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3002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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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南面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기도 양주시 남면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도남 |
개설 시기/일시 | 1914년 4월 13일 - 연천군 남면 개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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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천 시기/일시 | 1398년 - 연천군 남면에서 적성현 남면으로 개편 |
변천 시기/일시 | 1895년 - 적성현 남면에서 적성군 남면으로 개편 |
변천 시기/일시 | 1914년 4월 13일 - 적성군 남면에서 연천군 남면으로 개편 |
변천 시기/일시 | 1945년 8월 15일 - 연천군 남면에서 파주군 남면으로 개편 |
변천 시기/일시 | 1946년 2월 15일 - 파주군 남면에서 양주군 남면으로 개편 |
변천 시기/일시 | 1947년 4월 1일 - 남면을 18개 행정구로 분구 |
변천 시기/일시 | 1980년 1월 10일 - 남면에 19개 행정리 개설 |
변천 시기/일시 | 1987년 9월 10일 - 상수3리가 신설되어 20개 리로 개편 |
변천 시기/일시 | 2003년 10월 19일 - 양주군 남면에서 양주시 남면으로 개편 |
변천 시기/일시 | 2005년 7월 26일 - 20개 리 76개 반으로 행정 구역 개편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1981년 6월 13일 - 은현면 신산리 346에서 은현면 신산리 268로 남면사무소 청사 이전 |
법정면 | 남면 - 경기도 양주시 남면 |
성격 | 법정면 |
면적 | 36.51㎢[2014년 12월 31일 기준] |
가구수 | 3,841세대[2016년 6월 30일 기준] |
인구(남,여) | 7,695명[남자 4,205명, 여자 3,490명][2016년 6월 30일 기준] |
[정의]
경기도 양주시에 속하는 법정면.
[명칭 유래]
남면(南面)이라는 땅 이름은 감악산 남쪽에 있는 지역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실제 남면의 출발은 파주 적성군에서 시작하였으므로 남면이라는 땅 이름은 당연한 것이었으나, 양주로 편입된 이후에는 양주 지역에서 가장 북쪽에 위치하고 있는데도 남면이라는 명칭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따라서 외부 사람들은 양주시에서 북쪽에 위치하는데도 남면이라 불리는 것에 의아해한다. 그러나 땅 이름에는 의미가 있는 것이기에 남면이라는 이름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형성 및 변천]
남면이라는 땅 이름은 18세기 후반의 문헌인 『호구총수(戶口總數)』[1789]에 처음 등장한다. 원래 남면은 양주의 속현인 적성현에 속하였으며 신암리·신산리·사촌리·한산리·입암리·북곡리·상수리·황방리의 8개 리로 이루어져 있었다. 이어서 『청구도(靑邱圖)』[1834], 『적성군읍지(積城郡邑誌)』[1842], 『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1861], 『여도비지(輿圖備誌)』[19세기 중엽], 『적성현읍지』[1871]에서도 남면이라는 땅 이름이 확인된다.
대한 제국 시기에는 오늘날 남면을 구성하는 대부분의 마을 이름을 확인할 수 있다. 일제 시대 기록인 『구한국지방행정구역명칭일람(舊韓國地方行政區域名稱一覽)』[1912]에는 신암리·신산리·매곡리·황방리·한산리·임간리·입암리·상수리·발운리·구암리·사촌리·두곡리·경신리 등 총 14개 리로 구성되어 있다고 나와 있다. 일제는 식민지 조선의 지배를 보다 확고히 하려고 1914년 대대적인 행정 구역 개편에 착수하였다.
남면은 다른 지역에 비해 땅 이름에 큰 변동이 없었으나, 행정 구역 설정에 다소 변동이 있어 적성군 남면에서 연천군 남면으로 바뀌었다. 또한 매곡리·한산리·입암리·상수리·발운리 일부를 양주군에 내준 대신, 양주군 석적면의 회촌리·이패하리·항동리 일부와 양주군 묵은면의 사패리 일부를 받아들였다. 이로써 연천군 남면은 신암리·매곡리·구암리·두곡리·경신리·상수리·입암리·신산리·황방리·한산리의 총 10개 리로 구성되었고, 남면사무소는 매곡리에 두었다. 그러나 매곡리에 있었던 남면사무소는 1930년대에 신산리 토교장터 부근의 새로운 청사[양주시 남면 신산리 346번지]로 옮겨져, 1981년 현재의 자리로 이전될 때까지 남면사무소 역할을 하였다.
1945년 11월 3일 「미군정포고령」 제22호에 따라, 남면이 다시 파주군에 편입되었다. 그러나 주민들이 지리와 교통의 불편을 호소함에 따라, 1946년 2월 5일 양주군으로 편입되었다. 1950년 6·25 전쟁 당시에 잠시 두곡리 임시 청사로 옮겨졌던 남면사무소도 수리를 마친 후 제자리로 돌아왔다. 그러다가 1981년 6월 13일 남면사무소 청사를 남면 신산리 346번지에서 현 위치[양주시 남면 신산리 268번지]로 이전하였다. 당시 전주 이씨 전성군파 종중에서 기증한 토지에 세운 신청사는 남면 주민들의 사랑을 받으며 현재에 이르고 있다. 2003년 10월 19일 양주시 남면으로 개편되었다.
[자연 환경]
남면은 북쪽에 감악산(紺嶽山)[675m]이 있고, 북고남저의 지형 배치를 이룬다. 특히 남쪽의 상수리와 신산리를 중심으로 입암천(笠岩川) 상류에 분지 지형이 분포한다. 이 분지는 남면 주민들의 중요한 생활 무대가 될 뿐만 아니라, 지역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현황]
남면은 양주시 북쪽에 위치한다. 2014년 12월 31일 기준으로 면적은 36.51㎢이며, 2016년 6월 30일 현재 인구는 총 3,841세대에 7,695명[남자 4,205명, 여자 3,490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10개 법정리와 20개 행정리로 이루어져 있으며 면 소재지는 신산리이다. 신산리에는 남면사무소와 함께 경찰지서, 우체국, 농협, 초·중·고등학교가 세워져 소지역 중심지의 기능을 하고 있다. 한편 파주시 문산읍, 적성면, 포천시 소흘읍 송우리를 연결하는 삼거리에 위치한 상수리는 예부터 입암시장[笠岩場]으로 유명하였다.
남면은 상수검문소에서 신산리를 거쳐 감악산의 설마치에 이르는 도로가 4차선으로 확장되어 예전에 비할 수 없이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또한 감악산을 비롯한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자연과 인간이 조화를 이루는 자연 친화적인 발전의 표본을 보여주고 있다. 양주시에서 자연환경이 가장 잘 보존된 청정 지역으로 남아 있어 앞으로 더욱 발전이 기대되는 지역이다. 동쪽은 양주시 은현면, 서쪽은 파주시 적성면, 남쪽은 양주시 광적면, 북쪽은 연천군 전곡읍과 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