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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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명암리와 강원도 원주시 신림면 황둔리에 걸쳐 있는 산. 정상의 두 봉우리가 멀리서 보면 감색을 띠어서 감악산(紺岳山)이라고 하나 근거가 없다. 전국에 ‘감악산’이라는 지명이 여럿 있으며 그 한자 표기도 각각인 것을 보면 우리말을 적당히 한자로 옮긴 것이며, 그 뜻은 신(神)과 관련 있는 듯 하다. 감악산 자락은 예로부터 성스러운 땅으로 여겨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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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 분포되어 있는 건물을 설계하고 짓는 예술, 또는 기술이 낳은 구축물. 건축(建築)은 시대상을 반영한다. 전통 건축은 동양 사상으로 집 우(宇)와 집 주(宙)의 우주관으로 성주괴멸(成住壞滅)하는 자연관의 결정체이다. 전통 건축은 시공간적으로 빈 공간의 허(虛)에서 우주와 합일하는 형이상학적인 이(理)와 형이하학적인 기(氣)가 충만한 건축물을 추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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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모산동 의림지 서남쪽 제방에 있는 정자. 정자는 조선 시대 사회 지도자라고 할 수 있는 지식 집단의 지적 활동의 장으로 이용되었다. 이름 있는 인사나 집안에서는 풍경이 좋은 장소에 정자를 건립하여 시 짓고 노래하며 사귐을 가졌다. 또한 속세에 뜻을 두지 않는 자들의 은둔처가 되기도 하였다. 혼탁한 정치에 미련을 버리고 낙향한 선비나 속세의 영욕에 해탈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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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 있는 산등성이 봉우리 사이의 낮은 부분. 고개란 산 능선부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부분이다. 이를 영(嶺), 현(峴), 재, 치(峙), 티 등의 말로 표현하기도 한다. 고개는 그 지역 산지 중 가장 높은 곳을 통과하는 관문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도보 시대의 사람들은 비교적 넘기 쉬운 고개를 통하여 단거리로 이동하였기 때문에 교통의 요지로서 매우 중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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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삼국 시대 무덤. 고분은 고대 사회의 면모를 엿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이다. 특히 문헌 자료가 부족한 상태에서 고분 자료가 전하는 당시의 문화 양상은 역사 해석에 커다란 의미를 지닌다. 제천 지역의 고분은 1980년대 초반 충주댐 수몰 지구 문화 유적에 대한 발굴 조사를 통해 많은 사례가 확인되었다. 당시 청풍면 양평리와 송학면 도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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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 속하는 법정동. 예부터 고인돌과 같은 큰 바위가 있어 고라미, 고래미, 고암이라고 하였다. 한자의 뜻으로 보아도 ‘옛 돌’이지만 이두식으로 읽어도 ‘고인돌’의 ‘고’와 무관하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조선 말 제천군 현좌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도상리(道峠里)·운전리(雲田里)를 통합하여 제천군 읍내면 고암리가 되었고, 1940년 제천읍 고암리가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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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고암동 무덤실마을에 있는 삼국 시대의 고분 떼. 제천시 고암동 무덤실마을 뒤쪽에 위치한다. 의림지 사거리에서 영월 방면으로 개설된 도로를 따라가면 왼쪽으로 제천시 고암동 무덤실마을이 나타난다. 무덤실마을 중앙 부분 남쪽으로 길게 뻗어내린 능선에 해당한다. 마을 서쪽이나 오른쪽 과수원을 통해 접근할 수 있다. 발굴은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일제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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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고암동에서 발원하여 화산동에서 장평천으로 흘러드는 하천. 고암천이 흐르는 충청북도 제천시 고암동에서 유래된 지명으로, 충청북도 제천시 고암동은 고인돌과 같은 큰 바위가 있어 고라미, 고래미, 고암이라 하였으며 이 지역에 흐르는 하천을 고암천이라 부른다. 제천시 고암동과 송학면 사이 넓고 두텁게 형성된 풍화 지형 상에 지경계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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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 분포되어 있는 관광 자원. 관광은 사람들이 휴식, 교양, 위락, 스포츠 등을 목적으로 일상 생활권을 벗어나 일시적으로 이동하는 것이며, 이를 통하여 심신의 변화를 추구하고 다른 지역의 자연, 풍속, 제도 등을 감상하고 배우고 견문하는 행위로 넓은 의미의 레크리에이션 활동의 한 형태를 말한다. 이런 의미에서 관광 사업은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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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전해 내려오는 습관적인 말. 관용어는 제천을 표현하거나 제천과 관련된 말이 포함되어 습관적으로 쓰는 말이다. 넓은 의미의 관용어는 속담, 격언, 사자성어, 관용구 등을 모두 포괄하는 개념이다. 그러나 좁은 의미로는 그 중에서도 관용구만을 뜻하기도 한다. 관용구는 ‘식은 죽 먹기’처럼 한 언어에서 의미가 전성되어 특정한 의미로 굳어진 것을 뜻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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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제천 출신의 시인 학고 김이만이 지은 한시. 벼슬살이를 제외하고는 인생의 대부분을 충청북도 제천에서 보낸 학고(鶴皐) 김이만(金履萬)[1683~1759]은 의림지(義林池)를 즐겨 찾아 자신의 마음을 달래곤 하였다. 「관폭대(觀瀑臺)」는 의림지에서 물이 폭포를 이루어 떨어지는 장관을 보면서 자신의 답답한 심정을 씻어 내기를 바라는 마음을 노래한 작품이다. 칠언 절구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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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말과 기억에 의존하여 전해 내려오는 민간 문화의 총체. 구비 전승이란 비석에 새긴 것처럼 유형화(類型化)되어 오랫동안 전승되어 온 말이다. 단순하게 말로 전하는데 그치지 않고, 그 내용이 마음에 새긴 것처럼 절실하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자 구비(口碑)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한편,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내려오는 문학이라는 의미에서 구비 문학(口碑文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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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송학면 포전리에 있는 농업 관개용 저수지. 귀사리저수지는 제천시 송학면 포전리 지역에 농업용수를 원활히 공급하여 농업 생산력을 증대시키기 위해 건립한 저수지로서, 1945년 착공하여 같은 해 준공하였다. 유효 저수량은 8,000㎥, 제당 높이는 6m, 제당 길이는 73m이다. 유역 면적은 19만 ㎡, 만수 면적은 3,000㎡이고, 인가 면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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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 이후 해방에 이르기까지 충청북도 제천 지역의 역사. 전형적인 산간 고을이었던 제천은 근대를 거치면서 항일 의병의 본산이 되어 탄압을 받았고, 일제 강점기를 거치면서 다양한 저항 운동을 경험하였다. 경제면에서는 밭곡식을 주로 재배하였는데 점차 담배 재배 등 수익성 작물의 재배 비중이 높아졌다. 또한 철도·도로 등 산업 기반 시설의 확충이 이루어졌으나 이는 어디까지나 일본의 침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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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제천 출신의 문신.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성의(聖儀). 증조할아버지는 처향(妻鄕)인 제천에 들어왔던 김시양(金時讓)이고, 아버지는 의금부 도사 김추만(金秋萬)[1629~1671]이다. 아들로 진사 김덕유(金德裕), 김덕조(金德祚)가 있다. 김봉지(金鳳至)[1649~1675]는 1675년(숙종 1) 생원과 진사 양시에 입격하였으며, 벼슬은 밀양 부사를 지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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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모산동과 신월동에 걸쳐 있는 산. 원래는 무명산이었는데 최근에 ‘까치봉’ 또는 ‘까치산’이라 불리고 있다. ‘까치 작(鵲)’ 자와 ‘산봉우리 봉(峰)’ 자를 써서 작봉(鵲峰)이라고도 부른다. 지리적으로 제천 시내의 뒷동산이라 할 수 있는 산으로, 반가운 소식을 전하는 길조로 알려진 까치들이 노송에 깃들면서 명칭이 부여된 것으로 보인다. 정상부가 가파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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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화산동에 있는 산. 제천현 관아의 남쪽에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1872년 간행된 『제천현지도(堤川縣地圖)』에 따르면, 제천현 관아 동헌의 아후봉에서 남쪽으로 제7남산(第七南山)을 표기하여 제7봉이 남산(南山)이었음을 알 수 있고, 산봉우리 앞 북쪽으로 홍살문을 세운 것으로 미루어 보아 이 봉우리를 관아 밖의 남산으로 인식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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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 시대부터 757년까지 충청북도 제천시에 있던 행정 구역. 『삼국사기(三國史記)』 권35 잡지4 지리2의 내제군(奈堤郡) 항목에는 “본래 고구려의 내토군[本高句麗奈吐郡]”이라고 하였다. 고구려의 지명으로 ‘냇물을 가로막은 커다란 제방이 있는 곳’이라는 뜻이다. 이는 대규모 수리 시설인 의림지가 있던 역사적 사실과 관련된다. ‘내토’라는 지명은 냇물을 뜻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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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 분포하는 사방 넓게 볼 수 있도록 다락 구조로 높게 지은 집. 누정(樓亭)은 자연 경관이 좋은 곳에 사방을 바라볼 수 있도록 마룻바닥을 지면에서 높여 지은 누각(樓閣)과 정자(亭子)를 함께 일컫는 말이다. 누정 건축은 정자, 누(樓), 대(臺), 각(閣), 당(堂), 헌(軒) 등의 여러 종류의 건축을 통칭하여 부르는 용어로서 인간이 휴식하고 사색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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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서 매년 단오에 개최되는 행사. 단오맞이 의림 풍년제는 (사)한국불교자유총연합회 제천지부[지부장 김순옥]에 속해 있던 무속인들이 점차 사라져 가는 전통 굿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하여 ‘우리 고유 민속 신앙의 발전, 발굴 계승’이라는 뜻을 품고 1992년 단오에 처음 개최하기 시작하였다. 단오맞이 의림 풍년제를 통하여 제천 의병의 넋을 기리고, 동시에 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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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모산동에 있는 국궁장. 대한궁도협회 제천 의림정은 1970년 발기된 제천군 궁도회의 세 번째 보금자리이다. 제천군 궁도회는 1970년 8월 25일 제1대 사두(射頭) 이병을 중심으로 제천시 화산동 92-3번지에 부지를 매입해 활동해 오다가, 1987년 모산동 65-1번지로 이전하여 활동하였다. 이후 제천시 모산동 110번지에 세 번째 국궁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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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 서식하고 있는 동물의 종류. 충청북도 제천시에 오랜 기간 동안 서식해 오며, 군(群)을 이루고 있는 동물들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동물상은 특정 동물군을 기준으로 곤충상·연체동물상 등으로, 지역을 기준으로 한국의 동물상 등 지역명으로, 주위 환경을 기준으로 삼림동물상·토양동물상·호소동물상 등으로, 생활 양식을 기준으로 부유동물상·유영동물상 등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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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금성면 포전리에 있는 농업 관개용 저수지. 뒤실저수지는 충청북도 제천시의 농업용수 주수원을 위한 저수지로서, 금성면 포전리 지역에 농업용수를 원활히 공급하여 농업 생산력을 증대시키기 위해 건립하였다. 1945년 착공하여 같은 해 준공하였다. 유효 저수량은 7,000㎥, 제당 높이는 3m, 제당 길이는 133m이다. 유역 면적은 49만 ㎡, 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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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금성면 포전리에 있는 농업 관개용 저수지. 뒤실저수지는 충청북도 제천시의 농업용수 주수원을 위한 저수지로서, 금성면 포전리 지역에 농업용수를 원활히 공급하여 농업 생산력을 증대시키기 위해 건립하였다. 1945년 착공하여 같은 해 준공하였다. 유효 저수량은 7,000㎥, 제당 높이는 3m, 제당 길이는 133m이다. 유역 면적은 49만 ㎡, 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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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림지는 김제 벽골제와 밀양 수산제와 함께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저수지로서, 우리나라 수리 역사 연구에 중요한 정보를 제공해 주는 농경 관련 유적이다. 충청도를 호수의 서쪽이라 하여 호서 지방(湖西地方)이라고도 불렀는데, 바로 이 의림지가 기준이 되었다. 충청북도 제천시의 시가지 북쪽 4㎞ 부근 청풍문화재단지를 빠져나와 시내를 관통한 뒤 용두산 끝자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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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명암리에 있는 체험 마을. 소재하고 있는 마을의 이름을 따고, 자연 웰빙 타운의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명암 산채건강마을이라 이름지었다. 임업 및 산촌 진흥 촉진에 관한 법률 제23조에 근거하여 2004년 4월부터 2005년 3월까지 기본 계획과 실시 설계를 하였고, 2005년 12월 1차 사업을 완료하였다. 이후 2006년 12월까지 2차 사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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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 속하는 법정동. 의림지 안쪽에 있어 못안이라 하였다가 발음이 변하여 모산이 되었다. 안모산과 바깥모산으로 나누어진다. 조선 말 제천군 현좌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북면 신담리(新潭里) 일부를 편입하여 제천군 읍내면 모산리가 되었고, 1940년 제천군 제천읍 모산리가 되었다. 1980년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함에 따라 제천시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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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모산동에 있는 삼국 시대~고려 시대의 고분 떼. 제천 시내에서 의림지로 향하다 나타나는 사거리 북쪽 산자락에 해당한다. 모산동 고분 떼은 의림지 동쪽 산자락이 남쪽으로 뻗어내린 능선 끝부분 음식점 뒤쪽 밭에 있다. 발굴은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일제 강점기와 2003년에 조사가 이루어졌던 것으로 확인된다. 『조선보물고적자료(朝鮮寶物古蹟調査資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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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모산동에 있는 삼국 시대~고려 시대의 고분 떼. 제천 시내에서 의림지로 향하다 나타나는 사거리 북쪽 산자락에 해당한다. 모산동 고분 떼은 의림지 동쪽 산자락이 남쪽으로 뻗어내린 능선 끝부분 음식점 뒤쪽 밭에 있다. 발굴은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일제 강점기와 2003년에 조사가 이루어졌던 것으로 확인된다. 『조선보물고적자료(朝鮮寶物古蹟調査資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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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언어와 문자를 매체로 표현하는 창작 활동. 문학이란 상상의 힘을 빌려 인간의 사상과 감정을 언어와 문자로 표현한 예술, 또는 작품을 일컫는다. 제천문학은 남한강 물길 천리를 받아들이는 동시에 산간 농경 문화의 기반에 대응한 제천 사람들의 민간 사고와 깊은 연관을 지닌다. 제천문학은 여러 선인들에 의해 공유되고 학습된 축적으로 체계를 이루었다. 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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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서 음악, 미술, 연극, 영화 등의 분야에서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활동 또는 그 작품. 문화·예술은 문화와 예술의 합성어이다. 문화(Culture)란 언어·관념·신앙·관습·규범·제도·기술·예술·의례 등의 구성 요소로 광역적이다. 예술(Art)이란 기예(技藝)와 학술을 아우르는 말로 재료·기교·양식 등으로 감상의 대상이 되는 아름다움을 표현하려는 인간의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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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제천 출신의 문신. 본관은 의흥(義興). 자는 양백(養伯), 호는 임호(林湖). 증조할아버지는 박승종(朴承宗)이며, 할아버지는 박문헌(朴文獻)이고, 아버지는 박경심(朴景諶)이다. 어머니는 김난언(金蘭彦)의 딸 청풍 김씨(淸風金氏)이다. 박수검(朴守儉)[1629~1698)은 조석윤(趙錫胤)의 문인이며, 뒤에 송시열에게서 학문을 익혔다. 만지곡(晩知谷)[현 제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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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명암리와 강원도 원주시 신림면 용암리를 연결하는 고개. 비끼재는 고개가 비스듬하게 기울어 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제천현지(堤川縣誌)』에 사치(斜峙)로 기록되어 있다. 또한 1872년에 제작된 「제천현지도」에는 제천현에서 원주 방면으로 통하는 역로에 횡치점(橫峙店)이 표기되어 있어 고개 이름이 횡치(橫峙)인 사실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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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풍교에서 단양 방면으로 청풍호를 끼고 있는 구불구불한 도로를 10여 분쯤 달리면 도화리가 나온다. 이곳을 지나쳐 산중턱에 자리 잡은 고급스런 ES리조트에서 조금 더 가면 호젓한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제천시 수산면 능강리에 도착한다. 능강리는 호수와 산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강변 마을이다. 마을 앞으로는 넓고 잔잔한 청풍호수가 펼쳐져 있고, 뒤편으로 기암괴석과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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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모산동에 있는 농업 관개용 저수지. 제천시 모산동은 원래 제천군 현좌면 지역이었으며, 의림지(義林池) 안쪽 마을이어서 못안이라 불리다가 모산이라 부르게 되었다. 모산동은 고암동과 합쳐져 행정동으로는 의림지동에 속한다. 비룡담저수지는 충청북도 제천시의 농업용수 보조수원을 위한 저수지로서, 모산동과 고암동 지역에 농업용수를 원활히 공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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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풍과 제천의 명승을 유람하고 읊은 시문과 그림으로 구성된 조선 후기의 서화첩. 『사군강산삼선수석(四郡江山參僊水石)』 서화첩은 1802~1803년 청풍 부사 안숙(安叔)이 청풍, 제천 등 4군의 명승을 유람하면서 읊은 시문과 화가인 기야(箕埜) 이방운(李昉運)[1761~1815]이 그린 그림으로 구성된 서화첩이다. 1802년 가을, 청풍 관아에 근무하던 안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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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년(숙종 31) 서문택(徐文澤)이 영춘, 단양, 제천, 청풍의 4군을 유람하고 지은 장편 기행 가사. 서문택[1644~1714]은 청풍부백(淸風府伯)[청풍부사], 제천사군(堤川使君)[제천부사], 강사문(姜斯文)[강씨 성의 학자] 등 일행과 함께 금강산과 설악산을 둘러본 뒤 영춘, 단양, 제천, 청풍의 4군을 6일 동안 유람하고, 그 전모를 기행 가사로 남겼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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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전후부터 300년경까지의 충청북도 제천 지역의 역사. 고조선 말기에 한강 유역으로부터 남부 일대에 걸쳐 진국(辰國)이라는 하나의 큰 부락연맹체(部落聯盟體)가 형성된다. 그 당시 북쪽에 위치하였던 위만 조선은 우거왕(右渠王) 때 한무제(漢武帝)에 의해 멸망하고 한의 군현이 설치되었고 남쪽 진국은 지리적 환경에 따라 마한(馬韓)·진한(辰韓)·변한(弁韓) 등 삼한으로 나뉘었다. 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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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충청북도 제천에서 청풍부사를 역임한 오도일의 문집. 오도일(吳道一)[1645~1703]의 본관은 해주(海州)이며, 자는 관지(貫之), 호는 서파(西坡)이다. 영의정 오윤겸(吳允謙)의 손자이다. 1689년 청풍부사가 되었으며, 부사 재직 시인 1690년 청풍의 읍지인 『청풍지(淸風誌)』를 편찬했으며, 부사 집무처인 명월정(明月亭)을 세웠다. 울산의 고산서원(孤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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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옛날부터 구전되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설화는 일정한 구조를 지니고 말로 전달하는 꾸며낸 이야기이다. 곧 설화는 허구적이며 서사적인 체계를 갖춘 문학적 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 설화의 고전적 분류로는 신화, 전설, 민담 등으로 삼분하고 있다. 신화는 신성에 관한 이야기이고, 전설은 증거물을 근거로 진실성을 드러내고자 하는 이야기이며, 민담은 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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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사용되는 삶의 지혜를 드러내는 짧은 문장의 격언. 속담은 사람들이 일상생활 등에서 사용하는 말을 간결하고도 비유적으로 형상적인 언어 형식으로 표현한 구비 단문이다. 속담은 표현과 기능에 따라 격언(格言)과 이언(俚諺)으로 나눌 수 있다. 격언은 사회·역사적인 경험이 정식화된 것으로서 실천적인 규범 형태를 취하고 있다. 격언은 그 자체로서 완전한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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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모산동에 있는 공원. 솔밭공원은 제천시에서 2008년부터 의림지 부근에 대한 정비 작업을 진행하면서 주변의 소나무 숲을 활용하여 조성하였다. 자연림과 잔디가 어우러진 공원으로서 시민들의 휴식처 및 각 학교들의 소풍 장소 등으로 활용하기 위하여 개발되었으며, 공원의 남쪽에는 큰 내가 먼 제천 시민들을 위하여 수영장을 개설하여 여름철 물 놀이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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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어떤 사물에 빗대어 묻고 그것을 알아맞히는 언어 표현 놀이. 수수께끼는 질문자가 어떤 사물과 현상을 비유적으로 표현하여 물으면 상대방이 그 답을 알아맞히는 놀이이다. 수수께끼를 이르는 말로는 ‘슈지’, ‘슈지겻기’ 등이 있었다. 이 고어들은 수수께끼가 ‘슈지’와 ‘겻기’의 합성어로 이루어져 있으며, ‘슈지’와 ‘겻기’가 그 음이 변하여 고착된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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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신월동에 있는 농업 관개용 저수지. 신대저수지는 충청북도 제천시의 농업용수 보조수원을 위한 저수지로서, 신월동 지역에 농업용수를 원활히 공급하여 농업 생산력을 증대시키기 위해 건립하였다. 1947년 착공하여 1949년 준공하였다. 유역 면적은 3㎢, 만수 면적 1만 9000㎡이고, 홍수 면적은 2만 ㎡, 구역 면적은 5만 ㎡이다. 관개 면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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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 있는 법정동. 마을 북쪽에 있는 시루봉[657m]이 마치 시루를 엎어 놓은 반월 형국이고 중담 동쪽 마을 뒷산도 반월 형국이며, 대원대학 입구에 있는 동무뿌리산 또한 반월 형국이므로 새로 뜨는 초승달에 비유하여 신월이라 하였다. ‘새 신(新)’자의 뜻을 빌려 새월이라고도 한다. 조선 말 제천군 현좌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상진리(上陳里)·하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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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김이만(金履萬)이 제천 지역에 있는 칠성봉의 유래와 아름다운 풍광을 노래한 칠언 율시의 한시. 제천시 봉양에서 태어난 학고(鶴皐) 김이만[1683~1758]은 집안이 남인이었던 관계로 과거에 급제하고도 현달하지 못하고 42세 이후에나 관직으로 나아가 무안현감, 양산군수, 서산군수 등 지방의 외직을 전전해야 했다. 결국 그는 벼슬살이보다 고향인 제천에서 생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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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모산동에서 어씨 오형제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어씨 오장사」는 맏형인 어득황(魚得滉)을 비롯한 어씨오형제 모두 힘이 장사여서 사람들은 이들을 ‘어씨 오장사’라고 부른다는 인물담이자, 제천의 의림지(義林池)에 가끔 나타나서 사람이나 가축을 해치는 큰 이무기를 잡았다는 괴물퇴치담이다. 제천시 모산동 의림지를 중심으로 어씨오형제 이야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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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년 12월 31일 우리나라 20개 국립공원 중 17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월악산 국립공원은 2개 도[충청북도·경상북도], 4개 시·군[제천시·충주시·단양군·문경시], 9개 읍면, 34개 리에 걸쳐 있다. 북으로는 청풍호가 월악산을 휘감고, 동으로 단양팔경과 소백산 국립공원, 남으로 문경새재와 속리산 국립공원과 같은 아름다운 자연 경관이 둘러싸고 있다. 월악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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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충청북도 제천시의 역사와 문화. 전통 시대 제천 지역은 제천과 청풍으로 나누어져 있었다. 이렇게 나누어진 지역 사회는 삼국 시대 이래 정치·경제·문화적인 면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었다. 이후 1980년 제천시로 통합되면서 지역 사회는 뚜렷한 정체성을 각인시키면서 활동 무대를 점점 확장하고 있다. 제천 지역은 강줄기를 따라 혹은 점말동굴로 알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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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충청북도 제천 출신의 문인 오상렴의 문집. 오상렴(吳尙濂)[1680~1707]의 본관은 동복(同福)이며, 자는 유청(幼淸), 호는 연초재(燕超齋)·택남(澤南)이다. 아버지는 판관을 역임했던 오시적(吳始績)이며, 외조부는 윤매(尹梅)이다. 『연초재유고(燕超齋遺稿)』는 1745년(영조 21) 오상렴의 생질인 이익정(李益炡)이 교서관(校書館)에서 간행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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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모산동에 있는 의림지의 농업 관개용 저수지. 영호저수지는 의림지(義林池)의 다른 이름으로 서류상 관리 이름이다. 해방 이후 17세기부터 불리던 영호라는 이름을 따서 저수지 이름을 붙였으나 아직까지도 일반적으로는 의림지라 불린다. 충청북도 제천시의 농업용수 주수원을 위한 저수지로서, 영호저수지와 제천 시가지 사이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역할을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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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모산동 의림지 남쪽 제방에 있는 조선 후기 정자. 삼한 시대에 축조된 의림지 주변으로는 호수와 어우러진 노송이 장관을 이루고 있으며, 1807년(순조 7)에 세운 영호정과 1948년에 세운 경호루가 운치를 더하고 있다. 영호정은 정미 의병 창의 당시 제천을 중심으로 활약한 의병대장 이강년(李康年)이 제천 천남 전투에서 승리한 후 1907년 음력 7월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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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하소동과 청전동을 연결하는 다리. 교량이 위치한 지역의 행정동명인 용두동의 지명을 따서 용두교라 이름 붙였다. 제천 대로 노선 1~3번의 6차선으로 총연장은 55m, 총 폭은 35m, 유효 폭은 25m이다. 높이는 4.4m, 경간 수는 4개, 최대 지간장은 14m이며, 설계 하중은 DB-24톤이다. 상부 구조는 강화콘크리트 슬래브교이며, 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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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모산동과 송학면 도화리·포전리·오미리에 걸쳐 있는 산. 용두산이라는 명칭은 산 모양이 용의 머리 형국을 띠고 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으로, 용 신앙과 관련이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 “용두산이 현의 북쪽 20리에 있으며 진산이다.”라고 기록되어 있고, 『여지도서(輿地圖書)』에는 “용두산은 감악산의 줄기이다. 현의 북쪽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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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청전동에서 발원하여 영천동에서 장평천으로 흘러드는 하천. 용두천은 용두산 남쪽에 있는 제천 시내를 흐르는 하천으로 산 이름을 따 명명하였다. 의림지 남쪽의 선상지성 하안 단구 청전동에서 발원하여 계속해서 계단상으로 낮아지는 제천 시내를 남북으로 흐르는 하천이다. 길이는 3.0㎞이고, 유역 면적은 14.11㎢이다. 제천 시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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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 시대 제천에서 활동한 음악가. 우륵(于勒)은 『삼국사기(三國史記)』 권32, 잡지(雜志)에 "신라고기(新羅古記)에서 이르기를 가야국(加耶國)의 가실왕(嘉實王)이 당(唐)의 악기를 보고 만들었다. 왕이 여러 나라의 방언이 각기 달라 성음을 어찌 일정하게 하는가 하며 이에 성열현(省熱縣) 사람 악사 우륵(于勒 )에게 12곡을 만들게 하였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우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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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모산동에 있는 우륵을 배향한 조선 후기 사당 터. 1871년 『호서읍지(湖西邑誌)』에는 “우륵당은 의림지 동쪽 석봉에 있다. 그 위에 우륵이 와서 거처하였던 곳이다[于勒堂在義林池東石峯之上于勒來居之所]”라고 기록하되어 있다. 이와 더불어 “혹은 말하기를 우륵이 의림지를 처음으로 쌓았기 때문에 후대 사람들이 우륵을 제사지내 그 공을 보답하는 곳이다”라는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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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김이만(金履萬)이 제천의 풍토에 대하여 읊은 칠언 율시의 한시 두 수. 제천시 봉양에서 태어난 학고(鶴皐) 김이만[1683~1758]은 집안이 남인이었던 관계로 과거에 급제하고도 현달하지 못하고 42세 이후에나 관직에 나아가 무안현감, 양산군수, 서산군수 등 지방의 외직을 전전해야 했다. 결국 그는 벼슬살이보다 고향인 제천에서 생애의 대부분을 보내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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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백운면 덕동리에 있는 백운산 남사면에서 발원하여 봉양읍 구곡리와 충주시 산척면 석천리의 경계 지역에서 제천천으로 흘러드는 하천. 『해동지도(海東地圖)』에는 제천현 북쪽 백운산에서 발원하여 원서면을 남류하는 하천이 ‘고제천(古堤川)’으로 표기되어 있다. 『여지도서(輿地圖書)』에는 원서면의 북쪽 백운산에서 발원하여 남류하면서 충주와의 경계 지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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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청전동에 있는 농업 관개용 저수지. 유등저수지는 충청북도 제천시의 농업용수 보조수원을 위한 저수지로서, 청전동 지역에 농업용수를 원활히 공급하여 농업 생산력을 증대시키기 위해 건립하였다. 1947년 착공하여 1949년 준공하였다. 유역 면적은 50만 ㎡, 만수 면적은 2만 8,000㎡이고, 홍수 면적은 3만 ㎡, 구역 면적은 9만 ㎡이다. 관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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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음식물을 조리하여 판매하는 가게. 제천시는 북으로는 치악산 국립공원, 남으로는 월악산 국립공원, 동으로는 소백산 국립공원, 그리고 그다지 멀지 않은 거리에 있는 태백산 국립공원 등 4개의 국립공원에 둘러싸여 있다. 청풍명월의 본향인 제천은 대구, 전주와 함께 조선 시대 3대 약령시(藥令市) 중의 하나로 유명한 곳이다. 제천 지역은 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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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목소리나 악기를 소재로 박자·선율 등을 일정한 법칙과 형식으로 종합하여 사상과 감정을 나타내는 시간 예술. 제천시는 과거 사군(四郡)이라 일컬어지던 청풍과 제천이 포함된 지역으로, 아름다운 풍광으로 유명한 곳이다. 이러한 천혜의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많은 시인·묵객들이 예술적 감성이 담긴 작품을 남겼다. 음악도 마찬가지여서 신라 시대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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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 속하는 법정동. 의림지(義林池)에서 따 왔으며 전국에서 찾아볼 수 없는 유일한 이름이다. 개항기 제천군 현우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제천군 읍내면 읍부리(邑部里)가 되었고, 1940년 제천읍 대화정(大和町)이 되었다. 1946년 의림동(義林洞)으로 개칭하였고, 1980년 4월 1일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함에 따라 제천시 의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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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7년(철종 8) 제천 출신의 문신 임호 박수검을 기리는 의림사(義林祠)를 중건하고 6명의 후손 및 후학이 모여 지은 6편의 한시. 1827년(순조 27) 의림지(義林池)를 즐겨 찾던 임호(林湖) 박수검(朴守儉)[1629~1698]을 기리기 위하여 그 주변에 의림사를 창건하여 제향하였다. 이후 30년 만인 1857년(철종 8)에 의림사를 중수하였는데, 당시의 감회를 6명의 후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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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박세화(朴世和)가 제천시 모산동에 있는 의림지에 대해 읊은 칠언 절구의 한시. 제천에서 의병 활동을 전개했던 의병장이자 학자 의당 박세화[1834~1910]는 일찍부터 화서학파의 유중교와 교유를 가졌다. 1895년(고종 32) 단발령이 내리고 명성왕후가 시해되는 사건이 벌어지자 문경에서 의병을 일으킬 것을 논의하다 붙잡혀 8개월간 옥고를 치르기도 했다. 190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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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모산동에서 거북바위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의림지 거북바위」는 예전 의림지 근처에 부자가 살고 있었는데, 손님 접대에 불평이 많았던 며느리가 시주승의 말만 듣고 거북바위의 방향을 돌려놓은 결과 명당 지혈이 끊어져 집안이 망하게 되었다는 풍수담이다. 제천시 모산동 의림지 근처에 거북바위가 있었으나 지금은 저수지 축대 공사로 인하여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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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서 매년 1월 중순 개최되는 겨울 축제. 의림지 겨울 축제는 다른 지역보다 기온이 낮은 제천 지역의 특성을 살린 겨울 축제로, 의림지(義林池)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역의 우수한 관광 자원을 축제화 하여 비수기 관광객 유치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2004년부터 개최하기 시작하였다. 제천시 축제위원회 주관으로 2008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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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모산동 의림지에 서식하는 바다잉엇과에 속하는 민물고기. 몸길이는 10~15㎝에 이르고, 가늘고 길며 측편(側偏)되어 있다. 몸 빛깔은 연한 회색 바탕에 등 쪽이 담회색에 누런 빛깔을 조금 띤다. 옆구리는 검은색과 은백색의 줄무늬가 있으며, 전체적으로 길고 매끈한 반투명의 모양을 하고 있다. 주둥이 길이는 두 눈 사이의 간격보다 길고, 위턱의 뒤끝은 동공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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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모산동에 있는 의림지를 소재로 하여 방정현이 작사하고 김욱이 작곡한 향토 가요. 「의림지 사랑」은 제천 지역의 제1경인 의림지(義林池)를 노래한 가요이다. 의림지에 대한 애정과 지역에 대한 애착이 크게 느껴진다. 방정현 작사, 김욱 작곡으로 노래는 방정현이 불렀다. 노래방에서도 부를 수 있게 되어 많은 제천 시민들이 즐겨 부르는 애창곡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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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모산동에 서식하고 있는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수련과의 여러해살이 물풀. 뿌리줄기는 옆으로 뻗어 가면서 길게 자라 물속에 잠겨 있다. 잎은 길이 6~10㎝, 지름 4~6㎝로 타원 모양의 방패와 같고 어긋나며 잎자루가 길고 물 위에 떠 있다. 윗면은 녹색, 아랫면은 자색을 띤다. 잎이 자랄 때는 어린 줄기와 더불어 우무 같은 껍질에 둘러싸이고 잎과 줄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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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모산동에 있는 유원지. 의림지(義林池)는 우리나라 3대 악성의 한 명이며 가야금의 대가인 우륵(于勒)이 노후에 여생을 보낸 곳으로, 가야금을 타던 우륵대[일명 제비바위, 연암, 용바위]와 마시던 물인 우륵정이 남아 있다. 의림지 파크랜드는 의림지 관광지 개발의 일환으로 조성된 레저스포츠 시설로서, 관광객 유치를 목적으로 일반 유원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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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모산동에 있는 의림지 호반의 관광지. 의림지 호반 관광지는 제천십경 가운데 제1경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저수지 중 하나인 의림지 주변에 건립된 관광지를 말한다. 아름다운 의림지를 배경으로 영호정(暎湖亭), 경호루(鏡湖樓) 등의 역사 문화 유적과 의림지 파크랜드, 보트 선착장 등의 위락 시설이 한데 어우러진 제천의 대표적인 관광지이다.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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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모산동에 있는 의림지 호반의 관광지. 의림지 호반 관광지는 제천십경 가운데 제1경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저수지 중 하나인 의림지 주변에 건립된 관광지를 말한다. 아름다운 의림지를 배경으로 영호정(暎湖亭), 경호루(鏡湖樓) 등의 역사 문화 유적과 의림지 파크랜드, 보트 선착장 등의 위락 시설이 한데 어우러진 제천의 대표적인 관광지이다.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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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의 법정동인 고암동과 모산동을 관할하는 행정동. 의림지동은 고암·모산동을 개칭한 지역이다. 전형적인 도농 복합 지역으로, 특히 근교 농업이 발달하였다. 제천시의 유명한 저수지 이름인 ‘의림지(義林池)’의 ‘의(義)’ 자와 ‘고암동(古岩洞)’의 ‘암(岩)’ 자를 따와 의암동(義岩洞)으로 부르다가 2017년 1월 2일 부로 의림지동(義林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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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박수검(朴守儉)이 제천시 모산동에 있는 의림지의 한가로운 정경을 노래한 칠언 율시의 한시. 임호(林湖) 박수검[1629~1699]은 44세 때인 1673년(현종 14) 별시에 합격하고 1675년(숙종 1) 처음 관직에 나아갔다. 이후 중간에 귀양을 가거나 퇴거하는 등 우여곡절을 겪기는 하지만 생을 마칠 때까지 줄곧 조정의 부름을 받는다. 이 시기는 바로 사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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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박수검(朴守儉)이 제천시 모산동에 있는 의림지에서 썰매 타는 모습을 그린 칠언 율시의 한시. 임호(林湖) 박수검[1629~1699]은 44세 때인 1673년(현종 14) 별시에 합격하고 1675년(숙종 1) 처음 관직에 나아갔다. 이후 중간에 귀양을 가거나 퇴거하는 등 우여곡절을 겪기는 하지만 생을 마칠 때까지 줄곧 조정의 부름을 받는다. 이 시기는 바로 사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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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제천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범우(李範雨)[1892~1969]는 본관이 경주(慶州)이며, 부명보통학교를 졸업하고 제천군 잠업계 조수로 근무하였다. 1919년 봄 제천군 대표로 고종의 인산에 참석하려고 서울에 갔다가 평소에 사숙하던 최린(崔麟)을 만나 만세 운동을 권유받았다. 최린은 3·1 운동을 주도한 천도교 계열의 인사로 민족 대표 33인 가운데 한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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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인문 지리적 요소. 인문 지리는 인간 활동에 의한 모든 현상을 말한다. 특히 인간이 자연의 요소를 활용하여 생겨나는 것들을 말한다. 제천은 예부터 강원도와 경상북도, 충청북도를 잇는 교통의 요지였다. 중앙선, 충북선, 태백선의 교차 지역으로서 철도 교통의 중심지였을 뿐만 아니라 국도의 활성화와 더불어 도로 교통의 중심지 역할도 해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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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의 위치, 기후, 지질, 토양, 지형, 하천 등의 지리적 조건. 제천시는 차령산맥과 소백산맥의 중간에 위치하고 있으며 남한강을 중심으로 동서남북이 연봉으로 형성되어 있는 해발 240m의 분지 지형으로 되어 있다. 토지는 기복이 심하고 대부분 산악 지역으로 약 54%가 표고 300m를 넘고 있으며 경사도 15° 미만이 약 71%를 형성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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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 속하는 법정동. 예전 마을에 창락사(昌樂寺)가 있어 창락이라 하였다가 장락(長樂)으로 바뀌었다. 달리 정거룬·정거여·정거랭이라고도 한다. 조선 말 제천군 현좌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토구지리(土九之里)를 통합하여 제천군 읍내면 장락리가 되었고, 1940년 제천군 제천읍 장락리가 되었다. 1980년 4월 1일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됨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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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 있는 인공 저수 시설. 저수지는 하천에서 충분한 물을 확보할 수 없을 때 흐르는 물을 저장하여 물의 양를 조절하는 인공 시설을 말한다. 시설비가 비싸고 수질이 떨어지기는 하지만 수량을 충분하게 확보할 수 있고 흐르는 물보다는 수온도 높기 때문에 농업용수로 많이 사용된다. 이밖에도 저수지는 발전, 상수도, 관광 등의 용도로 사용할 수 있지만 제천의 저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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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송학면 송한리에 있는 고려 시대~조선 시대 절터. 제천시 송학면 송한리 절골마을에 위치한 절터로, 지표에서 고려 시대 어골문 기와편, 복합문 기와편, 조선 시대 파도문 기와편, 백자편, 옹기편 등이 확인되었다. 고려 시대에 창건되어 조선 후기에 폐사된 것으로 추정된다. 송학면 송한리 절골마을에 들어서면 오른쪽으로 ‘갈열산 금식수양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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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영천동에 있는 전원 도시 연구소. 충청북도 제천시와 단양군의 발전을 위해 친환경 농산물의 개발과 함께 전원도시, 테마 도시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설치된 연구소이다. 제천단양전원도시연구소는 충청북도 제천시와 단양군 지역의 다양한 생태계와 깨끗한 수질을 보전함과 동시에 무공해 청정 농산물을 생산하고 야생화 단지와 약초 단지를 만들어 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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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서 매년 9월경 개최되는 마라톤 대회. 제천 마라톤 대회는 제천 시민의 건강과 마라톤의 부흥, 그리고 제천의 빼어난 경관을 자랑할 목적으로 하여 2001년부터 개최하기 시작하였다. 제천마라톤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제천마라톤조직위원회와 제천금수산마라톤클럽이 주관하는 대회로 매년 9월경 열린다. 2005년부터는 알몸 마라톤 대회를 실시하고 있다. 이색 마라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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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중앙로에 있는 지역 문화 사업과 향토 문화 연구를 위해 설립된 문화·예술 단체. 제천문화원은 제천 지역의 문화 발전과 각종 문화·예술 사업을 통한 시민들의 정서 함양과 예술적 소양을 높이는 사회 교육의 역할을 위해 설립되었다. 1958년 10월 3일에 김종무 초대 원장을 비롯하여 제천시 관계자 및 시민들의 노력에 의해 창립되었다. 초창기에는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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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중앙로에 있는 지역 문화 사업과 향토 문화 연구를 위해 설립된 문화·예술 단체. 제천문화원은 제천 지역의 문화 발전과 각종 문화·예술 사업을 통한 시민들의 정서 함양과 예술적 소양을 높이는 사회 교육의 역할을 위해 설립되었다. 1958년 10월 3일에 김종무 초대 원장을 비롯하여 제천시 관계자 및 시민들의 노력에 의해 창립되었다. 초창기에는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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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서 관광 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선정한 열 곳의 경승지. 제천팔경, 청풍팔경 등은 제천과 청풍 등지의 빼어난 절경을 노래하였으나 시대의 흐름과 충주댐의 수몰 등 지역 여건의 변화로 제천시에서는 새로운 절경을 지정할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특히 문화 관광 산업이 21세기의 주도적 산업으로 각광받게 됨에 따라 이에 대비하고 지역 주민의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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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충청북도 제천시의 관광 명승지인 제천 10경을 알리기 위하여 양인자가 작사하고 김희갑이 작곡한 향토 가요. 「제천10경」은 2009년 4월 제천시와 제천문화원이 함께 사업비 5,000만 원을 들여 만든 『아이러브 제천 CD』에 실려 있는 곡 가운데 하나로, 김희갑이 작곡하고 양인자가 작사하였으며 노래는 힘찬 형제들이 불렀다. 제천의 10경을 전체적으로 소개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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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모산동에 있는 삼국 시대의 저수지와 버드나무 숲. 의림지는 김제 벽골제, 밀양 수산제와 함께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저수지로서 수리 역사 연구에 중요한 정보를 제공해 주는 농경 관련 유적이다. 충청도를 호수의 서쪽이라 하여 호서(湖西) 지방이라고도 불렀는데, 의림지를 기준으로 한 것이다. 의림지는 용두산[874m] 남쪽 기슭 아래쪽에 자리 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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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모산동에 있는 삼국 시대의 저수지와 버드나무 숲. 의림지는 김제 벽골제, 밀양 수산제와 함께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저수지로서 수리 역사 연구에 중요한 정보를 제공해 주는 농경 관련 유적이다. 충청도를 호수의 서쪽이라 하여 호서(湖西) 지방이라고도 불렀는데, 의림지를 기준으로 한 것이다. 의림지는 용두산[874m] 남쪽 기슭 아래쪽에 자리 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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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명동에 있는 한국청년회의소 제천지부. 청년회의소는 JC로 ‘Junior Chamber’의 약자이다. JC는 1915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서 길가에서 놀던 페기가 교통사고로 참변을 당하는 장면을 목격한 후 어린이들에게 공원을 만들어 교통사고의 재발을 막고 지역 사회의 각종 문제점들을 해결해야겠다는 헨리 기젠비어의 창시 이념에 따라 시작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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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 있는 여덟 곳의 명승지. 전국 각 지역에는 풍광이 아름다운 이른바 ‘팔경(八景)’이라는 것이 존재한다. 이는 본디 『주역(周易)』의 팔괘(八卦)의 원리를 자연에 표상화한 자연의 실경을 시로 읊은 중국의 팔경 시 작시 전통에서 그 유래를 찾을 수 있다. 우리나라에는 고려 시대에 유입되었는데, 팔경 시와 그 대상이 되는 팔경은 설정자의 거주지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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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정운호(鄭雲灝)가 제천 지역의 팔경에 대해 지은 칠언 율시의 한시. 제천의 유림들이 「소상팔경」을 본 따서 팔경을 선정했는데, 이는 ‘의림지 낚시하는 늙은이[林湖釣叟]’, ‘백련사 돌아가는 중[蓮寺歸僧]’, ‘대암에 노니는 물고기[帒巖遊魚]’, ‘관란정의 우는 여울[瀾亭鳴灘]’, ‘한벽루의 가을 달[碧樓秋月]’, ‘능강의 봄 돛단배[綾江春帆]’, ‘옥순봉 기암[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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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교동에 있는 조선 시대의 지방 국립 교육 기관. 향교는 주로 조선 시대 지방의 유풍(儒風)을 진작시키고 인재를 양성할 목적으로 전국의 크고 작은 고을에 설치했던 관학을 의미한다. 현재 향교는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남한에 위치한 향교만도 232개에 달한다. 지금도 모든 향교에서 석전대제가 거행되고 있으며 전국 유림 조직의 거점이 되고 있어 유교 이념이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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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동북부에 위치한 시(市). 제천시는 충청북도 동북부 지방에 위치하고 있다. 동쪽은 단양군 어상천면과 강원도 영월군 남면, 남쪽은 제천시 금성면, 서쪽은 제천시 봉양읍, 북쪽은 제천시 송학면과 접하고 있다. 제천시의 동쪽에는 태백산맥이 남북 방향, 북서쪽에는 차령산맥이 북동~남서 방향, 동남쪽에는 소백산맥이 북서~남서 방향으로 각각 뻗어 있다. 한편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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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동북부에 위치한 시(市). 제천시는 충청북도 동북부 지방에 위치하고 있다. 동쪽은 단양군 어상천면과 강원도 영월군 남면, 남쪽은 제천시 금성면, 서쪽은 제천시 봉양읍, 북쪽은 제천시 송학면과 접하고 있다. 제천시의 동쪽에는 태백산맥이 남북 방향, 북서쪽에는 차령산맥이 북동~남서 방향, 동남쪽에는 소백산맥이 북서~남서 방향으로 각각 뻗어 있다. 한편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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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군강산삼선수석(四郡江山參僊水石)』 서화첩은 1802~1803년 청풍 부사 안숙(安叔)이 청풍, 제천 등 4군의 명승을 유람하면서 읊은 시문과 화가 기야(箕埜) 이방운(李昉運)[1761~1815]이 그린 그림으로 구성된 서화첩이다. 표제에서 거론된 ‘사군(四郡)’이란 충청북도 내 청풍·제천·단양·영춘을 가리키며, ‘강산(江山)’이란 제천 지역 안에 흩어져 있는 명승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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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 있는 산지와 산지 사이에 발달한 넓고 평탄한 지형. 제천평야는 제천시에 있는 완만하고 평평하게 이어지는 침식 분지 지대이다. 충청북도 내륙 지방은 강원도와 인접하여 깊은 산골이 연상되나 제천은 이웃한 단양과 달리 평야 지대가 발달해 있다. 넓게는 제천 시내의 동쪽으로는 송학산, 무등산, 왕박산, 가창산 등의 서편, 서쪽으로는 시랑산 동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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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에 편찬된 제천현의 향토지. 1871년 흥선대원군이 내린 서원 철폐령 이후 상송령에 따라 작성된 것으로 추정되나, 자세한 편찬 및 간행 경위는 알 수 없다. 1911년에 개관한 이왕직도서관, 즉 지금의 장서각에 소장되어 있다. 1998년에 내제문화연구회에서는 『내제문화』 10호에 영인하여 수록하기도 하였다. 『제천현읍지』는 1책 2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필사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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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 속하는 법정동. 제천시 중앙에 있는 중심가이므로 붙인 이름이다. 조선 시대 이전에는 두무곡(杜珷谷)[일명 두무실]이었고, 조선 시대에는 동문밖[東門外]·동문거리라 하였다. 1940년 제천면이 제천읍으로 승격함과 더불어 본정일정목(本町一丁目)이 되었고, 1946년 제천읍 중앙로 1가가 되었다. 1980년 4월 1일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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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 속하는 법정동. 제천시 중앙에 있는 중심가이므로 붙인 이름이다. 예전에는 아뒤[衙後], 어물전 골목, 황애젓 골목으로 불렸다. 1940년 제천면이 제천읍으로 승격됨과 아울러 본정이정목(本町二丁目)이 되었고, 1946년 제천읍 중앙로 2가가 되었다. 1980년 4월 1일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됨에 따라 제천시 중앙동이 되었고, 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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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 속하는 법정동. 제천시 중앙에 있는 중심가이므로 붙인 이름이다. 예전에는 아뒤[衙後], 어물전 골목, 황애젓 골목으로 불렸다. 1940년 제천면이 제천읍으로 승격됨과 아울러 본정이정목(本町二丁目)이 되었고, 1946년 제천읍 중앙로 2가가 되었다. 1980년 4월 1일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됨에 따라 제천시 중앙동이 되었고, 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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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을 기반으로 하여 고향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향토 가요로 대표적인 노래가 「울고 넘는 박달재」이다. 1984년에 발표된 이 곡은 반야월이 노랫말을 쓰고 김교성이 음을 붙여 박재홍이 노래하였다. 이후 제천 지역 주민들뿐 아니라 타 지역 사람들도 제천하면 자연스레 이 노래를 떠올릴 정도로 「울고 넘는 박달재」는 전국적으로 유명해졌다. 이외에도 제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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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 속하는 법정동. 의천(義泉), 곧 의림지의 남쪽이 되므로 천남(泉南)이라 하였다. 지역 주민들은 저남 또는 즈남이라는 명칭을 많이 사용한다. 조선 시대에 천남역이 있었으므로 역촌 또는 역말이라고도 하였다. 조선 말 제천군 근우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고지동(古智洞)·사리동리(沙里洞里)[사리골리]와 현우면 하소리(下所里) 일부를 통합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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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 속하는 법정동. 예부터 논농사가 이루어지던 청구평(靑邱坪)의 청전들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여지도서』에 청전리(靑田里)라 기록되어 있는 것이 확인된다. 또한 학고(鶴皐) 김이만(金履萬)[1683~1758]이 1740년 양산 군수로 있을 때 수재를 막고자 자신의 녹봉을 털어 제방을 쌓으니 백성들이 그 은혜를 칭송하여 비를 세우고, 제방의 이름을 청전제(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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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생산되는 쌀. 2003년 제천시 봉양읍 일대에서 농사를 짓는 농민들 중 일부가 제천쌀연구회 영농조합법인을 설립하였다. 이후 제천쌀연구회 영농조합법인 조합원들은 자신들이 생산하는 쌀을 비롯한 곡물들을 관리하고 판로를 개척해 나갔고,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쌀의 이름에 지역성을 부여하기 위해 대한민국 농경문화의 발상지로 여겨지는 ‘의림지’의 명칭을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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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서 매년 개최되는 동요 음악제. 청풍 동요제를 주관하는 한국동요음악협회 충북지회는 2005년 7월 12일 최성택을 대표로 하여 한국동요음악협회 제천지부로 창립되었다. 2006년 3월 한국동요음악협회 충북지회로 승격되었으며, 주요 행사로 청풍 동요제, 의림 동요 대회 등을 개최한다. 한국동요음악협회 충북지회는 지역 음악 문화를 이끌어 갈 재능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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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교리에 있는 종합 휴양 시설. 청풍리조트는 국민연금 가입자와 국민연금 수급권자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다양한 여가 시설과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국민의 건강과 복지 증진에 기여하기 위하여 2000년 9월 25일 국민연금공단이 풍광이 뛰어난 청풍호반에 건립하였다. 레이크호텔과 힐하우스로 구성되어 있다. 레이크호텔은 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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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서 개최되는 각종 의례와 행사. 모든 의례 및 예술이 다양한 형태로 엮어져 종합 예술의 모습으로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는 것이 축제라 할 수 있다. 축제는 제의와 놀이의 결합으로도 볼 수 있다. 제의적 측면이 나타나는 것은 축제의 시작이 종교적 의식에서 출발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재 진행되는 축제에서는 제의적 측면은 많은 부분 퇴색되었고 놀이 부분이 두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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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송학면 도화리에 있는 도자기 공방. 농림부가 지정한 수공예 도자기 특산 단지이며, 충청북도 지정 과학 체험 학습장이다. 토화공방은 수공예 도자기 체험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정서 안정과 함께 예술 감각을 개발시키고 여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95년 제천 시내에 토화공방을 처음으로 시작하였으며 1998년 현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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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양오행설을 기초로 충청북도 제천 지역의 산수에 관한 이치를 설명하는 이론. 풍수지리(風水地理)는 음양오행설을 바탕으로 지형이나 방위를 인간의 길흉화복과 연결시켜 집터인 양택(陽宅)과 묘지인 음택(陰宅)으로 사용하는 데 알맞은 장소를 구하는 이론으로 배산임수(背山臨水)를 최적의 조건으로 삼는다. 즉 흘러가는 물줄기에 넓은 들판과 산세의 지맥이 끊어지지 않고 모래흙에 찬샘이 솟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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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 속하는 법정동. 고른이의 아래가 되므로 붙인 이름이다. ‘이’란 행정 집행을 위한 소(所)가 있던 곳을 지칭하는 말로, 고른이는 골의 일을 보는 이란 뜻이다. 오늘날로 이르면 출장소 또는 파견 관원이 일을 하던 곳으로 볼 수 있다. 따라서 하소동은 출장소의 아래에 있는 마을이라는 뜻이다. 조선 말 제천군 현우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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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충청북도 제천 출신의 문인 김이만의 문집. 김이만(金履萬)[1683~1758]의 본관은 예안(禮安)이며, 자는 중수(仲綏), 호는 학고(鶴皐)이다. 아버지는 경주부윤 김해일(金海一)이다. 목판 간행본을 1994년 후손가에서 단계 김해일의 『단계집』 등과 합하여 『예안김씨예천파문집』으로 영인하였다. 또 다른 김이만의 저작으로, 규장각에 소장된 필사본 10책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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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 있는 한국문인협회 산하 제천 지역 지부. 한국문인협회 제천지부는 제천 문학의 발전과 문인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외래 문학과의 교류, 일반 시민들의 문학 참여 등을 위하여 설립하였다. 한국문인협회 제천지부의 전신은 동호회 제천문학회였다. 1976년에 김준현 승려 시인을 초대 회장으로, 박기원 시인을 고문으로 하여 박지견, 홍석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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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모산동에 있는 조선 후기 후선각(候仙閣)이 있던 누각 터. 전 밀양 군수 김봉지(金鳳至)가 이곳에 후선각을 세웠다고 한다. 조선 숙종 때 최석정(崔錫鼎)이 지은 「임소정기(臨沼亭記)」에서 의림지 뒷편에 있는 ‘후선지각(候仙之閣)’의 존재가 확인된다. 또한 영조 때에는 현감의 주최로 이곳에서 시회(詩會)를 열었다고 한다. 주소 상 위치는 제천시 모산동 산...