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300281 |
---|---|
한자 | 角洞里 |
영어공식명칭 | Gakdong-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승기 |
[정의]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마을 형상이 큰 소가 물을 마시는 형상이어서 ‘뿔 각(角)’ 자와 ‘고을 동(洞)’ 자를 써서 ‘각동리(角洞里)’라 칭하였다.
[형성 및 변천]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당시 강원도 영월군 하동면 각동리로 개설하였고, 2009년 10월 20일 하동면이 김삿갓면으로 개칭되어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각동리로 개편되었다.
각동리는 동강이 휘돌아 나가는 곳에 있어서 소(沼)의 형국을 하고 있는 마을이다. 자연부락으로는 진촌, 두름, 잿말, 오룡동, 중말, 골말, 새터, 괴목 등이 있는데, 괴목마을 서쪽에서 돌널무덤이 발견되었다. 무덤은 두께 7~10㎝ 되는 자연석으로 쌓았으며, 너비 130㎝, 길이 175㎝의 덮개돌로 덮여 있었다. 덮개석은 마을 공동 우물의 다리로 이용되었으나 새마을운동 때 덮개석 자체를 시멘트로 발라 버렸다. 출토된 유물은 간돌칼 1점과 간돌화살촉 8점으로 국립중앙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다.
영월 고씨굴이 있는 노리곡 뒷편의 마을인 길론이 있으며, 맛밭에서 가재골을 지나 있는 경관이 아름다운 오지마을인 두름이 있다. 큰 기와집이 있던 골마을 옆마을[기와집→재와집→잿]인 잿말이 있으며, 다섯 용이 여의주를 다투는 오룡쟁주의 명당이 있다는 중말의 강 건너에 있는 마을인 오룡동이 있다. 광산 개발로 외지인들이 사택을 짓고 살았던 골말과 큰 느티나무[槐木]가 있는 샘골 사이에 새터가 위치하며, 샘골과 새터 사이에는 괴목[구암]이 있다. 물맛이 좋은 샘이 있는 충청북도 오사리와 접경인 마을인 샘골[천곡동]이 있으며, 용구미소 밑에 있는 충북 오사리와 맞닿은 여울목인 용탄이 있다.
[자연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