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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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출신의 사회 운동가이자 소설가. 권운상(權雲相)[1955~1996]은 제천시 금성면 동막리에서 권수(權洙)의 아들로 태어났다. 서울 중경고등학교를 다니던 1973년 유신 독재를 반대하는 시위에 가담하였으며, 국민대학교 법학과에 다니면서 유신 헌법 철폐를 주장하는 학생 시위를 주동하였다가 1976년 제적되었다. 이후 광부·재단사·조선소 도장공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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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제천 출신의 효자. 본관은 광주(光州). 호는 삼족당(三族堂). 노정하(盧楨夏)는 부모가 병이 들자 지성으로 보살폈으며, 병세가 심해지자 대변을 맛보아 병세를 살피며 극진한 정성을 다하였다. 결국 상을 당하게 되었을 때 40리 길이나 떨어진 묘에 사흘마다 참배를 하였다. 형제간에 우애가 깊었고, 친족의 관혼상제에 후하게 도와주었으며, 친구들 사이에도 신의가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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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여흥(驪興). 자는 지숙(持叔), 호는 둔촌(屯村). 아버지는 강원도 관찰사 민광훈(閔光勳)이며, 어머니는 이조 판서 이광정(李光庭)의 딸이다. 막내아들로 태어났다. 숙종의 계비 인현왕후(仁顯王后)가 딸이다. 사헌부 대사헌 민시중(閔蓍重)과 좌의정 민정중(閔鼎重)의 동생이다. 민유중(閔維重)[1630~1687]은 1649년(효종 즉위년) 진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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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제천 출신의 실학자. 본관은 광주(廣州). 자는 백순(百順), 호는 순암(順菴)·한산병은(漢山病隱)·우이자(虞夷子)·상헌(橡軒), 시호는 문숙(文肅). 할아버지는 예조 참의 안서우(安瑞雨)이고, 아버지는 오위도총부 부총관 안극(安極)이다. 안정복(安鼎福)[1712~1791]은 할아버지가 가속(家屬)을 거느리고 제천 유원(楡院)에 있던 친척 윤훈갑의 집에 머물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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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제천 출신의 문신. 본관은 진주(晋州). 호는 벽파(碧波). 유번(柳藩)의 후손이다. 유진(柳璡)은 1636년(인조 14) 병자호란을 당하자 의병을 인솔하여 남한산성을 호위하다가, 광주(廣州) 쌍령 전투에서 순절하였다. 벼슬은 첨지중추부사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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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제천 출신의 문신. 본관은 기계(杞溪). 자는 원기(元起), 호는 청수(廳水). 영의정 유척기(兪拓基)의 5세손으로 아버지는 유장환(兪章煥)이다. 유치희(兪致喜)[1820~?]는 1846년(헌종 12) 사마시에 입격(入格)하여 의빈부도사, 공조 좌랑, 한성부 주부 등을 거쳐 과천·황주·진주·광주 등의 목사를 지내고 공조 참의, 승정원 동부승지에 이르렀다. 성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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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와 일제 강점기 제천에서 활동한 의병이자 독립운동가. 본관은 전주(全州). 초명은 이주윤(李柱允), 자는 우문(又文), 호는 몽학(夢鶴). 이명하(李命夏)[1878~1921]는 경기도 광주에서 왕실의 후예로 태어났다. 위정척사론(衞正斥邪論)을 견지하던 유인석(柳麟錫)의 문하에서 성리학을 수학하고, 서울로 올라가 근대 교육 기관으로 변신 중이던 성균관에서 한학과 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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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제천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용준(李容俊)[1907~1946]은 본관이 광주(廣州)이며, 1925년 3월 제천공립학교를 졸업하고 제천군청에 근무하다가 신간회에 가담하는 등 민족 운동을 하였다. 1930년 『동아일보』 봉천지국(奉天支局) 보급원으로 만주에 갔다. 이듬해 원심창(元心昌)의 권유에 따라 베이징(北京)으로 옮겨 가 무정부주의 운동에 종사할 것을 결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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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9년 제천군지편찬위원회에서 편찬한 충청북도 제천군의 연혁·산천·고적·인물 등을 기록한 향토지. 『제천군지』는 조선 시대에 간행된 각종 지리지를 근간으로 하여 일제 강점기와 광복 이후의 변화된 제천군의 역사와 일반 현황을 수록한 자료이다. 특히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인하여 옛 제천현과 청풍현 지역이 하나의 행정 구역으로 통합되고, 중앙선과 충북선 철도의 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