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3003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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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淵堂里 |
영어공식명칭 | Yeondang-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강원도 영월군 남면 연당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엄흥용 |
[정의]
강원도 영월군 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당시 양연(楊淵)과 승당(昇堂)에서 한 자씩을 따서 연당리(淵堂里)가 되었다.
[형성 및 변천]
연당리는 고려 시대에 양등소(楊等所)가 있었고, 조선 시대에는 역촌(驛村)인 양연역(楊淵驛)이 있었던 교통의 중심지였다.
1914년 3월 1일에 시행한 조선총독부의 행정구역 개편령 제111호에 의하여 강원도 영월군 남면 연당리로 개설되었다.
[자연환경]
연당리의 아름다운 자연풍광을 노래한 ‘연당팔경(淵堂八景)’이 있을 정도로 자연환경이 빼어난 곳이다.
연당리는 상습침수구역으로 1972년과 1990년 수해 때 면사무소가 침수되어 1993년 새 청사(廳舍)를 지어 이전하였다. 이후에도 면사무소 인근의 주택과 농경지가 자주 수몰되자 2006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어 2008년에 와룡마을로 32가구가 집단 이주하였다. 그리고 연당의 수몰 지역은 2021년에 연못을 파고 각종 야생초와 분재를 키우는 동·서강정원 연당원을 조성하여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연당리는 석회암 지대로 땅이 움푹 파인 돌리네 지형이 곳곳에 분포되어 있어 다양한 식물들이 자생하고 있다.
[현황]
연당리는 2021년 현재 5개 행정리, 392가구에 702명[남자 375명, 여자 327명]의 주민이 양연, 와룡, 돌고개, 새터, 도장골, 승당, 신배나무골 등의 자연마을에서 고추, 마늘, 배추, 옥수수 등 밭농사를 위주로 생활하고 있다.
연당리에는 남면사무소, 연당우체국, 남면파출소, 연당별빛지역아동센터, 연당초등학교, 연당3리 마을회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