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언어와 문자를 매체로 표현하는 창작 활동. 문학이란 상상의 힘을 빌려 인간의 사상과 감정을 언어와 문자로 표현한 예술, 또는 작품을 일컫는다. 제천문학은 남한강 물길 천리를 받아들이는 동시에 산간 농경 문화의 기반에 대응한 제천 사람들의 민간 사고와 깊은 연관을 지닌다. 제천문학은 여러 선인들에 의해 공유되고 학습된 축적으로 체계를 이루었다. 제천...
충청북도 제천시 백운면 애련리 진소마을에 있는 영화 촬영지. 「박하사탕」[1999]은 이창동 감독의 두 번째 작품이다. 한 남자의 인생과 사랑을 통해 한국 현대사를 투영한 수작(秀作)으로 2000년 칸 영화제 감독 주간에 초청되기도 하였다. 「박하사탕」 촬영 당시 제천시 백운면 애련리 진소마을은 면 소재지에서 비포장도로로 10㎞ 정도 들어가야 하는...
충청북도 제천 출신의 시인 오탁번의 시집. 오탁번(吳鐸蕃)은 1943년 7월 3일 제천시 백운면 애련리에서 태어났다. 고려대학교 문과 대학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대학원에서 국문학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66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동화 「철이와 아버지」가 당선되었고, 이듬해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시 「순은(純銀)이 빛나는 이 아침에」가 당선되었다....
박달재는 제천시 봉양읍과 백운면 사이에 있는 고개이다. 제천에서 충주로 가는 길목에 자리 잡은 교통의 요지여서 대외 항쟁사 등 역사의 중요할 길목마다 주목을 받았던 곳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풍부한 주변의 역사성 때문에 교통로가 아닌 관광 자원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박달재는 흔히 천등산 박달재라고도 부른다. 하지만 박달재는 정확히 말해서 구학...
충청북도 제천시 백운면 애련리에 있는 시인 오탁번이 설립·운영하는 문학관. 원서문학관은 제천 출신인 시인 오탁번이 30여 년간 지낸 서울을 떠나 고향인 백운면 애련리에 정착하여 자기 자신을 찾고 창작 활동을 하기 위해 설립하였다. 원서는 먼 서쪽을 의미하며 백운의 옛 이름이기도 하다. 오탁번은 2002년 제천시 백운면 애련리에 있는 백운초등학교 애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