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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3300668
한자 -大韓通運堤川營業所
영어음역 Daehantongun Jecheonnyeongeopso
영어의미역 CJ Korea Express Jecheon Office
분야 역사/근현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건물
지역 충청북도 제천시 화산동 238-9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김형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2003년 6월 30일연표보기
건립 시기/일시 1941년연표보기
개축|증축 시기/일시 2005년연표보기
현 소재지 충청북도 제천시 화산동 238-9 지도보기
성격 근대 건축물
양식 화강석 완자 쌓기
소유자 대한통운(주)
관리자 제천시
문화재 지정 번호 등록 문화재 제56호

[정의]

충청북도 제천시 화산동에 있는 철도 수화물 처리와 관련된 건물.

[개설]

일제 강점기 일본은 식민지 경영이라는 목적 하에 주요 자원을 가져가기 위해 철도 건설에 역점을 두었다. 특히 일본이 대륙 침략을 위해서 건설한 중앙선은 경상북도·충청북도·강원도·경기도 등 동부 지역 일대의 지하자원 수탈과 만주~일본을 잇는 교통선을 개발하기 위해 1936년 착공하였다.

1941년 9월 1일에 완공된 제천 역사는 중앙선 전체 개통보다 7개월 앞서 영업을 개시하였고, CJ대한통운 제천영업소도 1941년 9월 조선운수창고회사 제천지점으로 영업을 개시하였다. 8·15 해방 후에는 강원도와 제천 지역의 시멘트 및 광물 수송의 중추적 역할을 감당하며 지역 및 국가 산업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여 왔다. 현재는 자동차 수송의 증대로 철도 화물이 감소함에 따라 별도로 택배 업무를 운영함으로써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위치]

CJ대한통운 제천영업소제천역 광장에서 동쪽으로 50여 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변천]

CJ대한통운 제천영업소제천역 개통과 동시에 설치된 조선운수창고회사(朝鮮運輸倉庫會社) 제천 지점의 사무실 용도로 1941년 9월에 완공되었다. 8·15해방 후 미군정관(美軍政官)의 파견 하에 관리되어 오다가 정부 수립 후인 1930년 11월에 창립된 조선미곡창고(주)가 1950년 11월 8일 한국미곡창고(주)로 상호를 변경하였다.

그리고 1962년 1월 이 회사와 한국운수를 흡수 합병하여 대한통운(주)로 개칭하였다. 1968년 7월 대한통운(주)이 민영화됨에 따라 보다 현대적인 종합 운송 회사로 성장하게 되었다. 한때 대한통운 제천영업소 건물은 1982년 전후 3년간 현대시멘트 상곡출장소에서 관리 운영하기도 하였다.

대한통운(주) 제천 지점은 IMF를 겪은 후 2000년 5월 동아그룹에서 분리되어 2000년 12월에 회사 정리 절차를 개시하여 별도의 회사로 운영되면서 대한통운 충주지점 제천출장소가 되어 충주 지점에서 관리하였다. 이 건물은 1941년 신축 당시 외벽은 화강석 쌓기, 목조 트러스, 우진각 기와지붕, 마룻바닥이었다.

6·25전쟁 때 화재로 인하여 지붕이 소실되어 목재 지붕틀을 교체 보수하였다. 1969년에 목재 마룻바닥이 노후되고 불편하여 제천의 현대시멘트(주)로부터 시멘트와 인조석의 지원을 받아 바닥을 인조석 물갈기로 시공하였다. 그리고 이때 업무실에 객장과 영업장을 구분하는 카운터를 설치하였다.

1980년대 중반에 지붕이 누수가 심해 기와를 걷어내고 현재의 일식 기와로 교체하였다. 업무실과 소장실, 숙직실로 구성되었던 내부 공간을 1990년대 초 각재와 합판 등을 사용하여 업무실 공간의 일부를 노조 사무실과 노조 대기실[2002년 폐쇄], 창고로 구획하였다.

아울러 철재 창틀을 알루미늄 창으로 교체하였으며 노조 사무실 창을 일부 헐어 외부 출입문을 설치하였다. 그 후 1993년경 노후된 물받이를 교체하는 수리를 시행하였다. 2005년 지붕기와와 벽체를 보수하였으며, 보수 당시 업무실 공간을 신축 당시로 복원하였다. 현재에도 사무실 용도로 사용하고 있다.

2012년 3월 대한통운은 CJ대한통운으로 사명이 변경되었다.

[형태]

CJ대한통운 제천영업소는 동서 방향으로 긴 장방형 평면 건물로 북쪽으로 현관이 석조 박스 형태로 돌출되어 있다. 평면 구성은 업무실을 중심으로 좌측으로 소장실과 숙직실, 외부와 통행이 가능한 복도가 두 공간을 구획하고 있다. 기초 및 기단부는 화강석 쌓기, 벽체는 내력[외] 벽은 화강석 조적, 칸막이[내] 벽은 목조 가구식, 지붕틀은 목조 왕대공 트러스 구조로 되어 있다. 지붕은 우진각[모임] 지붕으로 하였다. 대한통운 제천영업소 건물에 사용된 주요 건축 재료로는 외부 벽체는 화강석, 내부는 목조 가구 회반죽 마감, 지붕은 목조 지붕틀 위에 기와를 올렸다.

[현황]

2005년에 보수하였으며, 현재에도 사무실 용도로 사용하고 있어 보존 상태는 양호한 편이다. 건물 주변 현황을 살펴보면, 동쪽에는 넓은 철도 부지[제천시 화산동 1381-1]가 있어 대형 화물차의 주차, 화물 하역과 화물 보관에 유용하게 이용되고 있다.

남쪽 50여m 전방에 소화물 취급소가 있으며, 서쪽으로 단독 주택과 3층의 숙박 시설이 위치하고 있다. 북쪽으로는 도로 건너편에 역전 시장과 10여 층의 주상 복합 건물이 있다. 2003년 6월 30일 등록문화재 제56호로 지정 관리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이 건물은 1940년대에 주를 이룬 목조 양식[목조 가구와 모르타르 마감]이나 상업용 건축의 석조 양식과 구별되는 우리나라의 독특한 완자형 습식 쌓기 방식으로 건축되었다. 70여 년이 경과한 현재에도 신축 당시의 형태와 용도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 일제 강점기 석조 건축 기술과 양식을 파악할 수 있는 자료로서 건축사적 가치가 크다.

[참고문헌]
[수정이력]
콘텐츠 수정이력
수정일 제목 내용
2018.04.23 사명 업데이트 2012년 대한통운이 CJ대한통운으로 사명 변경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