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3004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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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蓮下驛 |
영어공식명칭 | Yeonha Station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복덕원길 14-12[연하리 295-1]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윤석 |
개관|개장 시기/일시 | 1957년 3월 10일 - 연하역 보통역으로 영업 개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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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01년 9월 8일 - 연하역 보통역에서 신호장으로 격하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05년 4월 1일 - 역하역 신호장에서 무인신호장으로 격하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08년 3월 10일 - 연하역 여객 취급 중지 |
현 소재지 | 연하역 -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복덕원길 14-12[연하리 295-1] |
성격 | 기차역 |
[정의]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연하리에 있는 태백선 기차역.
[개설]
한국철도공사 태백선의 탄부역과 석항역 사이의 연하역(蓮下驛)은 1957년 영월과 함백 사이의 철도가 개통되면서 영업을 개시하였다. 현재는 승객도 화물도 취급하지 않는 간이역이지만, 개업 당시에는 화물과 승객을 모두 취급하는 보통역이었다.
연하역이라는 이름은 역이 있는 곳의 지명인 연하리(蓮下里)에서 온 것이다. 연하리는 원래 영월군 상동면에 속하였으나, 1960년 영월군 영월면이 읍으로 승격되면서 영월읍에 편입되었다. 탄부(炭釜)역과 함께 영월읍 연하리에는 두 개의 기차역이 있다.
영월에서 함백까지 놓인 함백선 철로는 석항천을 따라가는데, 현재 철도와 나란히 국도 제38호선[국도 제31호선과 중복]이 지나고 있다. 국도 제38호선은 자동차전용도로로 교량과 터널로 연결된 직선화 도로이다. 이전의 구(舊) 국도 제38호선도 철도와 마찬가지로 석항천을 따라 만들어졌다.
연하역이 있는 자리는 조선 시대 복덕원(福德院)이 있던 곳이다. 조선 시대 원(院)은 공적이나 사적으로 여행하는 사람들이 묵을 수 있는 여관 같은 것이었으므로, 연하역 자리가 조선 시대부터 도로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영월에서 정선으로 가거나, 또는 경상도 봉화를 가려면 복덕원을 지나 석항에서 남북으로 갈라지게 된다.
[건립 경위]
1957년 함백선의 개통과 함께 만들어진 역이다. 함백선은 후에 태백선으로 명칭이 바뀌는데, 1950년대 산업철도로 부설되었다.
[변천]
1957년 3월 10일 함백선 개통과 함께 보통역으로 영업을 시작하였을 때에는 승객과 화물을 모두 취급하였다. 2001년 9월 8일 신호장으로 격하되었고, 2005년 4월 1일 무인신호장이 되면서 역무원이 철수하였다. 2008년 3월 10일 여객 취급이 중지되었다.
[구성]
연하역에는 단층의 역사 건물이 있다.
[현황]
오래된 교통의 요지에 자리 잡고 있던 연하역은, 현재는 신호장으로 열차의 교행과 대피만이 가능하고, 화물과 승객의 수송은 하지 않고 있다. 연하역이 있는 지역은 석항천이 흐르는 계곡으로, 자연을 즐기기 위하여 찾는 관광객들이 많이 있다. 특히 등산과 낚시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잘 알려진 곳이다. 연하역을 이런 레저 스포츠와 연결시키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도 괜찮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