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300322
한자 雲鶴里
영어공식명칭 Unhak-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운학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최승기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연표보기 - 강원도 영월군 수주면 운학리 개설
변천 시기/일시 2016년 11월 15일연표보기 - 강원도 영월군 수주면 운학리에서 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운학리로 개편
성격 법정리

[정의]

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1914년 3월 지방 행정구역 개편 때 오두치재 밑에 있는 끝 마을인 서운(瑞雲)[원래는 행인들에게 숙식을 제공하던 서원(瑞院)이라는 원집이 있었던 곳]과 학산(鶴山)에서 한 자씩을 따서 운학리(雲鶴里)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1914년 3월 지방 행정구역 개편 때 고일리, 서운리, 하목리 일부를 병합하여 강원도 영월군 수주면 운학리로 개설되었다. 2016년 11월 15일 물로 술을 빚을 정도로 물이 좋다는 의미의 수주면(水酒面)이 빼어난 자연 경관을 바탕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신선이 될 수 있다는 의미의 무릉도원면으로 개칭되었다. 따라서 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운학리로 개편되었다.

운학리의 중심 마을로 ‘아랫마을’이라는 뜻인 하일(下日, 夏日)이 있으며, 서낭골 위쪽에 있는 ‘큰산골’을 의미하는 골짜기인 곰산이골이 있다. 운학출장소를 지나 두산리의 두릉이나 강림면 월현리로 넘어가는 고갯길인 넘은 구렁이가 있다. 그리고 하일 북쪽으로 절골의 긴 골짜기를 지나서 산 중턱에 있는 마을인 덕은(德隱)이 있으며 덕은에서 횡성군 강림면 월현리의 골미로 넘어가는 길인 노루목재가 있다. 사방이 산으로 가로막힌 ‘둠뫼’, 즉 두메산골에 있는 골짜기의 언덕인 두무골[斗務谷]이 있으며, 두무골과 소재 사이에 있는 구룡산 줄기로 큰 피나무가 많이 자라는 곳인 피막골이 전해진다. 그리고 산의 형세가 용의 뿌리처럼 뾰족뾰족하게 생긴 용각산(龍角山)이 접하여 있으며, 운학리의 마암동에 있는 동굴인 베틀바우굴이 있다.

서운마을의 서쪽 맞은편에 있는 여러 갈래의 계곡 중에 첫 번째 골짜기인 가래나무골이 있다. 그리고 서운(瑞雲)과 고일(古日)의 지명에서 한 자씩을 따서 만든 운일분교(雲日分校) 동북쪽에 있는 골짜기로 호랑이 사냥을 위하여 손우를 설치하였던 곳인 손이골[손우골]이 전한다. 운학리의 끝 마을로 옛날 행인들에게 숙식을 제공하던 원집인 서원이 있었던 서운이 있다.

서운의 노랑골 밑에 있는 앞물안골과, 뒷물안골 위쪽에 있는 쐐기골이 있으며, 서운에서 손이골을 지나 횡성군 안흥면 상안리의 마림골로 가는 큰 골짜기인 큰골[大谷]이 있다. 또한 노랑골을 지나 옥바우골 맞은편에 있는 골짜기인 옷밭골[漆田谷]이 있으며, 서운동에서 큰골 계곡을 따라 올라가다가 막바지인 안세월이 맞은편에 있는 골짜기인 벼락바위골이 있다. 그리고 횡성군 안흥면 상안리의 마림골과 경계인 계해목이가 있다.

횡성군 안흥면 다리골로 넘어갈 수 있는 오두재[烏頭峙]와 기해목에서 시작되는 계곡 물이 심한 굽이를 이루면서 꺾어져 흐르는 지형인 물굽이가 있다. 큰골 북서쪽으로 오두재골 맞은편에는 광대소골[廣大沼谷]이 있으며, 광대소골 맞은편에 도마목이[도매골]가 있다.

[자연환경]

운학리평창강이 횡성을 거쳐 영월 주천으로 흐르는 중간에 서마니강운학천이 합류하는 곳이다. 치악산이 있고 앞에는 구룡산에 안겨 있는 전형적인 청정 마을이다.

[현황]

운학리는 3개 행정리에 주민들이 하일, 덕은, 본전땅, 두무골, 고일, 서운 등의 촌락에서 주로 콩, 옥수수, 담배, 고추 농사를 짓고 있다. 최근 운학리에는 삼돌이마을[박힌 돌(원주민), 굴러온 돌(귀촌인), 굴러올 돌(예비 귀촌인)] 조성하여 운학분교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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