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300317
한자 玉洞里
영어공식명칭 Okdong-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옥동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최승기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연표보기 - 강원도 영월군 하동면 옥동리 개설
변천 시기/일시 2009년 10월 20일연표보기 - 강원도 영월군 하동면 옥동리에서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옥동리로 개편
성격 법정리

[정의]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옥(獄)이 있었던 마을이므로 ‘옥동(獄洞)’이라고 하였으나 어감이 좋지 않다고 하여 ‘옥동(玉洞)’으로 고쳤다.

[형성 및 변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강원도 영월군 하동면 옥동리가 개설되었다. 2009년 10월 20일 하동면김삿갓면으로 개칭되어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옥동리로 개편되었다.

옥동 송어장이 있는 옥동교를 지나 남쪽으로 길게 뻗은 마을로 옛날 비가 개인 후 바위에서 일곱 색깔의 무지개가 생겼다는 칠금이[七錦]가 있다. 칠금이에서 맛대로 넘어가는 고개인 칠금이재와, 칠금이 뒤에 있는 골짜기로 많은 양의 샘이 솟아나는 물무리골이 있다. 그리고 칠금이에는 옛날 산제(山祭)를 지내는 당(堂)이 있었다고 하는 산지당골이라는 이름이 전한다. 옥동마을 뒤에 있는 골짜기로는 원래의 지명은 배골[背谷]인데 세월이 흐르면서 와전된 백골[柏谷]이 있고, 옥동 동남쪽의 마대산(馬垈山)[1,052.2m] 줄기의 산등성이로 수만 평의 넓은 땅이 있어 유래된 ‘댓마루’가 있다. 또한 옥동초등학교 부근으로 지금은 예밀교(禮密橋)가 설치되어 있으나 예전에는 옥동에서 배를 타고 예밀리로 건너가는 나루터가 있어서 생겨난 이름인 뱃나들이[舟津]가 있다.

[자연환경]

와석리 두릉골과 접경이 되는 두릉산(杜陵山), 그리고 옥동 마을의 북쪽에서 옥동리예밀리를 병풍처럼 감싸고 있는 모양이 상여 같다는 덕가산이 있다. 여름철 덕가산에서 흐르는 물이 덕가산 서쪽에 있는 골짜기에서 폭포수를 이루며 떨어져 옥동천으로 흘러가는 윗골폭포가 있다.

[현황]

옥동리는 2021년 현재 김삿갓면의 소재지이다. 예밀리(禮密里) 밀동(密洞)은 1167년 고려 시대에는 밀주(密州)의 청사가 있었던 곳인데, 고려 시대 당시 죄인들을 가두던 감옥이 옥동리옥동중학교 자리에 있었다. 대다수 주민이 농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옥동중학교와, 김삿갓지서, 김삿갓농협, 김삿갓우체국 등의 행정 관서가 있다.

옥동리에는 구한말 의병장으로 활동한 삼척김씨 백우(白愚) 김상태(金尙台) 장군을 위한 충절사가 있다. 충절사에서 매년 김상태의병장 추모문화제를 개최하여 호국정신을 기리고 있다. 덕가산의 고양이가 다리를 건너와 명당의 혈을 눌렀기 때문에 청풍김씨들의 가세가 기울어지면서 떠났다고 하는 덕가산 고양이굴이 전해진다. 옥동리는 옥석(玉石)을 탐석하는 수석 산지로도 유명하다.

[참고문헌]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