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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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의 봉강서원(鳳岡書院)에 배향된 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청풍(淸風). 자는 이중(而中), 호는 졸탄(拙灘). 할아버지는 기묘명현(己卯名賢)인 성균관 대사성 김식(金湜)이고, 아버지는 참봉 김덕무(金德懋)이며, 어머니는 파평 윤씨(坡平尹氏)로 윤인(尹麟)의 딸이다. 김권(金權)[1549~1622]은 성혼(成渾)의 문인이다. 1580년(선조 13) 별시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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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의 문신으로 청풍 황강서원에 배향된 인물. 본관은 청풍(淸風). 자는 노천(老泉), 호는 사서(沙西)·동천(東泉)·정우당(淨友堂), 시호는 문의(文毅). 할아버지는 김질(金耋)이며, 아버지는 생원 김숙필(金叔弼)이다. 손자로 김권(金權)이 있다. 김식(金湜)[1482~1520]은 사림파의 대표적 인물로 1501년(연산군 7) 사마시에 합격하여 진사가 되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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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풍 봉강서원에 배향된 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청풍(淸風). 자는 백후(伯厚), 호는 잠곡(潛谷)·회정당(晦靜堂). 증조할아버지는 기묘팔현(己卯八賢)의 한 사람이자 대사성을 역임한 김식(金湜)이고, 할아버지는 군자감 판관 김비(金棐), 아버지는 참봉 김흥우(金興宇)이며, 어머니는 현감 조희맹(趙希孟)의 딸이다. 아들로 김좌명(金佐明)이 있다. 김육(金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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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금성면 성내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서원 터. 서원은 조선 후기에 학문 연구와 선현 제향을 위하여 설립되었던 사설 교육 기관이며 동시에 향촌 자치 운영 기구였다. 1543년(중종 38)에 풍기군수 주세붕(周世鵬)이 고려 후기 학자였던 안향(安珦)을 배향하고 유생을 가르치기 위하여 경상북도 순흥에 백운동서원(白雲洞書院)을 창건한 것이 시작이다. 제천 지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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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충청북도 제천시의 역사와 문화. 전통 시대 제천 지역은 제천과 청풍으로 나누어져 있었다. 이렇게 나누어진 지역 사회는 삼국 시대 이래 정치·경제·문화적인 면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었다. 이후 1980년 제천시로 통합되면서 지역 사회는 뚜렷한 정체성을 각인시키면서 활동 무대를 점점 확장하고 있다. 제천 지역은 강줄기를 따라 혹은 점말동굴로 알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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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2년부터 1863년까지 조선 왕조가 지속된 시기 충청북도 제천 지역의 역사. 조선 시대 제천 지역은 제천현과 청풍군으로 나뉘어 있었으며, 특수 행정 구역이 일부 남아 있었고, 역원 제도가 정비되어 있었다. 조선 전기에 이미 지배 집단인 토성이 약화되고 새로운 성씨 집단이 동성 마을을 만들며 주도권을 행사했다. 농업 기반은 약했으며 밭농사를 주로 했는데, 경작지에 비해 많은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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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유를 시조로 하는 충청북도 제천시의 세거 성씨. 청풍 김씨의 시조는 고려 말 문하시중을 지낸 김대유(金大猷)로, 신라 경순왕의 넷째 아들인 김정구의 17세손이다. 김대유가 청성부원군(淸城府院君)에 봉해졌으므로 후손들이 본관으로 하였다. 김대유의 묘소는 옛 청풍부 도전리에 있었다고 전하고 있으나 실묘하여 후손들이 제천시 수산면 도전리에 시조 제단(祭壇)과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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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유를 시조로 하는 충청북도 제천시의 세거 성씨. 청풍 김씨의 시조는 고려 말 문하시중을 지낸 김대유(金大猷)로, 신라 경순왕의 넷째 아들인 김정구의 17세손이다. 김대유가 청성부원군(淸城府院君)에 봉해졌으므로 후손들이 본관으로 하였다. 김대유의 묘소는 옛 청풍부 도전리에 있었다고 전하고 있으나 실묘하여 후손들이 제천시 수산면 도전리에 시조 제단(祭壇)과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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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충청북도 제천에서 활동한 문인 김시양의 문집. 김시양(金時讓)[1581~1643]의 본관은 안동이며, 자는 자중(子中), 호는 하담(荷潭), 초명은 시언(時言)이다. 아버지는 비안현감 김인갑(金仁甲)이다. 이대수(李大遂)의 사위로 혼인 후 제천으로 이거했다. 1636년 청백리에 뽑혔으며, 판중추부사(判中樞府事)가 되었으나 사직하고 향리인 충주 가금면 하담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