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300119 |
---|---|
한자 | 大母山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경기도 양주시 백석읍 방성리 789|유양동 733|어둔동 산99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서영각 |
전구간 | 대모산 - 경기도 양주시 백석읍 방성리 789~어둔동 산99 |
---|---|
해당 지역 소재지 | 대모산 - 경기도 양주시 백석읍 방성리 789 |
해당 지역 소재지 | 대모산 - 경기도 양주시 유양동 733 |
해당 지역 소재지 | 대모산 - 경기도 양주시 어둔동 산99 |
성격 | 산 |
높이 | 212.9m |
[정의]
경기도 양주시 백석읍 방성리와 유양동·어둔동에 걸쳐 있는 산.
[명칭 유래]
대모산(大母山) 또는 대모산성이라는 이름은 『세종실록(世宗實錄)』에 처음 등장하며 1448년(세종 30) 12월 10일 기록에 이곳을 홍복산 등과 함께 경기 지역의 대표적인 강무장(講武場)[왕의 공식 수렵 연습장]으로 기록하였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1530]은 이곳에 있는 산성을 양주 읍치(邑治) 서쪽 5리 지점에 있으며 석성으로서 둘레 906척, 높이 5척이라고 기록하였다.
[자연 환경]
북한산 국립공원 북단의 사패산과 양주시 장흥면 울대리[의정부시 서쪽]를 갓 벗어나면 백석읍이 나오며, 백석읍의 홍복산에서 양주 대모산성과 양주시의 진산인 불곡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가 뻗어 있다. 이 산맥이 북으로 양주시 은현면 용암리에 이르면 신천이 가로막으며 양주시 은현면·광적면과 동두천시를 갈라놓는다. 동두천시에 이르기까지 비교적 평탄한 분지를 형성하고 있다. 서남쪽에 호명산, 정남쪽에 홍복산을 바라보고 있다.
[현황]
대모산의 높이는 212.9m이며, 의정부시 북부의 녹양동에서 양주시 백석읍으로 가는 길목에 있다. 낮은 구릉성 산지의 정상을 돌아가며 쌓은 양주 대모산성이 남아 있어 색다르게 느껴진다. 양주 대모산성은 북쪽의 불곡산과 남쪽의 호명산·홍복산 사이, 낙타의 혹과 같이 생긴 봉우리에 있는 산성으로 본래 조선 시대 관방요처(關防要處)였다. 양주산성 또는 할미산성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린다.
국립문화재연구소[구 문화재연구소]와 한림대학교가 1990년과 2002년에 발굴하여 성의 전체 구조를 상세하게 파악하였다.
불곡산에서 홍복산으로 연봉이 이어지므로 이 코스를 따라 산을 종주하는 등산객들이 사철 끊이지 않고 있다. 도락산~불곡산~대모산[대모산성]~호명산~홍복산[또는 한강봉~꾀꼬리봉]을 차례로 거쳐 갈 수 있는 훌륭한 산행 코스로도 잘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