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방절리에 있던 염불사 추정 절터.

[개설]

염불사터는 기존 조사 자료에는 ‘염불사’의 절터로 보고되어 있으나 정확한 사찰 명칭 및 연혁을 알 수 없다. 염불사터는 현재의 영불사 일원이다. 염불사터는 지형상 사찰이 있었을 가능성은 있으나 영불사 건립 등으로 주변 지형이 변화하여 사찰 터의 근거를 찾기 힘들고, 주변 경작지에서는 소량의 백자 편이 확인되었을 뿐 유물이나 유구의 흔적은 확인되지 않았다. 자료에 의하면 옛 절의 흔적은 전혀 찾을 수 없고 작은 암자였을 것으로 전한다고 한다.

[위치]

염불사터가 있는 곳은 청령포 북쪽으로 뻗은 낮은 구릉 중턱이며 염불사의 사찰 터로 전해지는 영불사는 청령포 북쪽 구릉지의 동쪽 능선 아래에 있다.

[현황]

염불사터로 전해지는 현재의 영불사는 1960년대에 건립된 사찰이며 법당, 요사채 등 3동의 건물이 들어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