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300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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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門岩 |
영어공식명칭 | Munam |
이칭/별칭 | 문바위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강원도 영월군 북면 마차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고훈 |
해당 지역 소재지 | 문암 - 강원도 영월군 북면 마차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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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바위 |
[정의]
강원도 영월군 북면 마차리에 있는 바위.
[개설]
문암(門岩)은 북면 마차리의 요봉(要烽)을 지나 평창군 미탄면과 정선군으로 가는 지방도 제413호선 좌우측에 있다. 문처럼 생긴 2개의 큰 바위로 이루어져 있는데, 지방도 제413호선 오른쪽의 바위를 ‘암바위’, 왼쪽의 바위를 ‘수바위’라 하였다.
1935년 광업소 개광 당시 호랑이가 나타나 탄을 캐던 광부를 해치는 일이 발생하자 당시 초대 일본인 광업소장이 문암사에서 호환(虎患)을 막고자 제사를 지냈다고 한다. 제사를 지낸 이후 호랑이가 나타나기는 하였지만 사람을 해치지는 않았다고 한다. 이후 문암 근처에 있던 문암사에서 매년 부처님오신날에 호환을 막는 제사를 지낸다. 문암사는 1970년에 영월삼거리 서진공업사 옆으로 이전하였다.
[명칭 유래]
문암은 문처럼 생겼다 하여 생겨난 이름이며, ‘문바위’라고도 한다.
[자연환경]
문암이 있는 접산(接山)[835m]은 영월읍 문산리와 남면 마차리 경계에 있다. 접산의 중심 봉우리가 봉분처럼 생겨서 ‘묘봉’, ‘요봉(要峰)’이라 하며, 문암과 갈라지는 왼쪽 골짜기를 ‘골요봉’이라 한다. 문암사는 이전되기 전에 요봉에 있었다.
[현황]
문바위는 수바위와 암바위 2개가 있었으나, 대성광업소의 석회 채굴로 오른쪽의 암바위가 없어져 2021년 현재 왼쪽의 수바위만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