜觀齋)·서호(西湖)이다. 할아버지는 좌의정 이정구(李廷龜)이며, 아버지는 대제학 이명한(李明漢)이다. 아들은 이희조(李喜朝)이다. 1661년 청풍 부사가 되었다. 아들 이희조의 편집과 문인 함경도 관찰사 윤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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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청풍 부사를 지낸 문신. 본관은 벽진(碧珍). 자는 여휴(汝休), 호는 정묵재(靜默齋)·용암(龍巖). 증조할아버지는 이유번(李有蕃)이며, 할아버지는 이석명(李碩明)이고, 아버지는 현령을 지낸 이민선(李敏善)이다. 어머니는 노사성(盧思聖)의 딸이다. 부인은 신달(愼達)의 딸 거창 신씨(居昌愼氏)와 이의(李檥)의 딸 고성 이씨(固城李氏)이다. 이상일(李尙逸)[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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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 능강리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5교구 본사 법주사의 말사. 정방사(淨芳寺)는 고려 시대에 창건되어 현재까지 법등을 이어 오고 있다. 정방사와 관련하여 『여지도서(輿地圖書)』 청풍부(淸風府) 사찰조(寺刹條)에 “1. 재부치동십오리허 자도화동동전(在府治東十五里許自桃花洞東轉), 2. 상오륙리허시지암암유상중하삼암중하이암처지초평이상암즉재최고봉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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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위원개(魏元凱)가 금수산에 있는 정방사(淨芳寺)의 모습을 그린 오언 절구의 한시. 충렬왕 때의 승려인 원감국사 위원개[1226~1292]는 전라남도 장흥 출신으로 충렬왕 때 대선사라는 칭호에 이어 원감국사라는 시호를 받았다. 위원개는 특히 문학적 자질이 뛰어나서 『동문선(東文選)』에 여러 편의 작품이 전하고 있는데, 「정방사(淨芳寺)」는 ‘잡영(雜詠)’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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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제천 출신의 의병. 정병철(鄭炳喆)의 자는 수봉(壽鳳)이다. 평민 출신의 의병으로 능력을 크게 인정받은 경우이다. 단발령 이후에 제천을 중심으로 봉기한 호좌의진에서 영남 지방에 소토장으로 파견한 서상렬(徐相烈)의 휘하에서 중군 참모로 활동하였다. 좌부장(左副長)으로 제천 본진과 연락을 담당하였고, 조령을 근거지로 활동하던 유격장 이강년(李康秊) 휘하에서 부총(副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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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영일(迎日). 자는 만창(晩昌), 호는 태백산인(太白山人). 할아버지는 강릉 부사를 역임한 정종명(鄭宗溟)이고, 아버지는 정양(鄭瀁)이다. 부인은 민광훈(閔光勳)의 딸 여흥 민씨(驪興閔氏)이다. 정보연(鄭普衍)[1637~1660]은 송시열(宋時烈)의 문인으로, 자질과 품성이 뛰어나고 학문에 조예가 깊었으나 24세의 나이로 요절하였다. 처음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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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에 거주한 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동래(東萊). 자는 군칙(君則), 호는 동리(東里). 증조할아버지는 정진(鄭振)이며, 할아버지는 좌의정을 역임한 정언신(鄭彦信)이고, 아버지는 정율(鄭慄)이다. 동생인 정세구(鄭世矩)는 사마시와 문과를 거쳐 감사를 역임하였으며, 아들인 정담(鄭儋)은 사마시를 거쳐 뒤에 영월 군수에 이르렀다. 정세규(鄭世䂓)[15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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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제천 지역의 열녀. 본관은 상산(商山). 남편은 정수영(鄭壽永)이다. 상산 김씨(商山金氏)는 28세 때 남편이 집을 나가 10년 넘도록 소식이 없었다. 이웃 사람들이 모두 재가하라고 권하였으나 거절하고 어린 자식을 데리고 가난한 살림을 꾸려 나갔다. 10여 년 만에 돌아온 남편이 하루 뒤 다시 집을 나가 소식이 없었는데, 객사하였다는 소식을 들려오자 곧장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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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청풍 부사를 지낸 문신.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한경(漢卿), 호는 정수재(靜修齋). 아버지는 이조 판서 최혜길(崔惠吉)이며, 영의정 최명길(崔鳴吉)에게 입양되었다. 어머니는 관찰사 안헌징(安獻徵)의 딸이다. 최후량(崔後亮)[1616~1693]은 1651년(효종 2) 사마시에 입격하였으며, 음보(蔭補)로 종부시 주부·공조 좌랑을 거쳐 1670년(현종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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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제천 수령을 지낸 문신. 본관은 동래(東萊). 자는 의백(毅伯), 호는 풍천(楓川). 아버지는 고려 말 예조 판서를 지낸 정가종(鄭可宗)이다. 정수홍(鄭守弘)은 하륜(河崙)이 지은 「한벽루 중수기(寒碧樓重修記)」를 통하여 1406년(태종 6)을 전후한 시기에 제천 수령으로 활동하였던 사실이 확인된다. 청풍(淸風) 한벽루(寒碧樓)는 1397년(태조 6) 중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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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제천 출신의 문신. 본관은 의령(宜寧). 자는 정숙(正叔), 호는 팔탄(八灘). 남숙관(南肅寬)은 18세기에 활동한 사람으로 1779년(정조 3) 청풍향교 명륜당 중수기를 찬술하였다. 벼슬은 음사로 나아가 영춘 현감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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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제천 출신의 효자. 본관은 밀양(密陽). 자는 정숙(靜淑). 성삼문 등과 함께 단종을 보살펴 달라는 문종의 고명(顧命)을 받았던 충정공(忠貞公) 박심문(朴審問)[?~1456]이 6대조이다. 박전(朴瀍)[1599~?]의 효행에 대해서는 『여지도서(輿地圖書)』, 『제천군읍지(堤川郡邑誌)』에 상세하게 기록되어 있다. 아버지의 병환을 낫게 하기 위해 손가락을 끊어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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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제천에서 봉기한 호좌의진의 의병. 본관은 연일(延日). 자는 중덕(仲德·重德), 호는 소송(小松). 정술원(鄭述源)[1860~1931]은 많은 의병론자를 배출한 제천시 금성면 월림리 출신으로, 단발령 이후 유인석(柳麟錫)을 중심으로 하는 호좌의진이 제천에서 활동할 때 대장 종사로 활약하였다. 1905년(고종 42) 초 유인석의 지시에 따라 일진회를 제어하기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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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 묘소가 있는 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영일(迎日). 자는 안숙(晏叔), 호는 부익자(孚翼子)·포옹(抱翁). 할아버지는 정철(鄭澈)이고, 아버지는 강릉 부사를 역임한 정종명(鄭宗溟)이다. 정양(鄭瀁)[1600~1668]은 1618년(광해군 10) 사마시에 입격하였다. 1636년(인조 14) 병자호란이 일어나자 강화, 삼척에서 은거 생활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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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제천 출신의 의병장. 정연철(鄭淵哲·鄭蓮哲·鄭連哲)은 대한제국 군대의 상등병 출신이다. 1907년(순종 1) 군대 해산 이후 이강년(李康秊) 부대에 참여하여 후군장·우익장 등 전투 부대장을 맡았다. 12월 16일 영춘 복상골 전투 이후 의진이 북상하자 중군장 김상태(金尙台) 진영과 함께 뒤에 남아 영춘 지역의 소백산 일대를 중심으로 봉화 방면으로 진출하여 계속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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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제천 출신의 의병장. 정연철(鄭淵哲·鄭蓮哲·鄭連哲)은 대한제국 군대의 상등병 출신이다. 1907년(순종 1) 군대 해산 이후 이강년(李康秊) 부대에 참여하여 후군장·우익장 등 전투 부대장을 맡았다. 12월 16일 영춘 복상골 전투 이후 의진이 북상하자 중군장 김상태(金尙台) 진영과 함께 뒤에 남아 영춘 지역의 소백산 일대를 중심으로 봉화 방면으로 진출하여 계속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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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제천 출신의 의병장. 정연철(鄭淵哲·鄭蓮哲·鄭連哲)은 대한제국 군대의 상등병 출신이다. 1907년(순종 1) 군대 해산 이후 이강년(李康秊) 부대에 참여하여 후군장·우익장 등 전투 부대장을 맡았다. 12월 16일 영춘 복상골 전투 이후 의진이 북상하자 중군장 김상태(金尙台) 진영과 함께 뒤에 남아 영춘 지역의 소백산 일대를 중심으로 봉화 방면으로 진출하여 계속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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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제천 출신의 효자. 정영선(鄭嶸善)은 본관이 초계(草溪)이다. 아버지가 병석에 눕자 옷 띠를 풀지 않고 밤낮으로 곁을 지키면서 시중을 들었다. 어머니가 세상을 떠난 뒤에는 3년 동안 여막에서 생활하면서 조석으로 예를 다하였다. 정영선의 효행이 널리 알려져 고종으로부터 감찰의 관직과 정려가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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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의 문신으로 청풍 황강서원에 배향된 인물. 본관은 청풍(淸風). 자는 노천(老泉), 호는 사서(沙西)·동천(東泉)·정우당(淨友堂), 시호는 문의(文毅). 할아버지는 김질(金耋)이며, 아버지는 생원 김숙필(金叔弼)이다. 손자로 김권(金權)이 있다. 김식(金湜)[1482~1520]은 사림파의 대표적 인물로 1501년(연산군 7) 사마시에 합격하여 진사가 되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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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제천 출신 호좌의진의 의병. 본관은 연일(延日). 자는 화백(和百), 호는 송운(松雲). 정운경(鄭雲慶)[1861~1939]은 강한 재지(在地) 세력을 갖춘 집안에서 태어났으며, 어려서 재종순 정일원(鄭一源)의 문하에서 수학하였다. 경제적으로는 빈한하여 영춘으로 이주하였으며, 관권이나 토호의 수탈로부터 농민들을 보호하려는 의협심을 내기도 하였다. 1894년(고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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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출신의 효자. 본관은 영일(迎日). 조선 중기의 명신인 송강(松江) 정철(鄭澈)의 후손이다. 정운몽(鄭雲夢)은 부모의 뜻을 어긴 일이 없었으며, 부모의 회혼례를 정성껏 차려 칭송이 높았다. 아버지가 병석에 눕자 곁을 떠나지 않고 보살피고, 약을 먼저 맛보고 드렸다. 아버지가 별세한 뒤에는 하루도 빠뜨리지 않고 성묘하였으며, 겨울이면 먼저 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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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제천에서 봉기한 호좌의진의 의병. 본관은 연일(延日). 자는 백상(伯祥), 호는 계릉(桂陵). 정운호(鄭雲灝)[1892~1930]는 제천시 금성면 월림리에 모여 사는 연일 정씨 문중 출신으로, 법부 주사를 지냈다. 향교에 깊이 관여하여 그가 작성한 명륜당 중건기문이 전한다. 단발령이 내려진 후 제천을 중심으로 봉기한 유인석(柳麟錫)의 호좌의진에 가담하여 활동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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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출신의 한학자이자 교육가. 본관은 영일(迎日). 자는 치화(致和), 호는 계산(桂山)·소암(昭岩). 할아버지는 정운호(鄭雲灝)이고, 아버지는 정구택(鄭九澤)이다. 정원태(鄭元泰)[1913~1993]는 유중교(柳重敎)의 문인으로 의병 활동을 한 조부와 유지혁(柳芝赫)에게 한학을 배웠다. 1957년 제천에 대제중학교의 전신인 계림중학교를 설립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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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제천에서 봉기한 호좌의진의 의병. 본관은 연일(延日). 자는 경존(景存). 정익(鄭瀷)[1860~1904]은 제천시 금성면 월림리에 있는 연일 정씨(延日鄭氏) 집성촌에서 태어났다. 1895년(고종 32) 단발령 후 유인석(柳麟錫)을 중심으로 하는 호좌의진이 출범하자 문중의 여러 인사들과 함께 의진에 참여하여 대장 종사로 활동하였다. 호좌의진이 충주성을 장악하고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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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제천 출신의 문신. 본관은 영일(迎日). 자는 자겸(子謙), 호는 회와(晦窩)·겸재(謙齋). 증조할아버지는 정양(鄭瀁)이며, 할아버지는 정보연(鄭普衍)이고, 아버지는 정천(鄭洊)이다. 어머니는 심약명(沈若溟)의 딸 청송 심씨(靑松沈氏)이고, 부인은 이교악(李喬岳)의 딸 용인 이씨(龍仁李氏)이다. 정익하(鄭益河)[1688~1758]는 1717년(숙종 43) 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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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충청북도 제천 출신의 여성 문인 강정일당의 문집. 강정일당(姜靜一堂)[1772~1832]의 본관은 진주(晉州)이며, 호는 정일당(靜一堂)이다. 충청북도 제천군 근우면 신촌(新村)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강재수(姜在洙)이며, 남편은 윤광연(尹光演)이다. 남편 윤광연이 유문을 편집하여 1836년(헌종 2)에 간행하였으며, 그 뒤 1926년 김석곤(金晳坤)에 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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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제천 출신의 문신. 본관은 영일(迎日). 자는 도이(道以), 호는 건재(健齋)·임정(林汀). 정양(鄭瀁)[1600~1668]의 후손으로 할아버지는 정택현(鄭澤鉉)이고, 아버지는 정해기(鄭海箕)이다. 아들로 의병에 참여한 정운호(鄭雲灝)[1862-1930]가 있다. 정일원(鄭一源)[1827~1889]은 1870년(고종 7) 사마시에 입격(入格)하여 숭릉 령(崇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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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음력 1월 1일을 지내는 명절. 설날은 새해의 첫 날을 기리는 명절이다. 정월은 한 해가 시작되는 첫 달이기 때문에 다른 어느 달보다도 해야 할 일들이 많다. 한 해의 계획을 세우고, 집안 식구의 무병장수와 한 해의 풍년 등을 기원한다. 특히 1월 1일은 원일(元日), 원단(元旦), 정조(正朝), 세수(歲首) 등으로도 불리는데, 새해의 첫날을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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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제천 출신의 의병. 정중택(鄭仲澤)[1879~?]은 제천의 서면 방하리[현 제천시 백운면 방학리]에 살았다. 원래 시위대 병사였는데, 1907년(순종 1) 여름 군대가 해산되자 이강년(李康秊)을 만나 의병 운동에 투신하였다. 원주·평창·영춘·단양 등지에서 활동하였는데, 전투 중 부상을 입고 은신하였다가 체포되어 유형 10년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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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제천 지역의 열녀. 본관은 정선(旌善). 남편은 정진선(鄭進善)이다. 정선 전씨(旌善全氏)는 혼인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남편이 요절하자 스스로 목숨을 끊고 뒤를 따랐다. 1891년(고종 28) 정려를 받았으며, 제천시 금성면 성내리에 정려각이 있었다고 하나 현재는 찾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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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제천에 낙향하여 만년을 보낸 문신. 본관은 칠원(漆原). 자는 정평(正平), 호는 율원(栗園). 증조할아버지는 윤덕형(尹德亨)이고, 할아버지는 윤신(尹信)이며, 아버지는 윤창명(尹昌鳴)이다. 어머니는 금극인(琴克仁)의 딸이다. 윤조원(尹調元)[1572~1636]은 1603년(선조 36) 사마시에 입격한 후 그해 다시 문과에 급제하였다. 1605년(선조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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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제천 지역의 자선 사업가. 본관은 영일(迎日). 자는 기서(岐西). 송강 정철(鄭澈)[1536~1593]의 10세손이다. 정해봉(鄭海鳳)[1888~?]은 천성이 온후하고 인자하였으며, 친척들의 화목을 위해 노력하였던 인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흉년이 들면 춘궁기에 100여 가구의 사람들에게 양곡을 풀어 구제하였고, 사찰에까지 보조를 아끼지 않았다. 제천시 금성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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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제천에서 봉기한 이강년 의진의 의병장. 본관은 연일(延日). 자는 대재(大哉). 정해창(鄭海昌)[1885~1909]은 제천 서면(西面)에 살았다. 1907년(순종 1) 여름 고종이 강제 퇴위하고 군대가 해산한 후 이강년(李康秊)이 의병을 일으켰을 때 50여 명을 이끌고 동참하였다. 이후 이강년의 참모관과 좌군장, 이세영(李世榮) 진영에서 중군으로 활동하였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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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계문(季文)·유도(有道), 호는 구계(癯溪). 증조할아버지는 권주(權霔)이고, 할아버지는 권성원(權聖源)이며, 아버지는 영의정에 추증된 권격(權格)이다. 어머니는 돈녕부 도정(敦寧府都正) 이초로(李楚老)의 딸이고, 부인은 원만춘(元萬春)의 딸 원주 원씨(原州元氏)이다. 수암(遂菴) 권상하(權尙夏)가 형이고 권혁(權爀)이 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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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풍을 본관으로 하는, 조선 시대 제18대 왕인 현종의 비(妃). 본관은 청풍(淸風). 성은 김씨(金氏)이다. 아버지는 영돈녕부사 충익공(忠翼公) 청풍부원군(淸風府院君) 김우명(金佑明)이고, 어머니는 송씨(宋氏)이다. 1661년(현종 2) 8월에 숙종을 낳았고, 이후 명선(明善)·명혜(明惠)·명안(明安)의 세 공주를 낳았다. 명성왕후(明聖王后)[1642~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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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모산동에 있는 농업 관개용 저수지. 제천시 모산동은 원래 제천군 현좌면 지역이었으며, 의림지(義林池) 안쪽 마을이어서 못안이라 불리다가 모산이라 부르게 되었다. 모산동은 고암동과 합쳐져 행정동으로는 의림지동에 속한다. 비룡담저수지는 충청북도 제천시의 농업용수 보조수원을 위한 저수지로서, 모산동과 고암동 지역에 농업용수를 원활히 공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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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서 2003년 6월에 개최된 국내 최대 규모의 종별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 제46회 전국 여름철 종별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는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주최하고, 충청북도 배드민턴협회와 제천시 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여 2003년 6월 22일부터 6월 28일까지 세명대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되었다.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누어 실시하였다. 단체전은 한 학교에서 A, B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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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서 2008년 4월에 개최된 전국 종별 핸드볼 선수권 대회. 제63회 전국 종별 핸드볼 선수권 대회는 핸드볼의 불모지인 제천에서 핸드볼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지역 상권을 강화하여 향후 전국 대회 및 전지훈련 선수단을 유치하는 계기로 삼기 위하여 2008년 4월 19일부터 4월 25일까지 7일간 제천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되었다. 대한핸드볼협회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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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청풍 부사를 지낸 문신.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제이(濟而)·제경(濟卿), 호는 우헌(愚軒). 증조할아버지는 이장영(李長英)이며, 할아버지는 이구성(李九成)이고, 아버지는 이문정(李聞政)이다. 어머니는 김하석(金夏錫)의 딸 상주 김씨(尙州金氏)이다. 부인은 유덕옥(柳德玉)의 딸 전주 유씨(全州柳氏)와 최후진(崔後進)의 딸 전주 최씨(全州崔氏)이다. 이광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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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음력 3월 3일에 전해 내려오는 풍습. 삼짇날은 봄철에 3이란 양의 수가 겹치는 길일(吉日)이다. 음력 3월 3일은 봄기운이 만연하여 새싹과 꽃이 피기 시작하고, 강남 갔던 제비가 돌아오고 나비가 날아드는 시기이다. 이날은 따뜻해진 날씨에 집안 대청소를 하고 장을 담아 다시 한 해를 새롭게 준비하는 때이기도 하다. 또 집밖으로 나가 꽃구경을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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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삼거리에 있는 석축 산성. 제비랑산성은 해발 502.2m의 형제봉과 그 서쪽 작은 능선의 봉우리를 돌아 북향한 계곡 상단을 에워싸서 축조한 마안형(馬鞍形)의 산성으로 둘레는 1㎞ 가량이다. 『대동지지(大東地志)』에 제비랑고성(齊非郞古城)이 있다고 기록되어 있으며, 『조선환여승람(朝鮮寰輿勝覽)』에는 “상고(上古)에 성묵산(城墨山)[제비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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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신동과 산곡동, 봉양읍 장평리와 삼거리에 걸쳐 있는 산. 제비랑산(齊飛郞山)에는 제비왕이 피난을 위해 쌓았다는 산성이 있다. 정상부인 형제봉 고지는 천혜의 자연 망대이다. 제비랑산 서쪽 제천시 봉양읍 삼거리는 제천 시내를 비롯하여 원주, 충주, 청풍으로 통하는 교통의 요지이다. 제비랑산은 상고 시대에 제비왕이 처음으로 성곽을 축성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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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삼거리에 있는 석축 산성. 제비랑산성은 해발 502.2m의 형제봉과 그 서쪽 작은 능선의 봉우리를 돌아 북향한 계곡 상단을 에워싸서 축조한 마안형(馬鞍形)의 산성으로 둘레는 1㎞ 가량이다. 『대동지지(大東地志)』에 제비랑고성(齊非郞古城)이 있다고 기록되어 있으며, 『조선환여승람(朝鮮寰輿勝覽)』에는 “상고(上古)에 성묵산(城墨山)[제비랑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