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강원도 영월군에서 사육되는 소.

[개설]

강원도 영월 지역의 최첨단 시설에서 사육되는 한우는 육질이 부드럽고 뛰어난 맛을 지닌 것으로 정평나 있다. 강원도 한우 고급육 품평회에서 2019년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연원 및 변천]

영월군은 가축 사육 기반 안정과 축산물의 품질 향상으로 대외 경쟁력을 높이기 위하여 2005년부터 한우 생산 및 사육 기반 조성사업, 친환경 목장 조성사업, 가축 방역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2019년에는 강원도 한우 고급육 품평회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하였으며, 2019년에는 유전적 능력이 우수한 것으로 판정된 보증 씨수소 4두가 선발되어 영월 한우의 명성을 높여 주었다. 또 2020년에는 강원도 축산시책 추진 시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영월군이 선정되기도 하였다.

[제조(생산) 방법 및 특징]

영월군은 한우의 안정적인 사육 환경을 조성하고, 사육 농가 및 축산물 이력제를 통하여 농가의 소득 증대는 물론 영월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또 영월군에서는 고급육 생산을 위한 우량정액대, 거세장려금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현황(관련 사업 포함)]

2019년 기준 강원도 영월군의 한우 사육 농장은 360곳으로 사육 두수는 1만 2210두이다.

영월군은 축산물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많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2021년에는 고품질 축산물 생산을 위한 고급육 생산 장려금, 친환경 축사 신축 지원, 한우 사육 기반 유지를 위한 번식우 사료비 지원, 조사료 자급율 향상 사업, 가축분뇨 적정 처리를 위한 친환경 축산 기반 조성 등을 위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2007년 조성된 영월의 다하누촌은 국내 대표 한우 직거래 장터 및 식당으로 전국적인 호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