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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3300539
한자 堤川慶恩寺木造文殊菩薩坐像-腹臟遺物
영어음역 Jecheon Gyeongeunsa Mokjomunsubosaljwasang Mit Bokjangyumul
영어의미역 Seated Wooden Manjusri Statue and Accompanying Relics at Gyeongeunsa Temple
분야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물/유물(일반)
지역 충청북도 제천시 백운면 평동리 107-1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김춘실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제작 시기/일시 1636년연표보기
보수|복원 시기/일시 1907년연표보기
문화재 지정 일시 2008년연표보기
현 소장처 충청북도 제천시 백운면 평동리 107-1 지도보기
성격 불상 및 복장 유물
재질 목재
크기(높이, 길이, 너비) 30㎝[불상 높이]|71.5㎝[복장기 길이]|37㎝[주기 길이]|24.5㎝[복장기너비]|33㎝[주기 너비]
소유자 경은사
관리자 경은사
문화재 지정 번호 충청북도 유형 문화재 제294호

[정의]

충청북도 제천시 백운면 평동리 경은사에 있는 조선 후기 목조 문수보살 좌상과 복장 유물.

[개설]

경은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25교구 봉선사의 말사이다. 제천 경은사 목조 문수보살 좌상은 현재 요사채에 보관 중이다. 제천 경은사 목조 문수보살 좌상을 봉안하기 위하여 2010년부터 문수전을 신축하고 있다. 제천 경은사 목조 문수보살 좌상은 30㎝ 정도의 목조 보살상으로 현재 이 보살상이 언제부터 경은사에 봉안되었는지는 분명하지 않지만, 1940년대에 폐사지에 경은사가 건립되면서 봉안되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제천 경은사 목조 문수보살 좌상의 개금 때 복장기(腹藏記)와 다라니 등의 복장물이 발견되었으나 봉안처에 대한 언급이 없어서 제작된 장소는 알 수 없다. 복장기에 따르면 1636년(인조 14)에 승일(勝一)을 수화승(首畵僧)으로 하여 문수사리보살로 조성된 상임을 알 수 있다. 복장으로 함께 발견된 주기(朱記)에는 ‘대한광무(大韓光武) 11년[1907]’이라는 기년이 있어 이때 개금을 하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제천 경은사 목조 문수보살 좌상 및 복장 유물은 2008년 충청북도 유형 문화재 제294호로 지정되었다.

[형태]

제천 경은사 목조 문수보살 좌상은 높이 30㎝, 무릎 폭 19.5㎝의 작은 상이나, 얼굴의 콧날이 오뚝하고 단정한 인상을 보여준다. 머리에 두건을 쓰고 있는데 복장기에 의하여 문수보살상임을 알 수 있다. 검은 보발이 어깨 위로 흘러내려 넓은 매듭을 지어 두 가닥으로 갈라져 양쪽 팔에 흐르고 있다. 손은 배에서 맞잡아 선정인(禪定印)을 취하고 있는데 단정한 인상을 보여준다. 대의는 어깨를 반단 형태로 둥글게 덮은 모습이고 가슴에는 내의를 묶은 띠 매듭이 보인다. 다리를 덮은 옷자락은 좌우로 넓게 벌어지며 밑으로 늘어지고 있는데 옷 주름선의 표현이 부드럽고 유려하다.

복장기는 1장으로 크기가 71.5×24.5㎝이다. 「근신조성(謹新造成)」이라 제목하고 첫머리에 ‘대지문수보사리보살(大智文殊師利菩薩)’이라 하여 이 상이 문수보살상임을 밝히고 있다. 한편 끝머리에 ‘숭정구년병자십이월이십구일화주김춘생복원(崇禎九年丙子十二月二十九日化主金春生伏願)]’이라 적혀 있어 조성 시기는 1636년(인조 14)이고, 화주는 김춘생임을 알 수 있다. 주기(朱記)는 1매로, 크기는 37×33㎝이다. 끝머리에 ‘대한광무십일년정미사월팔일(大韓光武十一年丁未四月初八日)’이라 적혀 있어 1907년에 개금되었을 가능성을 보여준다.

[특징]

제천 경은사 목조 문수보살 좌상은 규모가 작은 상이나 단정한 상호와 자세, 그리고 부드러운 옷 주름선 등으로 뛰어난 조각 수법을 보여주는 상이다. 문수보살상으로 두건을 쓰고 있는 점이 특이하며, 훼손된 부분이 전혀 없는 것으로 보아 개인의 호지불로 조성되어 전해 내려온 상으로 추정된다. 조성기에 보이는 수화승인 승일(勝一)은 17세기 중엽에 주로 전라도와 경상도에서 활약한 당시를 대표하는 조각승으로, 이후 봉은사의 목조 삼세불상[1651] 등을 조성하였다.

[의의와 평가]

제천 경은사 목조 문수보살 좌상은 문수보살상이면서 두건을 쓰고 있는 등 독특한 도상을 보여주는 상이다. 소규모의 호지불이지만 당시의 대표적 조각승인 승일에 의해 조성된 상이다. 따라서 조선 후기인 17세기 조각사 연구에 중요한 자료이다.

[참고문헌]
  • 문화재청(http://www.cha.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