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3003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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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永興里 |
영어공식명칭 | Yeongheung-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영흥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유춘동 |
[정의]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영흥리(永興里)는 지리적으로 볼 때 북쪽과 서쪽으로 강원도 영월군 북면 마차리와 문곡리, 동쪽과 남쪽으로 영월군 영월읍 연하리와 덕포리에 인접하여 있다.
[명칭 유래]
1914년 행정구역 조정으로 생긴 지명인 ‘영흥리’는 수양대군[세조]에게 왕위를 빼앗긴 단종의 왕릉인 ‘장릉(莊陵)’이 있다는 지역적 특성과, 단종에 대한 추모의 염원을 담아 유교적인 인간의 염원을 내포하고 있다.
[형성 및 변천]
1914년 3월 1일 실시된 조선총독부령 제 111호인 지방 행정구역 개편 때 능동(陵洞)과 상송리(上松里), 삼옥리(三玉里) 일부가 영흥리에 편입되어 강원도 영월군 군내면 영흥리가 되었다. 1937년 강원도 영월군 영월면 영흥리가 되었다가, 1960년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영흥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영흥리는 영월읍에 있는 대표적인 산인 봉래산, 삼각산, 계족산, 태화산 등이 둘러싼 지역의 분지이다. 영흥리 주변은 동강이 흐르고 있어 온갖 비경(祕境)을 만들어 내고 있다.
[현황]
영흥리는 강원도 영월군을 대표하는 중심 지역의 하나이다. 조선 시대 행정기관이었던 영월부(寧越府)가 영흥리에 있었고, 부속 시설인 관아(官衙), 유향소(留鄕所), 훈련청(訓練廳), 군기고(軍器庫), 관풍헌(觀風軒)과 자규루(子規樓) 등이 있었다. 또한 영흥리에는 단종을 모신 영월 장릉이 있고, 아울러 단종을 추모하는 낙화암, 영모전, 창절사, 창절서원, 민충사, 장릉 정자각 등의 역사문화유적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