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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3300472
한자 堤州
영어음역 Je-ju
분야 역사/전통 시대
유형 제도/법령과 제도,지명/고지명
지역 충청북도 제천시
시대 고려/고려,조선/조선 전기
집필자 구완회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폐지 시기/일시 1413년연표보기

[정의]

고려 시대부터 1413년까지 충청북도 제천시에 있던 행정 구역.

[제정 경위 및 목적]

고려는 남북국 시대를 통합하고 940년(태조 23) 지방 통치 제도를 재정비하였는데, 이때 내제군(奈堤郡)이었던 행정 구역을 ‘제주(堤州)’로 고쳤다.

[관련 기록]

『고려사(高麗史)』 권56 지리지 양광도(楊廣道) 제주 항목을 보면, “본래 고구려 내토군(奈吐郡)이며 신라 경덕왕이 이름을 고쳐 내제군이라 하였고, 고려 초에 다시 지금의 이름으로 고쳤다. 995년(성종 14) 자사(刺史)를 두었다가 목종 8년(1005) 폐지하였다. 현종 9년(1018) 원주의 임내로 편입시켰고, 예종 원년(1105) 감무(監務)를 두었으며 별호는 의천(義川)[성종이 정한 것이다], 또는 의원(義原)이라 한다[堤州本高勾麗奈吐郡新羅景德王改奈堤郡高麗初更今名 成宗十四年置刺史穆宗八年罷之 顯宗九年來屬睿宗元年置監務別號義川(成廟所定)又號義原]”라고 기록되어 있다.

[내용]

940년 처음으로 제정한 ‘제주’라는 지명은 종래의 ‘내제군’에서 냇물을 뜻하는 이두식 표현인 ‘내’를 탈락시켰으며, ‘군(郡)’에서 ‘주(州)’로 고을의 격을 올린 것이다. 양광도 관내에 속하였다.

[변천]

본래 고구려 때는 ‘내토군’이었고, 757년(경덕왕 16) 같은 뜻을 가진 한자식 표현인 ‘내제군’으로 바뀌었고, 고려 초에 ‘제주’로 변경되어 충주목 관할에 두었고, 992년(성종 11) 이후로는 의천, 또는 의원이라는 별호를 주었다. 995년 전국 10도 중 중원도(中原道)에 소속시키면서 지방관인 자사를 파견하였다가 1005년(목종 8) 폐지하였다. 1010년(현종 9) 원주의 임내로 편제하였으며, 1106년(예종 즉위년) 지방관인 감무를 파견하였다.

조선 초에 충청도로 편입하였으며, 1413년(태종 13) 제주를 제천으로 개명하여 개항기에 이르렀다. 1894년(고종 31) 행정 구역 개편 때 군으로 등급을 올렸고, 일제 강점기인 1914년 청풍군까지 합치게 되었다. 1980년 중심 지역이 제천시로 나머지 지역은 제원군(堤原郡)으로 분리되었으나, 1995년 시와 군이 통합되어 오늘날의 제천시가 되었다.

[의의와 평가]

고려 초에 지방 군현 제도를 정비한 결과이다. 제천의 지명에서 이두식 표현인 ‘내(奈)’가 완전히 탈락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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