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제천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인문 지리적 요소. 인문 지리는 인간 활동에 의한 모든 현상을 말한다. 특히 인간이 자연의 요소를 활용하여 생겨나는 것들을 말한다. 제천은 예부터 강원도와 경상북도, 충청북도를 잇는 교통의 요지였다. 중앙선, 충북선, 태백선의 교차 지역으로서 철도 교통의 중심지였을 뿐만 아니라 국도의 활성화와 더불어 도로 교통의 중심지 역할도 해내고...
충청북도 제천시 영천동의 제천역에서 송학면 시곡리의 입석리역을 거쳐 강원도 태백시의 백산역까지 연결되는 철도. 태백산맥에 위치한 산업 철도이기 때문에 강원도 태백산(太白山)[1,567m]의 이름을 따서 태백선이라 이름하였다. 2008년 기준 제천역~백산역 간의 영업 거리는 여객과 화물 모두 단선으로 103.5㎞이며, 함백선 병행 구간은 복선 기능이 있다. 궤도...
중앙선·태백선·충북선이 만나는 곳이자 우리나라 최대의 조차장이 위치한 제천시는 철도 교통의 요지로서 철도에 의해 도시가 발달한 곳이다. 그러나 근년에 자동차 도로가 정비됨에 따라 철도 교통이 차지하는 비중은 많이 줄어들었다. 근대 이전의 제천은 산으로 둘러싸여 육로 통행이 용이하지 않은 고을이었다. 그러나 대신 남한강 물길이 지역을 통하고 있었기 때문에 중요한 교통의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