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3006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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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橋峴里 窯址 |
이칭/별칭 | 교현리 요지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터 |
지역 |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교현리 산22임|교현리 산25-3임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김동규 |
소재지 | 교현리 가마터 1 -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교현리 산22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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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 교현리 가마터 2 -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교현리 산25-3임 |
성격 | 가마터 |
지정 면적 | 약 3,305.79㎡[교현리 가마터1] |
[정의]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교현리에 있는 조선 시대의 가마터.
[위치]
교현리 가마터는 총 두 군데로, 각각 교현리 가마터1과 교현리 가마터2라고 부른다. 양주시 장흥면 교현리에 위치한 전통 사찰 석굴암(石窟庵)에서 계곡을 따라 내려가면 군 훈련장을 만나게 되는데, 군 훈련장 숙영지 일대가 교현리 가마터1의 중심지로 추정된다. 높이 550m의 오봉산 줄기가 북서쪽으로 뻗어 나온 능선의 계곡부로, 정확한 소재지는 양주시 장흥면 교현리 산22번지이다.
교현리 가마터2는 양주시 장흥면 교현리에서 서울특별시 강북구 우이동으로 넘어가는 군사 도로의 동쪽 사면에 위치하는데, 교현리 응달말의 군대 사격장에서 남동쪽으로 약 1㎞ 떨어진 지점이다. 정확한 소재지는 양주시 장흥면 교현리 산25-3번지이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교현리 가마터1은 대체로 약 20°가량의 경사를 이루고 있으며, 산포 범위는 약 3,305.79㎡[1,000여 평] 가량으로 매우 넓은 편이다. 가마는 대부분 군 숙영지 조성 과정에서 파괴된 것으로 보이지만 산포지 남쪽 구릉부에 상태가 양호한 가마도 남아 있다. 상태가 양호한 가마에서는 다수의 백자편과 석간주(石間朱), 흑유병(黑釉甁), 각종 요도구 등 다양한 형태의 기종이 확인된다.
교현리 가마터2는 가마로 추정되는 둔덕의 길이가 약 20m이고, 폭은 7m이다. 유물은 주로 청자완류로, 짙은 녹색 및 회녹색 등 녹색 계통의 색조를 띠고 있다. 이외에 도침과 공기돌 크기의 비짐눈 등이 보이는데, 아마도 북쪽 도로를 내면서 가마의 일부가 파괴되어 유물이 노출된 것으로 보인다.
[현황]
현재 교현리 가마터는 민간인 통제 지역으로 보존 상태가 양호한 편이다.
[의의와 평가]
교현리 가마터1과 교현리 가마터2는 양주시 장흥면 일대에 있는 조선 시대 가마터의 양상을 규명할 수 있는 중요한 단서이다. 향후 울대리 가마터·부곡리 가마터·일영리 가마터 등과 함께 발굴 조사가 이루어져 가마터별 정확한 양상을 확인하고, 이를 통해 각 가마터가 양주 지역에서 가졌던 역할에 대해 연구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