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300518
한자 磨磋里 -
영어공식명칭 Macha-ri Galchamnamu|White Oak in Macha-ri
분야 지리/동식물
유형 식물/보호수
지역 강원도 영월군 북면 밤재로 735[마차리 65-12]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유기억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보호수 지정 일시 2017년연표보기 - 마차리 갈참나무 기준수령 285년의 정자목으로 군지정보호수 영월-12호
소재지 마차리 갈참나무 - 강원도 영월군 북면 밤재로 735[마차리 65-12]지도보기
학명 Quercus aliena Blume
생물학적 분류 식물계|속자식물문〉쌍떡잎식물강〉참나무목〉참나뭇과
수령 약 290년[2022년 기준]
관리자 영월군수
보호수 지정 번호 강원-영월-12호

[정의]

강원도 영월군 북면 마차리에 자생하는 수령 약 290년의 보호수.

[개설]

참나뭇과의 낙엽활엽교목인 갈참나무는 인도, 일본 등지에 분포하며, 우리나라에서는 전국 곳곳의 산기슭에 주로 자란다. 지역에 따라 재잘나무, 큰갈참나무, 톱날갈참나무, 홍갈참나무 등으로도 불린다. 수형이 크고 가을이면 붉은색 단풍이 들어 주로 경관림 조성에 이용된다. 익은 열매는 식용하며, 나무는 땔감이나 가구재로 쓰이고 펄프재로도 사용된다.

강원도 영월군 북면 밤재로 735[마차리 65-12] 인근에 당산목으로 서 있는 마차리 갈참나무는 1982년 11월 13일 영월군 보호수 강원-영월-12호로 지정되었고, 수령은 보호수 지정 당시를 기준으로 약 250년으로 추정되었다.

[형태]

마차리 갈참나무는 나무높이 18m, 가슴높이 둘레 2.4m, 가슴높이 지름 0.78m이다. 원줄기는 곧게 뻗어 있으나, 가지는 동남쪽으로 더 무성하게 자라 있다. 높이 3m 정도부터 가지가 뻗으며 기둥의 아랫부분에는 가슴높이 정도까지의 긴 흉터가 있다. 나무껍질은 그물처럼 얕게 갈라지고 회색을 띤다. 길이 5~30㎝, 너비 3~19㎝ 정도의 달걀 모양 잎은 양 끝이 뾰족하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마차리 갈참나무는 강원도의 평창과 정선을 잇는 학전마을의 입구에 자라고 있어 장을 보려고 지나는 사람들이 마을을 건너갈 때 인사하듯 지나치곤 하였다고 한다. 마을과 오랫동안 함께하여 온 마을의 정자목인데 당산목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한 것으로 보인다.

마차리 갈참나무가 있는 마차리는 강원도 내에서 가장 먼저 형성된 탄광촌이다. 1935년 영월탄광이 열리면서 조선인을 비롯하여 일본인과 중국인 등이 함께 탄광 작업에 투입되어 마차리는 국제 탄광촌이 되었다. 1990년 영월광업소가 폐광될 때까지 탄광촌으로서 명맥을 유지하였다.

[현황]

마차리 학전마을 입구에 있는 마차리 갈참나무마차초등학교에 있는 마차리 느릅나무와 함께 영월군 보호수로서 보호받고 있다.

[참고문헌]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